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이웃사랑 송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의원 송년행사를 대신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김장김치와 쌀 등 생필품을 준비하고 이를 5개 자치구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올해 연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 의회에서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를 일으켜 나아갔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교육을 이수한 산계마을(산수1동, 계림1동) 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예비마을 활동가 복지 리더 후보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은 ‘마을 복지 전문리더,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총 8차시로 구성돼 지난 2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단순히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지역에 대한 이해와 봉사자에서 복지가로 변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주민교육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 30명은 향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로 활동하며 개별 사업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산계마을 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도 복지 리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역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수료하신 교육생 모두가 마을과 이웃 안에서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업 발굴 등 훌륭한 마을활동가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급 상황에 빠진 독거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동명동에 거주하는 80세 김모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차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평소 연락이 잘 됐던 어르신이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했다. 당시 생활지원사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연락을 받은 사회복지사는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렸다.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바로 경찰에 신고해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한 결과 바닥에 쓰려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 구급대를 호출했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긴박했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사회복지 담당자는 서울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의 자녀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병실을 지켰다. 김모 어르신을 위기에서 구한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평소에도 부모님처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의 위험한 순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정착 속에 스마트 기기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가 후원하는 이번 키오스크 체험교실은 정보습득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찾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경로당, 마을사랑채, 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 소규모 그룹으로 직접 시연하고 음식점, 영화관, 병원, 행정기관 등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소별 특성에 맞춰 키오스크 조작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어르신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키오스크 사용처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해져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시 주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의료급여사업과 의료급여사례관리, 외래고위험군 의료 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등 지자체 합동 평가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동구는 3년 연속 유일하게 5개 자치구 중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동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기관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 가구 365일 안심온도(36.5C) 체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복합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 안내를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적정 의료급여 안내 등 의료수급권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도왔다. 또한 의료급여기관 장기 입원환자는 방문상담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중재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안내, 홀로서기 어려운 대상자는 적합한 사회복지시설 연계 등 환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가 14일 광주여성가족재단 성평등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날마다 마을, 날마다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16개 마을별 성과발표, 유공자 포상 전수, 여성친화마을 활동 제작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광주시 대표 성평등 사업으로, 2012년 2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년마다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16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와 협업시스템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광역모델 5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 마을이 성평등, 돌봄, 여성 일자리 연계 및 안전, 마을 여성의 활동 확산, 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과 일자리의 틈새가 없도록 온택트(ontact) 돌봄 프로그램 시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가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광주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는 보건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그림책 읽기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한 수업 발표를 통해 생활 속 성차별 및 성 역할 고정관념을 찾아보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영예로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업에는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가 협업으로 제작한 세계시민프로젝트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를 활용했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지금까지의 양성평등 수업에서는 올바른 성평등 의식과 가치관 확립에 목표를 둔 토론 및 모둠 수업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토론 수업이 여의치 않아 고심 끝에 학생 스스로 배움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고안해 적용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지금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보며 친구들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 1만 명을 달성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각종 교육 현안 관련 정보의 신속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비대면 학습 플랫폼 기능 추가, 다양한 광주교육 관련 특색 영상 제작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1월 200명 남짓한 구독자가 2020년 12월 말에 5,000명을 돌파했다. 그 여세를 이어나가 현재 1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는 광주교육 홍보 소통 채널로 우뚝 섰다. 광주시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결을 위해 기초학력 관련 학습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또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홍보영상 11편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직업계고와 협력해 제작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시교육청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44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2021년도 연간 회의운영에 따른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10건, 조례안 61건, 규칙안 11건, 규정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9건 등 총 10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등 13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진 문화산업 활성화 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포상규칙 폐지규정안」,「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비위공직자의 의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더민주북구3), 반재신 의원(더민주․북구1), 임미란 의원(더민주남구3)이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0일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에 신수정 위원장, 우수상에 반재신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임미란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 의원은 “주민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화초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문제’ 등 지역의 긴급한 현안을 ‘현장경청의 날’ 운영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소통 중심의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반 의원은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근거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병서비스 확대방안 마련,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공모사업 확대 추진 등을 이끌어 내는 등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7대 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