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의 기록을 담은 구술채록 ‘10일의 기억②-15인 시민의 기억’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책자는 2018년 (사)광주연구소를 통해 보고된 5·18진상규명을 위한 구술증언 채록용역 최종보고서로 본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67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서 듣고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을 기록했다. 기록관은 시민들이 보기 어려운 형태였던 본 최종보고서를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점으로 보기 쉬운 책자로 재편집하여 발간하고 있다. 구술에는 조광흠, 나경택, 박주은, 김내수, 박남선, 송선태, 김상윤, 차명석, 김강석, 양기남, 오경교, 문장주, 이동춘, 이정융, 나동식씨가 참여했으며 5‧18운동 이전 예비검속을 시작으로 시내의 전반적인 상황과 집단 발포, 헬기 사격 등 당시 목격을 구술한 15명의 구술증언을 해제하여 분류했다. 5·18기록관 홈페이지(홍보관-간행물)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기록관에서도 책자로 자료를 살펴 볼 수 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41년 만에 시민들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을 촉진하고 맘 편하고 즐거운 일터만들기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집에는 광주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5개의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담았다. 특히 출산 및 육아휴직(남성 육아휴직) 활용, 유연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의 날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각 회사 대표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철학과 직원들의 소감 인터뷰를 수록해 함께하는 가족친화기업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육아휴직제, 조기퇴근제도, 난임치료휴가 제공, 가족단위 스포츠 관람, 장기근속 직원 표창, 4.5일제 근무제 실시, 가족휴가제도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독특한 가족친화프로그램들도 담았다. 사례집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청소년 관련 정책 예산을 올해 205억원 대비 97억원(47%) 증액한 302억원을 반영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활동, 안전 및 건강지원과 관련 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수요 급증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자리, 복지예산 등 대형 현안사업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삭감 없이 원안대로 전액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광주시 정책기조와 이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먼저 내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망팀사업이 확대 추진돼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수준 높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구청에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갖추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사례관리 등 공적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리용품 무상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돼 지급 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4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전국 시ㆍ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 중이다. 위탁출제 협약으로 지난 3년 동안 시ㆍ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 원이 절감되고, 인사혁신처가 문제출제와 소송지원 등을 맡아 교육청 출제업무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이나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에 적극 협조하고, 인사혁신처와 지속 협력을 통해 위탁출제 과목을 확대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위탁 출제하지 않는 과목은 2013년부터 전국 시ㆍ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출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은 성탄절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체험 및 공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18일에는 크리스마스 머그컵 만들기(2회)와 샌드아트 공연 ‘소중한 선물’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크리스마스 젤캔들 만들기(2회), 마술극 ‘내가 산타라고?’를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에선 성탄절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행사로 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는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원화아트 프린트 전시를 연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사를 가족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방역패스’를 철저히 적용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3일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2021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이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산구는 유선 통화, 멀티미디어 문자(MMS) 발송, 우편 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로 검진을 활성화하고,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진 수검을 독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유방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지도원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연계해 워크온(걷기앱) 커뮤니티 내 폐암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평가는 성 평등 의식 확산 및 여성참여 촉진 부문, 여성 안전과 권익 향상 부문,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정 부문 등 총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광산형 마을돌봄체계 구축’, 여성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아모아행복센터 운영’, ‘평등육아를 위한 아빠육아 사진전’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자치구 차원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미얀마 군부 폭력 규탄 폭력예방 캠페인’, ‘LOOK AGAIN(룩 어게인) 보라데이 캠페인’ 등 여성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성폭력 등을 방지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평등이 실현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금 먼저 만나는 산단 비엔날레, 광주 광산구의 2021 산단 프레 비엔날레가 16일 개막한다. ‘소촌: 빛을 耽(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레비엔날레는 2년마다 여는 산단 비엔날레의 내년 개최를 앞두고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코로나19 이후 전환기 예술, 문명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기획자인 이현남 예술 감독을 중심으로 김창겸 한국미디어아트협회 이사장, 레이박 작가, went(웬트)팀(이가현&이윤서 작가) 등 뛰어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과학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주제전 ‘기술공감:(感)_매체감성’은 김창겸 작가와 went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아트(대화형 예술), 인공지능과 만다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진다. ‘경계선:(線)_가상 그리고 현실’을 주제로 한 기획전은 홀로그램으로 가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 레이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지역적인 경계에 대한 담론을 제시한 아시아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이외에도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상,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분야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번 평가로 광주 서구의 지역복지 사업이 전국을 선도하고 있음이 평가를 통해 확인 되었으며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주관의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 실적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이웃이 이웃을 돕고 살피는 우리동네 수호천사, 18개의 각 동별로 특색있게 운영되는 위기가구 발굴단, 서구민 한가족 나눔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역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역복지의 여러분야에서 좋은 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공유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권역별로 조성된 물품공유센터 3개소 운영, 주차장 및 회의실 등 민간시설 공간 개방 협약 체결, 공유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유자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편의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4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공유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서구의 추진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올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머그컵이나 다과접시 등 다회용품을 대여해주는 이음나눔터를 조성하였고, 공유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 공유활동가 양성에 힘썼으며, 나눔과 공유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유촉진 활동 공모사업을 실시하는 등 서구만의 특색있는 공유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큰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구 화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