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지난 10일 서구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는 서구의 어린이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18회에 걸쳐 조경희 동화작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넣은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했다. 제작발표회는 어린이 작가 10명과 가족들을 모시고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그림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림책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전시와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었다. 2021년 제작한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은 ▲김경찬엄마 사자를 돌려주세요!, ▲김지호 안녕, 바다!, ▲김한결 help, us!, ▲류지안안돼! 바다 쓰레기, ▲문소원 하늘에서 쓰레기 비가 내려요!, ▲박시연 우주 쓰레기 전쟁, ▲양지훈 엘프들이 사는 숲, ▲임형진 봉가의 탈출, ▲황예성 외로운 코코, ▲황예진 아기들을 배불리 먹여요 로 총 10권이다. 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정부에서 선정한 ‘장애인 복지사업 최우수 기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이 분야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두번째 금자탑을 쌓아 올린 것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지표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비롯해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 사례 등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문화와 체육, 교육 분야에 대한 관내 장애인의 폭넓은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인권 공동체 형성을 통해 장애인의 행복 추구권을 실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장애인 단체와 학계 관계자 등 정부 평가위원들이 주목한 부분은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반다비 체육관 건립에 관한 것이었다. 남구는 관내 인구의 5.2%인 1만1,219명이 등록 장애인 점을 감안해 관내 장애인 모두가 취미 생활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사업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이달 말까지 꼭 납부하세요” 광주 남구는 관내 차량 3만1,680대에 대해 2기분 자동차세 39억4,8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1년 12월 1일 과세 기준일로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다.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이밖에 올해 남구 관내 등록차량은 자동차 등록원부상 9만6,14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연납 제도 활용 또는 지난 6월까지 자동차세를 부과한 차량은 5만9,131대로 나타났으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및 감면을 받은 차량도 5,329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재산 압류 처분 등의 패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12월말까지 한분도 빠짐없이 납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년 연속 예산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북구는 지난 13일 열린 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125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811억 원 대비 일반회계 391억 원, 특별회계는 55억 원이 늘었으며 지난해 최종예산 1조 718억 원보다 539억 원 증가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4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8억 원, 어린이집 확충 20억 원, 양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지방채 상환금 13억 원을 비롯해 청사건립기금 50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편성해 향후 추진될 신청사 건립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방채 24억 원 가량을 조기에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상환 후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018년 결산 기준 1.06%에서 올해 연말 기준 0.20%로 감소하게 돼 재정 건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 북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12월 14일 지역 내 고등학교 교감 33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학년도 용인 내 모든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앞두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청은 워크숍에서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1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성찰,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탐구,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세부 실천 과제 공유, ▲선도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별 학교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이 있다.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가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여주여자중학교는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한 「아세요? 아세안!」청소년 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및 10개 회원국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그림, 사진, 영상 공모전으로 여주여중은 영상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의 이웃 아세안”이란 제목으로 10명의 학생들이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특색있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관객들의 깊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박지은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중학교 생활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함께 참가한 채용기 지도교사는 “여주여자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상호문화이해학교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아가면서 넓은 안목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미래학교의 추진과정을 경험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현장공감 상상(相尙) 원탁토론회를 12월 13일, 솔빛초등학교(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추진하는 대상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업무담당자, 사전기획가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와 11월 중에 4차례 진행했던 현장공감연수회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장공감연수회에서 논의된 결과물과 의견들을 온라인 미래학교(게더타운)에 전시‧공유하고, 공간투어, 주제 강연, 영상상영, 1분 발언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래학교 공간 여행(투어)을 진행하는 솔빛초등학교는 2019년 세종 ‘꿈마루사업’에(공간혁신) 선정되어 미래학교 공간을 구축하였고, 세종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배우러 찾아오는 우수사례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지속적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권역별로 실시한 현장공감연수회는 지난 11월 15일, ‘모두의 학교’(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시작하여, 충청, 경상, 호남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수회는 미래공간 여행(투어), 소통 촉진자가 진행하는 미래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이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따라 일정은 차이가 있지만 올해 12월 중순부터 최대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예비소집도 지난해처럼 학교별 상황에 맞춰 대면 확인 또는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면 예비소집을 할 때는 지역에 따라 평일 주간뿐 아니라 평일 저녁이나 주말까지 포함하여 시간을 구분하고, 교내 소집 장소 분산, 이동형(워킹·드라이브스루) 방식 등을 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비대면 예비소집을 할 때는 온라인 예비소집, 영상통화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취학아동 및 예비 학부모를 위해 학교생활 안내서, 돌봄 등 각종 신청서류를 학교 누리집,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접수한다. 지역별, 학교별로 예비소집 방법 및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편·인편으로 취학통지를 받을 때는 물론, 정부24 등을 활용해 온라인 발급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 영중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18학년도부터 시작된 스포츠 체험학습은 연간 하나의 종목(18학년도 아이스 스케이트, 19학년도 컬링)만을 운영했으나, 교육공동체의 설문 결과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는 두 종목을 함께 운영하는 체험학습으로 계획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에는 실제 운영되지 못했으나, 이번 2021학년도 교육과정에는 이를 반영·진행하게 됐다. 활동은 의정부시 소재 실내빙상장 및 컬링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개 학년씩 나눈 소규모로 3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사용과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각 종목 강사에게 활동 전 안전교육, 스케이트와 컬링에 대한 설명, 스케이트 타는 법과 컬링 기초 동작 연습, 얼음판 위에서 균형잡기와 걷기, 딜리버리(컬링 스톤 던지기), 스위핑(브룸으로 얼음면 닦기)을 연습한 후 스케이트 활동과 컬링 경기 체험을 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케이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세계인권선언 73주년 기념 민주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토론회는 ‘광주학생인권조례 10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생·교원·학부모·시민단체 대표 30여 명이 학생인권 보장에 대한 각종 지표와 학생인권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고, 학생인권 신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 시교육청 고병연 장학사는 기조발제에서 ▲조례 제정 과정과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 소개 ▲지난 10년 동안 민주인권친화도와 학생인권실태조사 결과 추이 보고 ▲2021년 하반기 학생·교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향후 과제 등을 발표했다. 고 장학사는 조례의 제도적 완결을 위해 ▲인권옹호관 제도 도입을 통한 독립성과 일관성 보장 ▲중장기적으로 인권의 영역을 포괄하는 시스템 구축 ▲인권교육센터 및 인권체험관 설립을 강조했다. 효능감 있는 인권교육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조례 읽기·홍보·교육을 통한 조례 인지도 향상 ▲교사·학생 간 인식 격차 해소와 인권의식 내면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마련 ▲가치 중심 교육을 통한 교사·학생의 시민성 강화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