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2021년도 풍수해보험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 또는 시설물이 태풍‧호우‧대설 등 풍수해의 영향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다. 가입자가 일반인일 경우는 70%,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5%, 소상공인의 경우는 70%의 보험료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보험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 등을 점수로 환산하여 평가했다. 서구는 주택보험 3,266건 가입으로, 가입대상 시설물 대비 31.37%의 가입 실적을 거뒀으며, 언론보도 5회, 협업 및 주민설명회 개최 104회, 온・오프라인 홍보 24건, 방문 가입독려 4,106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3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2기분 자동차세 16만2000여 건에 19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번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 지난 6월 자동차세 전액이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ARS(1988-3888)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지서 내부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가 삽입돼 보이스아이 앱을 사용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정인식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리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12월31일까지 납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을 2022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일 대시민 현장보고회를 통해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원칙 및 활용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한 공유화 3대원칙은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조성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이다. 민관정위원회 운영,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2층은 문화·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쉽게 접근해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폭넓은 세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당 부지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전방‧일신방직 측에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 및 주거 위주의 개발 지양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공모 및 특별건축구역제 도입 등의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지난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제출했다. 앞으로,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가 제시한 도시계획 방향을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하면 광주시는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협상단, 민간측 협상단,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3일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교복을 비롯해 캠핑 용품 등 물품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 및 주민생활 편의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4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얻어 서울 성북구 등 전국 5곳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과 공공개방자원 일제 정비를 바탕으로 22만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관내 주민들이 공유물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올해 3월 남구종합청사 별관에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뒤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공구를 비롯해 캠핑용품 등 338개 물품을 공유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정시 대비 컨설팅을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 정시 대비 컨설팅이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양일간에 남구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1대 1 상담으로 진행된다.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한 수험생 5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서점권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장과 이경기 진로진학지원 상담팀장과 함께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서점권 단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상담 교사로 활동 중이며, 이경기 팀장은 수능 사회탐구 영역 출제 위원 및 고려대와 서강대, 경희대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 수능 성적에 따른 목표대학 합격 가능성 예측 분석을 비롯해 전형별 변경사항 및 특징,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반영한 지원 분석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은 남구의 특성을 반영해 수험생들에게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 사례 분석을 통한 합격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공동체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광산구 각 동에선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은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으로 담근 김치를 돌봄 이웃 50세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축산농협도 신흥동 난방 취약가구 및 배려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과 김장김치 20상자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곡1동 지사협은 경로당, 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 126상자를 지원했고, 도산동 지사협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이웃에게 선물했다. 신가동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취약가정 60세대에, 운남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는 1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평동 지사협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본량동 지사협은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새터민 드림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곡동은 지사협,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이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눴다. 임곡중학교 및 대한적십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부터 26일까지 ‘빛으로 채우는 일상’을 주제로 빛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와 LED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겨울밤을 밝힌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저녁 시간, 빛을 활용해 시민이 야간경관을 즐기며 마음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미디어 아트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광산人 ▢작가’ △‘비츠로사진관·터널’ △‘화려 광산’ △‘찬란한 오름’ 등 각기 다른 주제의 7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에선 어등산 설화를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한 착시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어등산 설화에 등장하는 잉어가 레이저를 통해 호수 위를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광산 예술인들의 작품과 명소 등도 3차원으로 변환해 색다르게 전시할 예정이다. ‘광산人 ▢작가’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등을 비롯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작품을 전시한다. ‘비츠로 사진관’과 ‘비츠로 터널’은 네온과 광섬유 등으로 꾸민 감성 글귀와 포토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꾸며진다. 겨울밤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한 ‘제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산로와 1913송정역시장을 잇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사업으로 공모에 뛰어들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상권협의체와 협력해 상인 90%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은 가운데, 김삼호 광산구청장도 직접 현장평가와 발표평가에 나서는 등 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벌였다. 최종 대상지에 선정된 광산구는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 21만5241㎡를 광주 대표 상권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이 지역은 KTX광주송정역과 가깝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KTX투자 선도지구 개발 등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광산로부터 1913송정역시장까지를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매력 넘치는 상권 환경 개선 △활력 있는 ‘오광만족’ 상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 부터 12월 10일까지 모집한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4교가 증가한 총 209교이며, 지원자는 전년 대비 2,747명(5.1%)이 증가한 총 57,092명(남 29,653명, 여 27,439명)이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1명(4.5%) 증가한 10,42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하여 배정한다. 지원자 증가 사유는 고입대상자(중3 학생) 증가, 특성화고 및 자사고 선발인원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유형별 지원현황은, 일반지원자 56,020명, 보훈자 자녀 112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30명, 체육특기자 763명, 특례입학적격자 167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