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3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폭염·혹한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400세대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찾고 한국에너지재단은 가구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단열·창호·바닥 공사 ▴냉방기기 지원(벽걸이에어컨, 선풍기, 쿨매트) 등이다. 특히 북구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이외에 공동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1년부터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평가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평가체제와 평가지표 개발 연구」 (연구책임 김소현 연구위원)를 발간하였다. 본 연구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과 Ⅱ에서 활용되었던 평가지표 및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매해 시행되었던 공통지표 설문조사를 검토하여 시즌Ⅲ의 목표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지표를 개선함으로써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에 대한 평가 타당성을 담보하고자 하였다. 혁신교육지구 평가는 인식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시스템을 구조화하고 사업 추진 단위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혁신교육 실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혁신교육지구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공통지표 평가와 각 지자체별 자체지표를 활용하여 실시되는 개별평가로 구성된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Ⅰ과 시즌Ⅱ를 통해 혁신교육 일반화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면, 시즌 Ⅲ는 지역 단위 교육 자치를 강화하여 사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주제로 2021 광명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광명혁신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회의, 광명교육지원청 실무협의를 거쳐 광명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서 ‘코로나 19 이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 지원’을 의제로 선정하였고, 광명지역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를 지난 11월 1일 실시하였다.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 결과 ▲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자치, 참여 기구의 정상화 및 확대 ▲ 마을에서 학생의 체험활동 공간 확대 ▲ 진로직업 교육의 연계 강화 등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광명혁신교육포럼은 국민참여단 지역토론회 결과 보고 및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혁신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예술교육 4개 분과별 토의를 진행하였다. 분과별 토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자치 지원방안 ▲문화예술인문교육 활성화 방안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 방안 ▲마을교육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구체적인 실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 백학중학교는 ‘학교 너머 마을과 함께하는 오르골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중학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 너머 마을과 함께하는 오르골 프로젝트’는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음악적 요소(오르골)와 미술적 요소(타이포그래피)를 융합한 마을지도 미니북 제작’을 목표로 하였다. 지난 4월 8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은 오르골의 작동 원리와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배웠다. 이후 오르골 악보에 마을의 상징 ‘레클리스’를 주제로 시를 창작하고, 이에 어울리는 ‘백학 8경’을 시화로 표현하였다. 또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하기 위해 ‘계이름 여행-음이름 A를 잡아라’라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수업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색종이로 계이름과 음표에 맞는 박자 악보 만들기 게임과 붐웨커 연주를 통해 음악적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르골 악보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르골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마을 공동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은 12월 12일 14시 영상회의를 갖고 다음주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 및 집중접종지원주간(12.13~12.24)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고,청소년 대상 방역패스제 적용에 따른 보완하거나 개선할 내용에 대해 협의 하였다. 먼저 교육부가 ’건강상태 자가진단앱‘을 통해 12.12일 12시까지 희망수요 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결과를 시도교육청을 통해 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지역단위 여건을 고려한 접종세부방안을 확정하고 학부모 동의, 접종팀 구성, 백신 확보 등 준비를 마치고 나면 대부분의 지역이 12.15(수)부터는 본격적인 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자체별 접종방식과 시기는 지역 여건과 학교별 희망자 수 등을 고려하여 결정 추진토록 하되, 학교 방문접종시에는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접종팀이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하고, 학교별 접종 대상 인원이 적거나 접종기관 내소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에 학교 단위로 일정을 정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일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위한 농부시장인 ‘맑똥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똥’은 맑은 농사로 맑은 것을 먹어야 맑은 똥을 싼다는 것으로,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의 건강하고 맑은 순환을 이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농부시장은 단순히 돈과 물건의 거래가 아닌 사람과 관계, 소통을 중점에 두고 마련됐다. 농촌 5개 동과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산물,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농부장터와 우리쌀로 만드는 쌀강정, 화훼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나만의 꽃 만들기,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맑은 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속 농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도시농업과 토종씨앗 전시회도 열려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참여해 ‘광산형 푸드플랜’ 등 농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광산구의 다양한 노력에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광산구와 공유하고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SNS 활동을 통해 동구를 널리 알릴 제6기 동구 SNS서포터즈 ‘WITH 동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중심 영상 콘텐츠를 통한 구정 홍보를 위해 ‘영상 분야 서포터즈’를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해온 사람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 ▲SNS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 동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블로그 부문 25명 내외, 영상 부문 5팀 등으로 선발되는 제6기 SNS서포터즈는 내년 한 해 미디어를 통해 동구를 홍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1년 동안 다양한 구정소식 취재 및 콘텐츠 제작, 구 공식 SNS 소통 지원, 주요 정보 온·오프라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원고 및 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양질의 기사 및 영상물로 채택되면 동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 두드림 앱, 공식 S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광산구는 인적자원,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7.1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는 602.56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8.3세(전국 3위), 유소년 비율 16.2%(전국 7위)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자, 5개 산단 2900여 기업체가 입주한 산업도시라는 점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산경제백신회의 △1% 희망대출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별밤 미술관 운영 △수완문화체육센터 개관 등 시민 체감정책을 추진한 성과도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의 경영자원 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경쟁력 있는 자치구’ 라는 타이틀은, 행복·협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및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걷기지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걷기 사업 경과보고 ▲걷기와 소통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 교육 ▲걷기지도자들의 실제 활동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022년 서구민을 위한 걷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의 걷기 사업은 2016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735명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주민 김OO은 “걷기지도자 교육을 통해 바르게 걷기를 배워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걷기동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다문화·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산타마을캠프」를 운영한다. 산타마을캠프는 산타마을을 주제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드론, VR/AR, 코딩자동차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급, 법정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급 등 선정 기준에 따라 4개 학급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급은 각 1일씩 교육원에 입소하여 소그룹별로 체험실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 내용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통해 산타마을을 생생하게 탐험하고 △숲요정이 되어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고(목공 생태체험) △드론을 조종해서 위기에 따진 산타와 루돌프를 구하고 △산타를 대신해서 블럭코딩으로 자동차를 조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