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화정2동의 주택가 및 상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장소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맞은편 일대로 평소에도 주택 거주자 및 인근 상가 이용자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다. ‘우리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이나 나대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화정동 1551번지 외 6필지(827.5㎡)를 협의 매수하여 일반 주차구역 20면과 전기차 충전소 구역 1면 등 총 21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에 조성에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17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인근의 고운하이플러스 주변에도 공영주차장을 이달 중 완공할 예정”이라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주차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목적지 주변 주차장 위치, 주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 ▴취약계층 지원・보호 ▴서민 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 1만 3천여 곳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한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난방지원, 사랑의 식당, 도시락・반찬 배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지정,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또 교통, 산불, 농축업시설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촘촘한 관리로 재난・재해를 사전에 대비한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민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료집 ‘선생님과 함께 하는 배움 잇기’를 개발해 광주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및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료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개발됐다.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 및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자료집은 ▲수리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총 7권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은 최소 성취기준을 선정, 진단, 보정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수리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수학 교육과정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수학적 개념 및 이해도를 진단·처방할 수 있다. 진단검사 후 해당 부진 요소에 대한 심층진단 및 지도자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등 국어과 3개 영역,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수학과 3개 영역의 경우 최소 성취기준과 관련된 국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은 동종재해 및 유사재해 예방을 위해 발간됐다. 시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재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왔다. 이번 사례집에는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 사례가 담겨 있다. 재해 사례집은 조리, 시설, 미화, 당직, 통학보조 등 직종별 주요 재해사례로 구분됐고, 개별 재해별 발생개요, 상황도,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사례집 발간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광주광역본부)과 꾸준히 협업했다. 재해예방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와 자문을 거쳐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동일 재해나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도록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이번 사례집이 유익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제18기 학생들의 졸업기념 전시회가‘꿈을 향한 ℃로’를 주제로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3주간 경기도 이천시 도자전시관(세라피아 파빌리온)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3층 키즈몰 연결통로), 롯데몰 김포점(MF층)에서 순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작가들이 학교선생님들과 함께 협력강사로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배움으로 성장한 학생들의 3년간의 결과물을 보이는 자리이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미래 도예문화 선도자이자 청년 도예가인 73명의 졸업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때로는 삶을 고민하며 함께한 성장 속에서 물레, 조형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만든 85여 점의 작품으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개막행사도 하지 못하며 추진되고 있는 전시회지만, 적극적으로 지역과 함께하고 많은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천의 도자전시관 뿐만 아니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도 1주씩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도예고등학교의 김철민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월일기’와 ‘오월취재수첩’ 두 권의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18 40주년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개인들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기록물을 기록관에 기증함에 따라 5·18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하게 됐다. 오월일기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한유, 조한금, 주이택, 주소연 등의 일기를 비롯해 총 16편의 일기를 수록했다. 5‧18 당시 가정주부,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기자, 공무원 등 16인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체험과 감상을 일기에 옮겨 놓은 현장기록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오월취재수첩은 5·18 당시 현장의 목격자로서 기자 취재수첩 자료를 모아서 자료에 대한 해제를 거쳐 책자로 묶은 것이다. 이번에 수록된 취재수첩은 동아일보 김영택, 전남일보 나의갑, 중앙일보 장재열, 조선일보 조광흠, 동아일보 최건, 한국일보 조성호 등 6명의 기자 취재수첩을 엮었다. 취재수첩은 현장의 급박했던 상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신랄한 현장을 담고 있다. 보도통제 당하고 있던 관제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가 11일 10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의 쌍방향 소통중심으로 진행한 토크 방식의 강좌로 진행됐다. 발레분야 전문가 박재홍 한국발레협회회장, 클래식분야 김주영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미술분야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등 10명의 강사가 출강했고 발레, 클래식, 국악, 미술 등 총 20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했으며,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성인과 청소년 간 통일에 대한 인식이 상당 부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에 대해 성인은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31.2%),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26.0%)이라고 답하고, 청소년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80.5%),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8%)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시 교육청, 시 남북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리서치전문 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18세 이상 남녀 500명과 중·고등학생 610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1%포인트)으로 실시한 ‘평화·통일 시민 인식조사’ 결과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성인은 필요하다(65.2%), 보통(25.2%), 필요하지 않다(9.6%), 청소년은 필요하다(53.1%), 보통(30.7%), 필요하지 않다(16.2%)로 답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성인은 ‘남북 간 사회·문화적 차이’(33.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31.3%) 순으로 응답이 많았으며, 청소년은 ‘통일의 경제적 부담’(28.3%), ‘통일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안전 교육연구단과 함께 학교급별 안전교육을 위한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 수업지도안’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수업지도안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수준에 맞는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안전 감수성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만들었다. 학교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생활·교통·폭력예방 및 신변보호·약물 및 사이버·재난·직업·응급처치)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고 안전교육관에서 관련 상황을 체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지식 학습, ▲사고 예방에 대한 토론,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기상황 체험활동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안전의식이 신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지도안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동절기에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도교육청 소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건축물·시설물로 임시학교 건물(모듈러),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포함한다. 안전점검은 기관 시설물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이 자체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임시 학교 건물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이란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과 붕괴·화재·폭설 위험 시설물, 신·증축 공사장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재난피해 우려가 큰 시설이다. 점검 사항은 ▲안전 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성, ▲보수·보강 필요성 등이며 자체점검, 민관합동점검 결과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관리 주체는 바로 시정해야 한다.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기 어려운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소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제한 조치하고, 안전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