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AI 지능형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이란 대상자․서비스별로 분절되어 추진되는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돌봄대상자에게 알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6월‘2021년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에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부서별․시스템별로 추진하는 돌봄서비스는 데이터 공유 및 대상자 확인이 어려워 중복수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모바일 사례관리 앱‘행복매니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AI 돌봄시스템을 연계․통합하여 내년 상반기 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을 한권의 책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2021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서구가 추진 중인 어르신 자서전 쓰기 제작 지원은 평범한 이웃 어르신들의 삶을 기술한 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들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총 10명이 참여하여 전문 강사에게 글쓰기 지도를 받고 자서전을 출판하게 됐다. 자서전을 낸 박종민 어르신은 “내가 팔십여 생을 살아온 기록을 훗날 내 자손들이나 형제자매 그리고 친척, 나를 아는 친구들이 읽었을 때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기억해 주면 좋겠다.”라며, “나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기에 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당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5억 원) ▲운리·마재·금호 공원 노후시설 개선(5억 원)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5억 원) ▲맛고을·서광·농성 공원 정비(8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 4건과 ▲운천로 일대 하수관로 정비(3억 원)의 재난안전사업 1건으로 총 5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서구는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다수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구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개선 및 노후된 공원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여 구민의 생활 안정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성복중학교가 12월 3일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장·부회장 투표를 실시했다.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모든 학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민주적 선거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교는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용하는 투표 기표소를 대여하는 등 선거 진행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선거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학생자치회장 선거는 코로나19로 2주간 원격수업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투표장 앞 거리두기, 손소독 후 기표를 위한 비닐장갑 사용 등으로 방역과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됐다. 11월 5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회장 후보에 5명이, 2명을 뽑는 부회장 후보에 2학년 1명, 1학년 7명이 지원하여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색깔 있는 공약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뜨거운 선거전을 벌였고, 영상 중계로 실시한 합동 소견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2학년 변상현 학생은 도서관 프린터 설치, 정수기 옆 종이컵 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년 청년13(일+삶)통장 커뮤니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묻고 서로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 슬기로운 부캐생활에서는 ‘부캐가 여러개면 어때?’, ‘집에서 세계여행 중’ 등을 주제로 3명의 강사를 초대해 그들의 사례를 들어본다. 2부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태진 MC, 청년 싱어송라이터 ‘어니’와 함께 청년들의 ‘N잡러에 대한 궁금증 타파의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하기 위해 시행된 금융복지 지원 사업으로, 참여청년이 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만기 시 100만원의 시 매칭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청년 2100여명에게 소액 자산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금융역량강화, 자기계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모범운영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재정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시설수급자 중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관리로 11명의 장기입원자를 재가서비스와 연계해 외래진료로 전환하는 등 재정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83명의 요양병원 주소지 입원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설연계, 퇴원 등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의료급여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1월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6만2636명이다. 시는 올해 639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확대추진 등으로 장기입원자 186명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고위험군사례관리 대상자 진료비를 59억원 절감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서구가 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문화예술체육분야 국비확보에 129건 1643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등 신규사업으로 54건의 숙원 사업이 반영됐고, 예산신청반영률 9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먼저 광주대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1995년 출범 후 총 13번의 국제행사를 개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의 전용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30억원을 확보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메타버스 현대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아시아문학 자료관‧체험관‧교육관, 문학동산, 기념숲 등 문학공원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비로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2018년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아시아문학의 상호교류 및 성장 촉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KDB산업은행 출연 공익법인인 ‘KDB나눔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밀키트) 꾸러미와 1500만원 상당의 겨울침구세트로,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이어 KDB나눔재단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물품을 기탁한 KDB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물품이 추운겨울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2016년 12월 광주시와 미래성장산업 육성 협력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광주시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금융 주선,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제1호 광주형일자리의 캐스퍼 양산에 필요한 차입금 조성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정보를 담은 ‘오래오래 살고 싶은 신창동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신창동 마을지도는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의제다. 광산구 마을행복의제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지도제작단을 구성하고, 마을 자원을 조사하는 등 모든 지도 제작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마을지도는 신창동의 역사, 마을을 대표하는 명소와 유적지 그리고 신창동의 특색이 살아있는 걷기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 한 장이면 신창동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한 것. 마을지도는 지난 6일부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새로 전입하는 주민, 마을 정보가 필요한 주민 등에게 배부되고 있다. 박정희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신창동은 마한시대 유물이 다수 출토된 선사유적지를 따라 마을 곳곳을 걷는 즐거움이 있다”며 “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을지도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휴먼서비스네트워크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50여 명이 참여해 올해 복지현장을 기록한 아홉 번째 사례집 ‘Do dream(두 드림)’ 우수사례 글을 소개하며 지난 1년의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먼서비스네트워크’는 광산구의 선도적 복지 정책에 힘을 모아주고 있는 민‧관 협력체계로, 복지‧보건‧의료‧교육‧주거 등 11개 분야 14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신속한 위기 탈출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광산구는 ‘휴먼서비스네트워크’에 동참한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올해 위기가정 685가구에게 3648건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결,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도왔다. 광산구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복지 실현을 위해 더 크고,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