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현장활동 분야에 상무1동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 2건의 사례를 신청하였고, 그 중 현장활동 분야에서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는 전국 단일 행정동 가운데 가장 많은 900여동의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상무1동의 지리적 특성과 코로나19로 사회와 단절된 1인 가구의 확산으로, 고독사 발생 우려 등 마을의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이 직접 이를 해결하고자‘2020년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독거남 자생모임‘꿈돌이 동아리’운영 ▲요리로 배우고, 반찬으로 돌봄이웃을 지원하는‘삼시세끼 요리교실’ ▲이웃 간 친구만나기‘동행여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초등학교은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간의 사회성 결핍을 회복하기 위하여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레크레이션 수업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전학년 대면 수업 기간인 12월 3일 1~2교시 1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12월 7일 3~4교시 6학년 학생들까지 총 6개 학년 21학급 500여명의 학생들이 방역의 안정성을 확보한 광명초등학교 체육관(괭매체육관)에서 상식 퀴즈, 2인 3각, 응원 댄스 게임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경험했다. 게임과 퀴즈, 재미있는 춤이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그간 부족했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하며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광명초 2학년) 학생은“오랫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게임을 해서 함께하는 행복감을 느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친구들과 체험학습도 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광명초 교사) 교사는“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학생들을 위하여 소규모·온라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12월말까지 방한 용품 지급과 함께 특별 건강관리에 나섰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 7명은 추위의 영향을 받는 심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450명의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비 특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이 급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와 기온 저하로 저체온증과 동상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은 오는 31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한랭 질환 4가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과 실내 18~20도 적정온도 유지, 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와 외출할 경우 장갑 및 모자 착용 등 체온 유지의 중요성 등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한 양말을 지급하고,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족부 질환 예방을 위해 갈라진 피부 틈새로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해 송암동 신효천 마을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융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력체계인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구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마을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공모에서 광주 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소규모 자가발전 전력 시스템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은 에너지 산업분야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세대형 스마트 홈 서비스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한곳의 대형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단위에서 소규모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마을단위의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토록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립화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으로 신효천 마을을 지정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지원을 통해 이곳 마을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보급을 100% 완료했고, 마이크로 그리드를 통한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기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드림스타트 94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온가족 김장하GO(고)! 행복하GO(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각 가정에 김장체험키트(절임 배추, 김장 양념)를 배송하고, 김치 담그기 안내문과 동영상도 함께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창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2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 활동은 올해로 3년째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다양한 갈등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책자는 △공직자 공공갈등 인식조사 △광산구 갈등관리 체계 △갈등관리 절차 및 기법 갈등 해결 사례 등을 담고 있다. 구는 각 부서가 업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최근 배포를 완료했다. 한편, 광산구는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주민합의를 끌어낸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협치과 갈등관리팀을 신설, 공공갈등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공공갈등 사전진단, 갈등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갈등조정,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공직자 교육을 통한 갈등관리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86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자원관리, 사랑의 도시락 배달, 스쿨존 교통지원, 학교 환경정비 등 총 4개 분야 6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북구에 있는 만 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및 시장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다. 근무조건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되며 시장형의 경우 수행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참여자 선발은 수행기관에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오는 31일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는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복지과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세종초등학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프로그램 꿈이룸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과 교과를 통합하여 재구성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소원나무 꾸미기 ▲내가 하고 싶은 일 조사하기 ▲나와 비슷한 직업을 희망하는 친구와 진로 신문 만들기 ▲다양한 직업 캐릭터 색칠하여 타이틀 만들기 ▲2학년들의 희망 직업 그래프로 그리기 ▲꿈이룸잔치 관람하며 친구에게 응원 메시지 쓰기 ▲꿈이룸잔치 소감 쓰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자신과 다른 친구들의 꿈과 비교해보면서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것을 알고 125명의 꿈을 대형 그래프로 나타내보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그래프 그리기를 실생활에서 활용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꿈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2학년 모두가 같이 이렇게 공부하니까 훨씬 더 재미있다.”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박향옥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품고 있는 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립 장덕도서관에 비대면 예약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추고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서관 누리집, 앱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무인기기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동시에 365일 24시간 시민이 원할 때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기기 설치 등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개편에 따라 이날부터 비대면 예약대출반납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옆 동네엔 문화시설이 많은데, 우리 동네는 놀 곳이 없어요.” 마을에서 놀고 즐기고 싶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앞으로 추진할 신창동의 마을의제가 됐다.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1 신창동 청소년 총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란 이름으로 활동한 신창동 청소년들은 앞서 이곳저곳을 다니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마을의 문제들을 고민했다. 이렇게 총 5개의 마을의제를 발굴, 신창동에 있는 4개 중‧고등학교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 투표 결과에 따른 의제의 최종 우선순위가 발표됐는데, 1위가 된 것이 ‘신창동 살리기 프로젝트’다. 마을 안에는 문화공간이 없어 수완동, 첨단 등 인근으로 나가야만 하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바람이 모인 결과다. 이를 제안한 청소년들은 “마을에 있는 공터 등을 활용해 청소년, 청년을 위한 문화 거점을 확보한다면 신창동을 찾는 사람도 늘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목소리에 신창동 마을 주민도 적극 화답했다.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청소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