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양동시장 상인 및 이용자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양동시장 문화센터와 양동복개상가 회의실에서 건강한 시장 만들기 프로그램인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었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가 양동시장 상인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및 개인별 건강상담과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올바른 식습관 교육, 국가 암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두 달간 80명 가량의 시장상인과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김OO(66세)씨는 “가게를 비워 놓고 병원에 갈 수가 없었는데 보건소에서 와서 검사를 해주니 정말 좋았다”고 말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달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활력넘치는 건강한 시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장 김치 담그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우리 고유 음식의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일반 대상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특히 박기순김치·식문화연구소 박기순 대표를 초빙하여 겨울철 보충식품 및 계절 음식 섭취법 강의와 저염식 김장하기 체험을 병행하였으며,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통역사를 지원받은 점이 눈에 띄었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대상자(알바니아, 40세)는 “2012년 한국으로 시집온 후 김장 담그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김장을 배우니 한국문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영양문제 뿐만아니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으로서 건강하게 지역사회와 잘 어울리며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다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디지털 뉴딜 분야(IT 직종)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디지털 뉴딜 분야(IT 활용 직무)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서구 소재 기업으로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3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하여 2022년 1월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1차 선정된 기업과 함께 2월 17일까지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 후 매칭 데이를 통해 만18세 ~ 만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을 완료한 21개 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2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매월 지원받게 되며,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및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업해 주민 숙원 해결에 나선다. 북구는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에 확보한 25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정기분 특별교부세로는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많은 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조오섭 국회의원(북구갑)과 이형석 국회의원(북구을)의 노력이 기반이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문화동․두암3동 청사 내진보강 ▴풍향동 백림약국 주변 하수암거 보수 ▴일곡제2근린공원 분수대 설치 ▴운암1․2동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 ▴우석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 ▴삼각동 고려고 건너편 하수암거 보수 ▴동림동 주변 하수암거 보수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신안동 등 5개소 공공청사 안전 보강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열악했던 동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곡제2근린공원과 우석생활체육시설 정비로 보다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풍향동 백림약국, 삼각동 고려고, 동림동 북문대로 주변 하수암거 집중 정비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으로 주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 100명과 유공 납세자(개인 1명, 법인 1곳)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1건 이상의 구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밀린 세금이 없는 납세자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도 개인 1000만 원 이상, 법인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광산구 공적심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광산구는 1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광산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재정확충의 공로를 인정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실천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성실납부의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빛고을장학재단에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225명의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2억 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재난 안전 인식 및 의식수준, 재난 안전 대비, 재난 안전 위험 요인별 안전도 인식, 재난 안전 교육 및 예방, 광주시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에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4.3%가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심각하지 않다는 답변은 11.6%에 불과했다. 향후 안전 불감증을 줄이는데 필요한 교육이나 훈련, 나아가 제도적 개선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광주시 안전 개선의 장애 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행정관청의 관리 감독 및 점검 부실 38.4%, 안전불감증, 안전의식 부족 31.2%, 안전교육 미흡 15.4%, 관련법령 및 제도 미비 15%로 답변했다. 시민들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행정관청의 관리감독 및 점검부실 부분이 가장 책임이 크다는 의견을 표출하였다. 재난 및 사고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할까에 대한 안전인식 조사에서는 5점 척도에 의한 10점 만점 평균 점수에서 나(본인)의 안전인식 점수는 4.94, 광주시의 안전인식 점수는 4.98, 우리 사회의 안전인식 점수는 4.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3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생 위기 상담 및 정서적 지원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이 우려되는 전문상담(교)사의 정서적 치유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청담심리클리닉 이은경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마음 챙김을 통한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연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들은 바디스캔, 걷기 명상, 정좌 명상, 호흡 명상 등의 마음 챙김 기법을 직접 실습해보고 이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자기 돌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게 될 것이다.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새울학교는 12월 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 교사의 사회로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새울학교의 감사데이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감사하는 일들을 찾아보며 감사의 의미를 생각하자는 목적으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감사데이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개인별로 감사판을 만들어 매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감사의 쪽지 붙여 나가기, 감사 동영상 촬영하기, 자신의 마니또에게 감사 편지쓰기, 부모님과 감사한 분께 감사 편지 쓰기, 레몬청을 제작하고 포장해 감사 편지와 함께 전달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비 학생은 매일 크고 작은 다툼이나 사건들이 있어도 잘 처리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매일 맛있는 밥을 제공해 주시는 급식실 선생님들께, 학교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처리를 해주시는 행정실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부모님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는 많은 노력이 고맙고 기쁘구나. 새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경험들은 너의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라 깊은 의미가 있단다. 유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코로나19 이후 학습 및 돌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2021년 제4회 경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기교육포럼은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김경애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정연 연구위원이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의 학습결손 인식 및 해소 방안'을,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이 '코로나19 이후 학교교육에서 학생 돌봄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권순정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을, 다온초등학교 이충일 교사, 죽전초등학교 박은주 학부모회장이 두 가지 발제에 대한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만족도 조사 이벤트(경품 증정)를 개최하여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학습결손과 돌봄 공백의 실태를 짚어보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