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일환으로 아동보호팀 운영에 나서면서 민‧관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협력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추진을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올해 7월에 신설한 팀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돌보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체계 구축에 전력을 쏟으면서 짧은 기간 내에 관내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남구는 고려라이온스 클럽과 (사)자평, (사)수떡 공예전문기업,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상무 수치과 등 5곳과 연계해 관내 보호아동 8명에게 장학금을 제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서기 시기에 접어든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재)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손잡고 아동 양육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고 있고, 광주출산맘 나눔가게에서는 양육시설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간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전교생(유치원 포함 56명)을 대상으로 생기 있고 즐거운 동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실시하던 스키캠프, 눈썰매장 체험활동 등 겨울 스포츠 활동을 이번에는 가까운 알맥스랜드 시설을 이용하여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활기차게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생수를 조정하여 2일에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1월 30일(화)은 유치원, 1, 2, 5학년이 12월 2일(목)은 3, 4, 6학년이 연천 알맥스랜드에 도착하여 1시간 동안 실외 전동카트 체험활동을 5명 1조로 진행요원을 따라 전동차를 직접 타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산속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실내 활동으로는 고카트 체험활동과 키즈 카페 놀이 활동을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고카트 체험은 실내에서 코스를 따라 10분 동안 카트를 운전하고 돌아오는 체험이다. 키즈 카페는 유치원과 저학년뿐 아니라 고학년도 같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재미있게 이용하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어서 재인폭포를 둘러보았는데 18미터에 달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 온골유치원은 11월 30일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이번 ‘좋은 부모 아카데미’는 ‘그림책으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책놀이’,‘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문화감성 음악 연수’,‘그림책으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성교육’등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부모들은 “인성교육과 함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바람직한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동화책을 읽고 난 뒤 독후활동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하면서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가 그림책을 이렇게 좋아하고 기뻐할 줄은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골유치원은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교육공동체 주체로서 긍정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가하셔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들로 이뤄졌으며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 군남초등학교는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군남초 문화예술 한마당‘국악과 바이올린의 만남’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청 지원으로 군남초 학생들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인 1악기로(피아노 및 바이올린) 정규 수업 및 방과후 특기적성 수업을 통해 전문 연주가로부터 배우고 있다. 올해의 경우는 첼로도 함께 배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부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가락을 익히고 즐길 수 있는 국악 수업을 2년 동안 받으면서 사물놀이에 대한 기본기를 튼튼히 하였다. 첫 번째 바이올린 마당의 여는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를 5학년 학생들이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나의 친구, 작은별 여섯 개의 변주와 주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나의 연주와 친구의 연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완성되는 경험을 하였다. 두 번째 국악 마당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다이너마트를 포함하여 바나나 차차, 나팔바지 등의 곡을 국악적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와 무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이색 김치, ‘고구마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평소 깍두기를 담글 때 고구마를 함께 넣어 버무리면 무에 부족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황색 고구마 ‘호감미’로 깍두기를 담그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일반 깍두기보다 40배 이상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자색 고구마 ‘단자미’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고구마 깍두기는 ①절임 ②양념 만들기 ③버무리기 과정을 거쳐 담근다. (절임) 고구마와 무를 깨끗하게 씻어 2∼3cm 크기로 자르고 소금 32g을 고구마, 무에 골고루 뿌려 섞어준 다음 물 400cc 정도를 끼얹어 30분간 절인다. (양념 만들기) 불린 찹쌀 1/2컵에 물 3컵을 붓고 찹쌀 죽을 쑨 다음 찹쌀 죽과 새우젓, 배, 마늘, 생강을 곱게 갈고 고춧가루 25g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버무리기) 고춧가루 20g 정도를 미리 고구마와 무에 버무려 색을 입힌다. 쪽파는 3cm 크기로 자른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더불어 상생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4일 오전 10시 운암도서관에서 ‘책 비타민 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작가 초청 북토크 강연, 책약국, 전시,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 ‘마음에 책 연고 바르기’는 그림책 작가이자 아트디렉터인 한성옥 작가를 초청해 ‘나의 사직동’, ‘날아라 현수야’, ‘흔들린다’ 등 저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약국’은 독서심리상담사가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문장 완성하기 검사 등을 통해 증상 진단 후 그림책을 처방해 준다. 이외에도 어린이 대상 마술공연 및 샌드아트 ‘힐링매직’, 전통놀이 체험 ‘함께 놀자!’, ‘북적북적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동구문화센터 전면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책 자판기형 도서관으로, 기기 내에 소장돼있는 250여 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동구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은 모두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 최대 2주 동안 빌릴 수 있다. 동구는 동구문화센터 스마트도서관 1호점에 이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산수동 국민체육센터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구문화센터 전면에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함으로써 동구민의 독서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불법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449곳 658대 승강기를 대상으로 ▲검사 불합격이나 미검사 등을 이유로 운행정지 대상인 승강기의 불법운행 여부 ▲운행정지표지 부착상태 및 훼손 여부 등 불법운행 승강기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안전학교 등 시민단체 회원 16명이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가 불법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자치구·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확인점검을 실시해 불법운행 등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주체에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검사 불합격이나 미검사된 승강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 정지해야 함에도 불법적으로 운행되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천 다원학교의 재학생이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시험에 도전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육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천다원학교의 서진민(중학교 2학년)학생은 비장애인과 함께 경쟁하는 이 시험에서 500점 최고점 시험에서 500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하게 ITQ자격 A급을 취득했다. 이번 시험에서 학생이 높은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어렵게 대회를 준비한 교사와 학생, 그리고 뜨거운 응원과 지원을 보낸 학부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원형 지도 교사는“서진민 학생이 국가공인 정보기술 자격검정시험에서 높은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힘든 준비기간 꿋꿋하게 견뎌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결과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이라는 것을 검정을 넘어 자신이 가진 장애를 극복하는 강인한 의지와 소중한 성취감을 만끽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성취감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자격증을 취득한 서진민 학생은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격증을 따서 너무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2일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5만8000장(1억 원 상당)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사업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마스크는 광산구 지역 내 방역취약계층, 다문화시설(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