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광명시장과 함께 광문고등학교에 구축된 대형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스마트한 진로찾기”공동교육과정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광명시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지원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한 진로수업으로, 광문고등학교(교장 이정현)-충현고등학교(교장 이영찬)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수업이다. 광문고-충현고가 연계한“스마트한 진로찾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교육 및 정치 계열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선택한 수업으로, 전문가이자 멘토로서 교육장․시장과 학생들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 광명시의 전폭적인 고교학점제 지원(7억 규모)으로 관내 11개교 고등학교에 스마트 스튜디오 및 학습공간이 구축되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단위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7개 과목을 운영하였으며, 2022학년도 1학기에는 로봇기구개발,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를 포함하여 12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류관숙 교육장은“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는 기존 학교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2일~ 12월 3일 10일간 신청교 12교(공연관람 14개교)을 직접 방문하여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고, 2022년 힘찬 도약을 기원하며 교육공동체를 위로하는 『찾아가는 스쿨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상초와 세월초를 시작으로 지평고, 옥천초, 양평유치원, 강하초, 원덕초, 양평동초, 양평초, 단월초 등 관내 단설유치원 1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를 직접 찾아가는 국악공연이다. 온라인교육, 방역활동, 돌봄 등으로 지쳐있는 학교 내 교육공동체를 위로하고, 위드코로나 상황에서의 노고에 힘을 실어 드리고자 기획된 『월드 오브 리듬‘타’』는 태평소 시나위,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국악가요, 모듬북 대합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평유치원의 전선영 교사는 “어깨춤이 저절로 나는 공연이었고, 모둠북 교사 동아리를 만들고 싶을 정도였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희경 교사는 ”캘리그라피 공연을 통해 산천초목 속잎이 난다라는 의미있는 메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9일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유・초・중・고 166만 6천 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백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발표다. 경기도의회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지만, 가계 살림살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는 통계청 올해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제안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경제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도내 사립유치원 가운데 2020년에는 72개, 2021년 10월 말까지는 48개 유치원이 폐원했으며, 사립유치원 원아는 2020년 4월 기준 121,129명에서, 2021년 10월 기준 113,291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계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정책 제안은 매우 의미가 크기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0일 남구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하나로 남구 대촌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옛 대촌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마을주민협치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대촌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5년 이상 장기사용이 가능한 공공유휴·저활용 공간을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 서구 발산마을 사회적가치센터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 남구 ‘마을주민협치를 통한 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2021년 광산구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동구 ‘사람드는 마을사랑채 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이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청년공유오피스, 문화프로그램 배움터실 등으로 활용돼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평동산단 등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차 특구로 지정돼 2020년 1월부터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동역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무인 노면청소차, 무인 산단용폐기물수거차, 무인 주거용폐기물수거차, 무인 공공정보수집차 등 무인특장차를 실증운행하고 있다. 이날 실증시연회에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 자율주행 업무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경기도, 세종시,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 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참여했다. 실증시연회는 시청 세미나실에서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사업소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평동산단에서 실증차량 시연을 진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에 위치한 양방향 통합관제센터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평동산단에서 진행된 실증 시연에 앞서 세부과제별 실증 주관기관이 차량의 제원, 자율주행시스템, 공공서비스 활용성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연중무휴로 보살피며 자립을 지원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해온 광주광역시가 일대일 낮 활동 다중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복지관 이용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대일 낮 활동 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하루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공적 영역에서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소의 낮 활동 지원기관은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내 각각 그룹활동실과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씩 총 8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울 성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들이 누려야 할 권리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자유와 인권, 동등한 교육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완전한 존엄을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회 정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류애로 포용해 준 여수시민을 대표하여 여수시청 권오봉 시장,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측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생 53명, 행복 장학생 28명, 코로나19 재난지원 9명, 특기 장학생 1명, 특별 장학생(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11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총 1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윤풍식 서구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들에게 “오늘 참석하신 김순덕 할머니와 같이 넉넉치 않은 사정에도 진심으로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기탁자분들이 계신다.”며,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대석 서구청장은 “장학생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구청에서도 장학금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정예진과 김시온 학생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서구 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서구를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작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 이웃의 내용 등의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하는 수기체험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6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당선된 11편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1일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 행사 때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에게 5 ~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공모작에는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을 책자와 전자책으로 발간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느낀 보람과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2017년에는 서구 평생학습관을 건립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풍암동, 동천동 등에서 총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평생학습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생산량을 높이고 저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출 맞춤형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버섯은 주로 배로 수출하는데, 운송 기간이 호주는 3주, 미국 동부와 유럽은 4주가 걸려 장기간 운송으로 인한 상품성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느타리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수출 환경에 맞춘 재배 지침이 미흡해 효율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저장성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연구진은 기존 느타리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와 질소 영양원은 동일하면서도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배지 조성 비율을 확립하고, 재배 온도와 습도 조건을 연구했다. 느타리버섯이 자라는 영양체인 배지(톱밥, 비트펄프(사탕무박), 면실박(목화씨깻묵))의 비율을 기존 5 대 3 대 2에서 5 대 2.5 대 2.5로 조절했다. 버섯 수확 전 3일 동안 온도는 기존 15도(℃) 이하에서 12도(℃)로, 습도는 기존 90% 정도에서 75% 내외로 낮게 유지했다. 그 결과, 버섯의 생산량은 1병당 116.5g에서 134.4g으로 15.5% 증가했고, 저장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40일로 10일 연장됐다. 저장일 증가로 인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