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줌, 유튜브) 방식을 병행했다. 정책설명회는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를 초청해 ’대학입시! 피할 수 없으면 배우자!!’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들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은 변화하는 교육부 대입 정책을 차분히 설명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어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윤 교사는 내 자녀에게 맞는 진로 연계형 입시 준비 및 대학입시 전반을 거침없이 소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입시는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데 교육부 관계자와 전문가에게 직접 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봉사단 ‘광주리’와 함께 지난 27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총 8인의 가구원이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남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시각장애 학생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 ‘광주리’는 공부방과 거실의 벽지 도배, 장판과 커튼 교체, 책상 및 옷장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봉사단 ‘광주리’는 농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새참을 나르던 ‘대나무바구니’를 뜻하는 ‘광주리’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소통과 나눔을 전달·확산 하는 봉사단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9~10월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은 남구 송암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옷장·식탁 등 가구 제작 지원,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지난 10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광주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어린 동생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부모님 또한 장애를 가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광명 하안남초등학교는 교육 현장의 단계적 회복을 높여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학생축제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시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대면중심의 학생축제의 경우 방역수칙의 준수로 인한 행사개최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참여를 최우선적 과제로 두고 대면과 비대면을 접목시켜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우리들만의 방송축제’를 기획하였다. 학생 수가 다소 많은 6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된 ‘우리들만의 방송축제’는 한달여간 기획, 준비, 신청과정을 거쳐 총 36개의 발표 영상이 접수되었으며 그룹발표영상과 개인발표영상으로 나누어 재능과 끼를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우리들만의 방송축제’는 학생자치회와 방송반의 도움으로 접수된 영상을 실시간 방송하였다. 발표영상에는 댄스, 마술, 컵타, 악기연주, 종이접기, 음악줄넘기, 사물놀이, 연극, 수화, 피아노 연주, 플립북 등 자신의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배운 결과물도 포함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미래 평생교육 ‘청사진’이 나왔다. 광산구는 지난 3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연구 용역을 수행한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박진영 원장이 광산구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현황 진단, 시민과 평생학습 관련 실무자의 요구조사 결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구 용역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광산구 평생학습도시 비전은 ‘행복한 교육 품격 도시 광산’, 목표는 ‘배움과 나눔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복학습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용역에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개의 중점과제와 16개의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이들의 학습 지원 체계 구축 등 향후 5년간 광산구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이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에 대한 주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서임석 의원이 발의한 ‘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돼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서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대 피해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설치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피해아동의 신고접수 시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를 하도록 규정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생활지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서임석 의원은 “아동보호정책은 다른 복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이번 조례로 구체적인 아동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는 아침을 거르고 학교에 오는 학생들을 위한 간단하지만, 정성이 깃든 아침 한 끼를 29일 준비했다. 분주했던 2021년 11월 마지막 주의 월요일 등굣길 학교 매점인 ‘함께가게’에서 마련한 ‘아침 먹고 교실가기’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즐거움과 감사함을 지닐 수 있었다. 추운 날씨 학생 동아리와 학부모회의 마음이 모여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의 메뉴는 따끈한 누룽지국과 토스트와 어묵으로 마련됐다. 한 1학년 학생은 “이렇게 시간을 들여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더욱 힘을 내 수업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개소한 포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초대 이사장 김옥남)은 학생 편의 시설 운영은 물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등 협동조합 개소 이전과 이후의 학교 문화가 달라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청년창업 스트리트’를 조성해 학생들의 꿈을 가꾸는 창업 공간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학교로서의 모습을 한층 다져가는 중이다. 현재 급감하는 학령인구 추세에도 불구하고 포천일고는 작년에 이어 특성화과 신입생 모집에서 7개 학급(식품반려동물자원과 3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2022학년도 예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을 가진 학부모와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야간에 운영했고, 온라인 방송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유학년제 ▲광주형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진학 ▲학부모 역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현직 교사와 교감이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2022학년도 교육과정과 진로, 미래교육의 변화 등을 살펴보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게 됐다”며 “특히 ‘진로에 대해 아이에게 먼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대현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애착’을 주제로 하는 부모와 자식 간 애착 형성의 중요성,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아빠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가 보이는 다양한 정서적 변화에 많이 혼란스러웠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단계별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유아기는 기본적인 인성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로 부모도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다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을 다각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소득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60명이 늘어난 1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9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28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9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15명으로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주 25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학교·병원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거나 환경정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상황을 감안해 내년에는 모집인원을 증원했다”면서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와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이병훈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동구청~조선대 정문 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신속 추진 ▲너릿재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근린공원 지정 ▲소태동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사업 ▲계림2동·동명동·학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동구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 산업육성에 지역발전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를 안전하고 모범적인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했듯이 앞으로도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든 공직자가 함께 동구 발전에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활발한 도시개발·재개발 속에 살고 싶은 동구, 찾고 싶은 동구로 변화해가고 있다”면서 “도새재생을 통한 균형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