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사직도서관에서 12월 한달간 독서와 관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줌(ZOOM)을 통해 15일에는 양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천을 재활용해 바구니를 만드는 ‘양말목 공예 체험’을, 16일에는 재테크 도서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저자 설인하 씨와의 만남 ‘직장인 8년차, 개미투자자 설인하 작가의 주식투자 생존기’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는 1일부터 어린이실을 방문하는 어린이 120명에게 책놀이 활동지를 배부한다. 또한, 첫 책읽기 테마도서인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와 그림책 원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사직)에서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까지 광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190만7053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만명(21.8%)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객 202만명을 상회한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돼 개청 이후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노선이 증편되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적은 제주나 양양 등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3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취항 중으로, 제주노선의 경우 지난해 동계 대비 일일 출·도착 2편이 늘어난 일일 32편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운항을 제공해 여객 편의성이 제고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던 양양노선도 올해는 중단 없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진에어 항공사의 경우 광주~김포·제주 노선을 각 2회씩 증편해 지난달부터 출·도착 기준 김포노선은 매일 6회, 제주노선은 매일 8회씩 운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증편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광주~김포노선을 티머니페이로 결제 시 1만원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광주공항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평촌반디마을을 중심으로 평촌도예공방과 무등산 풍암제 등을 연결하는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을 개통했다.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1월25일 완공했다. 구간은 평촌도예공방~평촌마을~풍암천 반디서식지~금곡마을~풍암정을 한 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 총 6.5㎞로, 누리길 시작점과 주요지점에 종합안내판, 휴게소 등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돕는다. 앞서 광주시는 누리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와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최적의 노선과 편의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마을지형은 자연 그대로 보존하면서 예전 주민이 다니던 길을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하기 위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기존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마을부터 풍암정까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절된 누리길 구간의 경우 지역 종교단체의 사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지원받는 등 사업의 공익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도심 외곽에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30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에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의 명칭을 ‘펭귄공예촌광장’으로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마을리더들과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교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등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했다”고 했다. 5분 발언에 따르면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에서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 행사 단체마다 현수막에 표기된 명칭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정확한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다니느라 불편을 겪고 있어 하나의 명칭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행사 현수막에 ‘문화공원, 공예특화거리, 공예촌 잔디광장, 공예마을, 웰컴센터, 펭귄마을 잔디광장’ 등으로 장소 표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양림동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일정한 공간에 새로운 표준 명칭을 알릴 수 있도록 ‘안내 사인’을 조속히 설치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박용화 의원은 양림, 사직, 백운1, 백운2, 방림1, 방림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2월부터 교육시설사업 설계 공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설계 공모 온라인 시스템 ‘에듀플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제도는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현장 심사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도교육청은 과도한 자료 제출, 복잡한 등록 절차로 인한 예산 낭비와 비효율을 개선하고, 투명한 공모 운영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설계 공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12월 설계 공모 공고부터는 도교육청 온라인 설계 공모 시스템 에듀플랜 시범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모 등록·접수와 자료 제출이 가능하다. 설계 공모 심사는 현장 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병행 운영하며, 심사 결과와 공모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전자문서 형태로 공개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2년 6월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설계 공모 시스템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설계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월 1일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G-스포츠클럽 성과 보고회·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도교육청, 25개 지역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시·군 지자체 체육(진흥)과장, G-스포츠클럽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G-스포츠클럽’ 2021년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온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반 공공형 G-스포츠클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1년 29개 시·군에서 운영한 107개 G-스포츠클럽 가운데 공공형 G-스포츠클럽 안정 정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2022년 30개 시군 147개로 확대되는 G-스포츠클럽의 교육적 운영과 공공성 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G-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사례는 농구 분야 의왕시체육회와 바이애슬론 분야 평택시체육회가 발표한다. 의왕시체육회는 프로농구 선수 교육 기부와 연계해 G-스포츠클럽을 운영함으로써 농구 불모지였던 의왕 지역 초등학생들이 농구를 생활체육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다른 지역 담당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또, 평택시체육회는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청북중학교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는 꿈에 날개를 다는 BTS(Be the specialist) 프로그램「Be the bartender」행사를 운영하였다고 30일 밝혔다. BTS 프로그램은 2021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특색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부 운영 프로그램인 「Be the bartender」는 향후 대한민국 식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유명 바텐더를 초청해 칵테일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식음료 직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바텐더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물과 레시피를 사용하여 다섯 가지의 무알콜 칵테일을 직접 조주해보고 바텐더로서 고객에게 갖추어야 할 서비스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식음료 업계 취업 멘토링을 통해 향후 자신들이 바텐더로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텐더가 갖추어야 할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향상시킬 수 있었고, 실제 바텐더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산시는 안산의 문화·예술·생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Eco-문화예술행복학교’를 올해 8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Eco-문화예술행복학교는 안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브랜드로, ‘1교 2영역 지속 운영’이 가능하고, 방과 후 교육활동이 아닌 안산지역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교육과정 활동이다. 시는 올해 86개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13억2천만 원을 지원, 학생 개개인이 삶의 질을 개선하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Eco-문화예술행복학교 사업은 단원예술학교, 상록수문예학교, 안산생태환경학교, 지역연계 행복학교 등 4개 영역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이 운영된 86개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뮤지컬, 난타, 사진, 국악, 영상미술, 합창, 공연관람, 독서, 토론,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감 있는 수업이 이뤄져 즐거운 배움이 있는 교육이 실현됐다. 안산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사업 담당 장학사는 “이 사업은 안산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에 특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이루어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10)’의 취지와 방향에 함께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행보로, 탄소중립의 시급·중요성 대한 서울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와 실천운동 본격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추진을 통해 ‘기후행동, 나가자!’ 실천 선언 및 활동을 연내 추진해 오고 있으며 4월 기후변화주간 실천 선언, 6월 환경의 달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인증, 7월 다음(daum) 포털과 함께한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 인증, 9월 푸른하늘의 날 인증 등에 83,200여명의 서울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12월 ‘서울시교육청 탄소중립 주간’에는'서울시교육청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나가자!'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한다. 초·중·고 단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기후위기 대응 행동 실천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월 20일 양평몽실학교가 개관식을 마쳤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몽실학교 학생프로젝트활동 중 인라인부는 몽실학교 바깥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서 처음에는 활동 학생 수가 적었다. 점차 학생들은 주변 친구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또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직접 지도 교사를 찾은 결과 권순남 인라인코치를 마을교사로 모셔왔다. 현재 인라인부는 초등학생 7명이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단순한 운동 활동을 뛰어넘어 팀장을 정해서 자발적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나아가 협력활동으로 이끌어 간다. 함께 활동하는 마을교사는 최대한 학생들의 안전을 돕고, 학생들이 원하는 기능이나 놀이에 조력자가 된다. 이렇게 학생들의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몽실학교 인라인부는 토요일 오전에 인라인 안전장비와 물을 챙겨서 양평종합운동장 인라인장으로 모인다. 아이들은 인라인장에서 씽씽 레이싱을 즐기기도 하고, 림보게임과 같은 도구를 이용한 놀이도 즐긴다. 몽실학교 인라인부와 종이공예부 활동에 참여한 다문초 김지윤 학생은 “코로나라서 토요일 바깥에 나갈 데도 없는데요. 몽실학교 인라인부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니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