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만화콘텐츠 논란과 관련해 도교육청 인스타그램 운영에 있어 관리를 소홀히 한 점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위는 아래와 같다. 2020년 6월부터 SNS 활성화를 위해 현장 일화를 발굴하고 웹툰 게재해왔다. 2021년 11월 26일 오후 용역업체를 통해 ‘북한 친구들 부럽다’ 콘텐츠를 도교육청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북한 학교 상황 전달 과정에서 코로나19를 겪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예상 밖 반응을 담은 내용의 만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 교외체험활동이나 체육활동을 바라는 학생들, 선생님을 좋아해서 졸업까지 담임교사가 바뀌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게재된 내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11월 27일 오전 게재 중단했다. 정책홍보자료 외에 일상 콘텐츠는 담당자 중심으로 업로드해 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문제에 대해 “잘 관리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끼며, 사연 콘텐츠 게재 과정을 살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를 시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를 12월 3일부터 개시한다. 각 주민센터에서 세대주(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그간의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하여 취학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전국 모든 취학아동 대상의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여 개시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대주인 학부모는 12월 3일 아침 10시부터 12월12일 밤 12시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여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용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를 받게 된다. 한편,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전국 단위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인 취학 행정이다.”라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등이었으며, 대상 학생의 90.7%인 2,035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참여율이 회복되었다. 이번 2차 실태조사는 1차 전수조사와 달리 표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2021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차 조사 때보다 0.2% 증가한 1.6%로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40.4% 가장 많았고, △사이버폭력 및 신체폭력(12.3%), △스토킹 및 금품갈취(8.8%), △집단따돌림 및 성폭력(7%), △강요(3.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0.6%로 1차 조사 때보다 0.1% 늘고,‘학교폭력 목격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4.7%로 1차 조사 때보다 1.9% 늘었다. 피해 후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응답한 비율은 84.7%로 그 대상은 △가족(44.2%),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식을 29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했다. 12월19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가족과 함께 쉽게 김장을 담궈 가져가고, 기업·단체는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광주시도시공사, (재)경제고용진흥원, (재)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총 3800㎏의 김치를 담궈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등 8군데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대전의 김장김치 레시피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지역 배추와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을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동구매한 우수한 품질의 원·부재료만을 사용했다. 또 김장재료는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업체에서 매일 생산하고 납품하며,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엄격한 검수를 거쳐 제공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소중한 전통인 김장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29일부터 3일간 광산구청 내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12월 2일부터 6일간 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의원들은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사업과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영훈 의장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과 시책들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며 “관계 공무원들은 수감에 성실하게 임하고, 의원들은 감사를 통해 도출된 사항은 2022년 본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 내촌중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는 공모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교생 300명 이하 전국 농어촌 학교 총 113교가 응모했으며,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내촌중학교는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의 주제로 1차 서면 보고서 심사와 2차 교육활동 동영상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경기도 내 중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내촌중학교는 내촌면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인근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비단너울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 연계 교육활동, 학생문화발표회와 같이 초·중학교가 함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환경조성을 기대할 수 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건국‧신용)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관리 조례안’이 26일 제30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습실은 다양한 유해물질들과 실습장비들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실습실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로 실습실을 안전하게 관리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실습실 실습환경측정을 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은 매년 실습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습 학생에게 안전보호구를 착용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보호구 구입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습실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 자료를 실습실 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비치토록하고, 실습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점검과 실습실 안전 관리 담당자를 지정 할 수 있도록 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9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현장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243일간 백신접종 대장정에 나선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마지막 백신접종 일정을 끝으로 30일부터 문을 닫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이곳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과 의료진 등 80여명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던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43일간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였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구를 포함해 전국 50곳을 ‘예방접종센터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더 오랜 기간을 센터에서 보내면서 지역사회 집단면역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김병내 구청장은 직원 및 의료진에게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헤쳐 오면서 가슴 속에 쌓아뒀던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털어 내기 바란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인정보 분야의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업무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의 경우 종이 재질의 현행 전자여권보다 최신 보안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사진 및 이름과 여권번호 등 기재사항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이와 함께 사증면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여권 페이지도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에게는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녹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한시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더 저렴해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27일 전일빌딩245 4층 회의실에서 ‘2021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서비스’ 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음악·미술·과학·댄스 분야 재능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동구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학교 사범대·미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3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재능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소규모 집중교육 등 재능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강사와 재능아동을 1:3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참여 아동들의 의견을 수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재능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댄스공연, 사업수행 동영상 관람, 멘토(한희원작가, 임영주 박사) 강의 등을 마련하고 수료한 아동들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