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승용차 129대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148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나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4시부터 12월1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비가 중간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대상은 14개사 73종으로, 지원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차량 등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3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 조선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전문가와 실무자 등 36명이 참여하는 ‘2023 연차별실시계획수립추진단’을 구성하고 4차례의 분과위원 회의, 2차례의 추진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신규사업 16건과 계속사업 60건 등 총 76건의 사업에 대한 2023년 계획(안)을 제안했다. 2023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시는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대응, 노사상생, 출산율 제고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생활SOC 확충 등 더 나은 광주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7조121억원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 주요 내용] 첫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269건에 1조2162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및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수는 에듀테크와 AI교육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뉴노멀을 만들어 가야 하는 현시점에서 현실의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은 모든 교사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로 영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현실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이 현 교육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며 진로수업과 상담을 포함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오는 12월1~2일 중등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동일한 과정의 2기 연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교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고을 학교자치의 방향 및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은 학생·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으로 최소화했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럼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인천시교육청 김요섭 장학사의 발제 후 발제자·토론자·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3주체가 말하는 좌충우돌 학교자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자치 등의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이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월봉서원의 배향인물인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13년에 걸친 편지 교류와 사상논쟁을 재해석한 오페라극 ‘오페라 조선브로맨스’가 지난 27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한 2021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9막으로 구성해 고봉과 퇴계의 아름다운 만남을 시작으로 교류의 시작, 이별, 꿈속 재회 등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10월 광산문화예술회관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에게 공연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무료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안의 ‘지구촌’ 월곡2동에서 지난 주말 국내외 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지역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산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 27일과 28일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과 고려인문화관 등에서 ‘2021년 월곡2동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지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려인동포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모여 사는 월곡2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유라시아타운’으로 불린다. 이러한 지역 특색과 매력을 반영한 다문화음식교류회, 문화체험 한마당, 다문화 거리퍼레이드 등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주민노래자랑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됐다. 28일 열린 다문화음식교류회에선 한국의 김치와 고려인의 당근김치(마르코프차) 요리 시연을 통해 서로의 전통음식 기술을 나누기도 했다. 전 세계의 독특한 음식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달빛장터’와 간단한 영어, 러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학공공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립학교 의사결정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국공립수준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립학교 혁신모델인「공영형 사립학교」를 시범 운영할 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선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충암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1일부터 공영형사립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충암고등학교는 전체 이사의 1/3 이상 1/2 미만, 그리고 감사 1명을 교육청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공영형 이사회를 두게 되며, 연차별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정·지도를 받고 2년 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 등을 결정 받는다. 또한,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연간 3억원(환경개선비 2억 5천만원, 특색사업비 5천만원), 4년간 총 12억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법인 충암학원과 충암고등학교는 공영형 사립학교 운영 목표에 제시한 바대로 △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기반 조성 △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실현 △ 학생 인권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 △ 청렴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권역별 2021년 인공지능(AI) 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이 21년 1기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하면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나눔회는 29일 고양 소노캄에서 1권역(북부) 대상으로 진행하고, 30일에는 화성 롤링힐스에서 2권역(남부)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눔회에는 도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급별 인공지능교육 성과 발제·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학교는 1권역 ▲광명 철산초, ▲남양주 진접고, ▲의정부 회룡초, ▲고양 백신중, ▲김포제일고(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 2권역 ▲군포초, ▲화성 서연중, ▲화성 효행초, ▲시흥 배곧중, ▲수원 매탄고(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나눔회는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인공지능교육 경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다산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팀이 11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개인전 단식에서도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빚어냈다. 다산고 정구부는 2018년에 창단을 했으나 아직 학교에 훈련장 및 교통수단이 없는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한국체대, 강원대, 국제대학교 등 여러 정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이루고 올해도 강원대, 영산대 등의 학교에 진학이 예정되어 있다. 다산고 노훈 교장은“열악한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노력해서 이루어낸 쾌거이며 앞으로도 값진 성과를 얻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