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분관에서 ‘한국역사와 전통발효식품 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족우수성’이란 주제로 특별 교육을 열었다. 외국인복지센터 예비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중국동포 적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식초, 김치, 간장, 고추장 등 한국의 전통발효식품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우수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한방흑초 명인인 한상면 태봉삼한바이오 원장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발효미생물의 천혜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발효식품이 역사적으로 발달해 집집마다 술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약식불이(藥食不二, 음식과 약은 둘이 아니다) 건강학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강한 면역력을 갖는 것 역시 발효된 음식을 먹는 식습관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동포 청소년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현재 인구 56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에는 외국인주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 동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 관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기존 낙후된 유치원 놀이시설을 정리하고 교육청과 시청의 공동 예산 지원을 받아 유치원 놀이터를 11월 18일 개관했다. 2021학년도부터 4학급으로 증설 운영하면서 유아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학부모와 유치원이 함께 모여 협의했다. 안전성, 연령 적합성과 심미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놀이기구 및 시설은 ▲물놀이대, ▲모래놀이대, ▲조합놀이대, ▲흔들놀이대, ▲쉼터, ▲울타리, ▲그늘막 차양이며 무엇보다 몸으로 노는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놀며 사회성을 기르고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놀이가 유연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준 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웃음소리를 들을 때면 유치원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유치원 학부모회 대표 김진선은 “유치원 바로 앞 공간에 놀이터가 생겨 만족도가 높고 기대감이 더 커졌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 개정누리과정에서도 놀이가 곧 최고의 배움임을 강조한다. 관문초등학교병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고등학교는 11월 26일 꿈과 희망을 키우는 2021 안양고 동아리 교육활동 발표회를 실시했다. 26일 안양고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 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각자 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공연을 준비하거나 자체 동아리 활동을 담은 영상이나 전시물을 제작하여 1년간의 교육활동을 정리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 방역을 위해 청운관에서 진행된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공연 참관 학생들의 수를 6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했다. 실용음악진로진학동아리의 밴드 공연, 크루앤티오브이 댄스,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 영상 등은 실시간으로 교실에 송출하여 청운관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은 33개 동아리를 4개 조로 나누어 시간별로 진행했으며 해당 동아리가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나머지 동아리들은 교실에서 영상물을 시청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밀집·밀접도를 줄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교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기쁜 마음으로 더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2021년 이천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이천지역에서 운영된 39개(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7개, 찾아가는 꿈의학교 20개, 다함께 꿈의학교 2개)의 꿈의학교에서 일년 간의 활동내용을 담은 성장나눔영상이 유튜브(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채널)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이천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학생이 주도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과 이천꿈의학교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39개의 꿈의학교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해당 영상을 통해 이천지역의 학생들이 여러 가지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성과는 학생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흔적으로 남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고민해주시는 꿈의학교 운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교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자치 2’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토론회로, 2021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워킹그룹(협의단)이 8개월 동안 현장중심 학부모 정책을 연구 개발한 내용을 발표하는 장이다. 토론회는 ‘학부모 학교참여를 노래하다’를 부제로 ▲학부모-교원 소통 공감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발,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매뉴얼, ▲학부모회 컨설팅 매뉴얼 등 4개 영역 발제와 토론이 주요 내용이다. 토론회에는 워킹그룹 학부모 위원과 교원 등이 참여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교사, 학생과 함께 교육 3주체 가운데 하나인 학부모의 교육동행으로 학교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번 대토론회가 참여와 협력의 학교자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들이 광주 소통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뽑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지난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에서 인생을 광주의 역사와 여행지에 빗대어 영상으로 표현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Life’s Journey, Gwangju)’가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29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17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했으며, 본선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문가심사단과 본선진출 작품 발표자만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청중심사단 100여명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관람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는 성장을 하면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독백형식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신규 교육자원봉사자를 위하여 가치 공유 및 공감대 형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성장지원 연수를 11.26일과 12월 3일 두 번에 나누어 진행한다. 연수 첫 시간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자원봉사의 이해, 두번째 시간부터는 학교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책놀이, 전래놀이, 스포츠 스태킹, 칼림바,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순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자원봉사 강사로 활동하는 모든 강사진들은 양평꿈의학교 운영자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학교 봉사활동도 진행중이다. 교육자원봉사자의 성장 기반 마련 및 신규 교육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2022년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교육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증진과 감사의 표현, 동기부여라는 본연의 목적 범위내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교육자원봉사 담당 김한국 주무관은 “교육자원봉사의 기본이 되는 무대가성 및 자발성을 가진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월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태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폐기물 수수료 감면대상을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생계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자”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의 예우 및 지원 대상 중 65세 이상의 국가보운대상자”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태영 의원은 “기존의 지원대상 규정이 모호해 극소수의 대상만 감면혜택을 보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당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은 12월 10일 학원자율정화위원회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 자율정화위원회 사전 모임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사교육 분위기를 조성하여 불법.편법 운영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신규 등록 및 요청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등 운영의 애로사항을 양평교육지원청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를 위해 운영시 갖춰야할 각종 서류들은 안내북 형태로 제작하여 배부하는등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동종 업계의 학원 및 교습소 원장들로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올바른 사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준 고마운분들로 방문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충분히 사전 홍보하고 학원정화위원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담당 김재민 주무관은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공교육의 동반자로서의 올바른 역할 수행으로 양평교육이 한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양평꿈의학교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14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5교, 다함께 꿈의학교 1교 총 30교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양평군청의 지원금으로 학교 밖 학교로 개교하는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흥미, 취미에 맞는 분야의 학교를 찾아 지원하고 함께 활동하는 방식으로 2021년 12월까지 사업이 종료되며, 해마다 공모 선정된 꿈의학교가 다시 개교한다. 2년째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꿈의학교가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 학생과 운영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중 양평청소년퓨전오케스트라는 옥천초등학교 신영희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교내 수업장소 및 악기 사용까지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2년동안 연습만 하고 있는 학생들의 사기를 올려주고, 관객들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여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양평교육지원청 별관2층에서 직원들을 관객으로 진행했으며, 공연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찾아와 준 정동균 군수님의 깜빡 방문으로 학생들은 더 신나게 연주하며 실력을 뽑냈다. 관객 모두 학생들의 선곡된 7곡의 연주에 함께 흥을 발산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