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문화원 극장3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는 매년 한차례씩 진행했던 시민집담회로, 5‧18 기록물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 나라별 국가폭력 사례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대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제고하고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와 나누는 5‧18 연대 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대사관, 아르헨티나, 미얀마 순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각 나라별 등재물 관리 및 사례발표와 5·18기록물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서경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전(前)위원이 발제한다. 3부에서는 5‧18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궁평초등학교는 11월 26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학생들에게 실생활 기반의 문제 해결 중심 학습자 참여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이었다.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교통·일상 안전(보행 안전, 버스 안전, 자동차 전복, 지하철 안전, 자전거 안전 화재 대피, 소화기, 완강기, 승강식 피난 기구, 경사식 구조대), 야외·학생 안전(풍수해, 지진, 선박 안전,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피소 및 생존배낭, 생명 존중, 중독예방 체험, 또래 캠프, 4D 종합영상관) 각 2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위기 대처방법을 알게 하였으며 직접 만지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4일 부산에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은 관람객이 호흡불안으로 쓰러진 시민을 도와 화제다. 이날 관람객 A(36·부산) 씨는 언어장애인 B씨가 장애인 단체 관람으로 상설전시실 해설을 듣던 중 호흡 불안과 저혈압 쇼크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호흡 상태를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5·18기록관 직원들은 B씨가 의식을 되찾는 동안 119구조대에 연락하고 안정할 수 있도록 했다. B씨는 현재 회복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두환 사망으로 5·18의 진실규명이 더뎌지지 않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5·18을 더 알고 싶어 5·18기록관을 찾았다”며 “처음 해본 심폐소생술이었지만 도와야 한다는 맘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연구실장은 “전두환 사망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뜻밖의 사고에 긴급히 대처해 귀한 생명을 구한 부산 시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에서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관련해 신속정확한 병원체 확인진단과 변이분석시스템 구축, 질병관리청, 시, 자치구와의 긴밀한 공조체계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중 상시 비상근무체계 상황에서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전파력 강한 감염병 병원체 유행 감시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아 지역 뿐 아니라 국가 감염병 발생경향 분석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힘을 보탠 점도 인정받았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연구원 신축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확보한 생물안전3등급연구시설을 통해 에볼라, 마버그열 등 국가공중보건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 유입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진만큼 호남권역 감염병 검사기관으로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들이 광주 소통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뽑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지난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에서 인생을 광주의 역사와 여행지에 빗대어 영상으로 표현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Life’s Journey, Gwangju)’가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29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17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했으며, 본선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문가심사단과 본선진출 작품 발표자만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청중심사단 100여명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관람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는 성장을 하면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독백형식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승용차 129대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148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나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4시부터 12월1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비가 중간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대상은 14개사 73종으로, 지원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차량 등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대표 발의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1월 2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에 대한 광주시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례에는 시장이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시장은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계획 수립과정에서 청년 예술인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장은 청년예술인 육성을 위하여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지원, 청년 예술인 기획 및 창작·문화공간 지원사업, 문화예술관련 창업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형일 의원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 하게 되었다”며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학교관리자 및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전면등교 실시 후 발생 가능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전문적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감염전문의 김한울 교수의 코로나 19 감염병 교육 및 온라인 모의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보건 교사는‘전면등교로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는 방역물품 재정비, 추가 방역 소독, 방역 인력 배치 등 많은 준비를 하였다. 이번 코로나 19 감염병 온라인 모의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연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은 학교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나며, 더욱 밝은 빛을 낼 수 있도록 평택 교육 가족 모두가 코로나 19 대응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건강관리에 누구보다도 헌신하고 계시는 보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동네마다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 공립 스마트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거점 도서관인 구립 도서관 3곳을 중심으로 동네 주요 장소마다 공립 도서관을 구축‧건립하고 있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공립 스마트 도서관 3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민선 7기에 구축한 공립 스마트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은 각각 3곳과 2곳이다. 여기에 공립 스마트 도서관 2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4곳을 추가로 건립 중에 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은 민선 7기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이다. 그동안 남구는 전자인식 태그 기술에 발맞춰 유비쿼터스(U) 도서관 구축에 관심을 쏟아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편과 무등시장, 주월동 남광주농협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에 스마트 도서관 3곳을 구축했고, 오는 12월에 다목적체육관 내 4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문화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4일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 점검 및 내년도 사업방향 설정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제4회 하남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혁신교육포럼은 지역교육 정책과제 도출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교육협의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포럼과 관련,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의 교육은 지식의 주입이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 협상능력 등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역량 중심의 교육이 돼야 다가올 충격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연대하는 교육체계를 조성하고,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 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하남시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년까지 공동체의 교육역량을 끌어올려 혁신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동시에 미래 변화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육체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됐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