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2학년도 신나는학교(가칭) 학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원서 접수일 기준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며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1부터고1 학생과 도내 거주하는 초졸ㆍ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 17시까지 안성몽실학교 안에 있는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제출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집 전형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고 1차 전형은 서류 심사이며 2차 전형은 팀 프로젝트, 심층 면접이다. 최종 합격자는 이듬해 1월 7일 개별로 안내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031-670-8704)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신나는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라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사대에 구축된 미래교육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4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소재)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미래교육센터 사업은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함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판 뉴딜 과제로 시작되었으며, 모든 교대와 국공립 사범대에 총 28개의 미래교육센터가 구축되었다.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원격수업 실습실, 콘텐츠 제작실 등을 구축하여 예비 교원이 원격수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등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8개 미래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며, ①교·사대생이 들려주는 미래교육센터 이야기, ②미래교육센터 연구 결과 및 발전전략 공유, ③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류 등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 참여하는 경인교육대학교 특수교육과 2학년 김하은 학생은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걱정이 있었지만, 올해 구축된 미래교육센터의 여러 시설을 통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원격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고 생각하니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학교육의 현재,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등 (수학)교원과 수학·수학교육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미래 수학교육의 발전방향 및 수학교원의 역할과 역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을 통해 수학교사 간 우수 교육사례 나눔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 속에서 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수학 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학교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함께 살펴보고, 수학과 수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분과강연’은 학교급별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학 교사연구회 등을 통해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제7회 한중인문학포럼’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우리나라와 중국 간 인문학 교류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인문학 발전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작년과 같이 온라인(화상)으로 진행하며, 일반인들은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 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문명과 한중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연설, 4개 분야(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위행복(한국 한양대학교) 교수와 중국 왕리화(王利华, 중국 남개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문학 분과(세션)에서 ‘한국과 중국 문학에서의 인간과 자연’, 역사 분과에서는 ‘한중 전통 문화와 생태문명의 이념’을 세부주제로 논의한다. 이밖에도 철학, 언어·교육·문화 분과 등에서도 ‘유학에서의 자연 사상과 생태 문명 건설’과 ‘한중의 생태 교육과 문화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4일 정교초등학교에서 열린 ‘2021 정교 꿈끼UP 글로벌 다문화 융합 게임 대축제’에 참여해 포천의 학생들이 하나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한 정교초등학교는 올해 총 8개국 19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이 재학 중으로 전교생의 약 33%가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이에 정교초등학교는 2017년 이래 ‘다문화 특별학급’을 운영함으로써 포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 정교 꿈끼UP 글로벌 다문화 융합 게임 대축제’ 역시 상호문화이해를 위한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우리나라의 김장 체험과 여러 국가별 전통 놀이로 구성됐으며 김장 체험은 정교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발굴해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교육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달고나 만들기도 프로그램에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전남공무원연수원이 지난 4월 전남 강진으로 이전함에 따라, 매곡동 공무원연수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광주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구 소재섭 의원(진보당)이 매곡동 공무원연수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 24일 주민 266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티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매곡동 공무원연수원 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이 선호한 것은 스포츠센터(110명)였고 문화센터(66명), 공원(60명)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도서관(16명), 중학교(9명), 행복주택(5명)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소 의원은 “비어있는 매곡동 공무원연수원 부지는 공유재산인 만큼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게 활용되어야 한다”며 “활용방안은 주민의 의사를 수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설문조사 배경을 밝혔다. 소 의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광주시민들은 매곡동 연수원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매곡동 연수원 부지 시민을 위한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역 청년창업자와 예술인을 위한 청년문화행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 HIP In 시민회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년창업자들의 상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과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6일과 27일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공간 야외무대에서 지역 청년들의 스트리트댄스, 디제잉, 패션쇼 등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과 28일에는 청년창업자 48개팀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문구, 핸드메이드 공예품, 디저트, 반려동물용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제비누 만들기도 운영한다. 특히,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과 청년창업자들이 제조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1층 카페공간도 마련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년창업자와 예술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광주시민회관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동구 I-PLEX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나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 in 광주-세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추진 실행의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광주지역 활동 혁신가 등이 함께 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관 거버넌스로 시민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와 탄소중립 방안 등 국가적 의제를 해결하는 협업형 문제해결 기구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2019년 7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을 포함해 민·관·공기업 등 36개 기관이 참여한 추진위원회로 시작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등 15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며 총 51개 기관으로 확대돼 3년째 지역문제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온라인 의제 제안, 협업기관 제안, 사회공헌 매칭 제안, 현장탐방 등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아기 울음소리가 9개월째 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시의 9월 출생아수는 715명으로 전년 같은 달 638명보다 12.1%(77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주의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생아수는 6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13명보다 11.2%(631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첫 증가로 돌아선 이래 출생아수가 9개월 연속 늘어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3분기 합계출산율도 광주는 0.94명으로 전국 0.82명보다 0.12명 높았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 합계출산율 0.81명 보다도 0.13명 높은 수치다. 반면 9월 전국 출생아수는 2만1920명으로 지난해 9월 2만3499명보다 6.7%(1579명) 줄었으며, 9월까지 출생아수 누계도 20만34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758명보다 3.5%(7278명) 감소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올해는 생애주기별 6단계 지원체계를 마련해 28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신안중학교는 24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키운 텃밭 작물을 수확하여 안양9동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해진 ‘텃밭 나눔의 날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안양9동 동사무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학기 동안 학교 텃밭을 일궜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당번을 정해 매일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텃밭 작물 가꾸기에 정성을 쏟아 무와 배추를 키웠다. 참여한 학생은 “작은 모종부터 시작해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물주고, 잡초 뽑고, 키운 작물들이 이렇게 잘 자라서 기쁘며,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안중학교는 작물을 직접 키우고 나누는 노작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의 필요성을 가르치고, 텃밭나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학생들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안중학교는 텃밭 나눔 행사를 통해 친구 사랑, 사제 사랑, 학교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