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2021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시간 과정 2개 기수로 나눠 ‘성인지 감수성 향상’, ‘식물 가꾸기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수업’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관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오전 시간을 이용해 돌봄전담사가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수시간을 고려했다. 대부분의 돌봄전담사가 실시간 온라인(줌) 연수에 처음 참여하고 있으나 사전에 웹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되고, 학교별로 연수 재료 배송이 완료되어 연수는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돌봄전담사 290명 중 연수 신청자는 259명으로 참여율(89%)이 높아 돌봄전담사 개인별 능력 신장은 물론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걸쳐 운영 내실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돌봄전담사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돌봄 수요자가 만족하는 돌봄교실 운영에 힘 써 주시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24일 열린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광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광주시의 시설 관리 부실 등으로 인적·물적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광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한 무관심과 관리 소홀 탓에 영조물 피해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역시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에 의해 공공의 목적에 공용(供用)되는 인적·물적 시설을 말하며 설치 또는 관리에 결함이나 부주의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나 손해가 생긴 때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나 손해를 배상토록 하고 있다. 광주시 영조물배상 공제회비 내역은 2018년 7억8백7십만3천원, 2019년 8억3천1백7만9천원, 2020년 9억3십만9천원, 2021년 9억9천4백6십만2천원으로 매년 공제사업 손해율과 보상한도액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연도별 배상 내역은 2018년 551건(지급공제액 4억8천1백6십4만4천원, 추정공제액 1억9백1십6만6천원), 2019년 520건(지급공제액 6억7천4백4십6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12월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전시와는 달리 올해는 광주 학생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시관에서 열리는 첫 공식 전시회다.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12개 학교 학생들의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평소 예술교과와 미술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소박하지만 예술적 재능과 꿈을 향한 희망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 및 역량을 키워 예술을 향유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첫 학생 전시회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앞으로 학교 내 미술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해 많은 학생예술가를 탄생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93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는 광주시 체납세징수기동반, 자치구 세무공무원 등 총 5개반 28명으로 구성된 영치반이 관내 전역에 투입돼 집중 합동영치 활동을 펼쳤다. 적발된 체납차량 중 72대는 현장 영치하고 21대는 영치예고 조치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나 타 시·도 등록 차량으로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은 각 구청별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차량영치시스템의 첨단 영치장비를 이용해 아파트, 중심 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고질·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집중 실시했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 부서를 방문해야 하며, 번호판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4항 및 같은 법 제84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 10월 말 기준 광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53억여 원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 332억원의 16%에 이른다. 광주시는 10월말까지 체납차량 2470대를 영치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융합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20년 전부터 광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왔으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국내 경쟁력을 가진 100개 기업과 16개 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오씨, 코셋, 링크옵틱스 등 100개 기업, 16개 기관에서 154개 부스를 마련해 최첨단 광융합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통신 분야에서는 광케이블 연결 부위 및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 가능한 기술이 선보이며, 광융합 조명분야에서는 주변 조도에 반응하는 형태의 가변이 가능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책방 안내지도 ‘동구책방유람’을 제작·배부하고 동구책방 유람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랜 시간 주민들의 약속장소와 쉼터로 이용되던 토박이 책방부터 각각의 색깔이 있는 독립서점, 원도심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계림동 헌책방거리까지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책방들이 관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구책방유람’ 코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충장로 ▲지산동·동명동 독립책방거리 ▲계림동 헌책방거리 등 3개 코스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면서 둘러볼 수 있는 책방, 북 카페, 출판 디자인숍 등을 소개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책자에 담긴 19개소의 공간에서 책방지도를 수령, 총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미션 완료 후 온라인 설문지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동구는 책방과 도서 관련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강연, 북 토크, 책 전시·공연 등 책 문화프로그램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책방을 찾는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동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11월 24일 라스트마일 관련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ESG 컨소시엄’ 기업들이 모여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 ESG 컨소시엄은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친환경 중심의 e-모빌리티 보급을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기업, e-모빌리티 제조기업, 지역거점 운영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중소기업 연합단체로 메쉬코리아 부릉, 캐스트프로, 휴네이트, 청년모빌리티 등 16개 기업들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사물인터넷기반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지능형 사물인터넷협회와 업무협약체결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서비스 배달특급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경기도내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플랫폼 등 각 참여 기업들의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ESG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평촌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23일 통일교육 연구학교·교원연구회 등 3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통일교육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해 통일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광주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국립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통일교육 연구학교인 계수초 및 대촌중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지난 5월 시교육청, 광주실천교사, 전교조 통일분과와 공동으로 개발했던 평화통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추후 통일교육 연구학교 및 교원연구회 운영 결과를 단위학교에 공유해 학교통일교육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살레시오고 서부원 교사는 “통일교육 관련 특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규모로 워크숍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통일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4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차별 제거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2021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6개 부서 각 사무실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2021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사업 위탁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발달장애 전문연주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해 진행됐다. ‘드림위드앙상블’은 기존 주입식·형식적 방식이 아닌 공연을 접목한 문화·체험형 방식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도움을 줬다. 특히 장애를 뛰어넘은 연주를 선보이며 장애를 공감하고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발달장애 전문연주자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직원들에게 마음의 휴식도 제공했다”며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