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의 퇴원을 유도하여 자신의 집에서 안정된 재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이다. 이번 심사는 전국 총 51건이 공모하여 16편(개인 10편, 기관 6편)이 선정되었고, 서구는 2019년부터 선제적으로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수행해 온 모범사례를 기반으로 기관부문에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장관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집 발행 등 서구의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전국 보장기관에 널리 홍보할 기회를 획득하였다. 현재 서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을 통해 본인부담 완화로 복지향상 및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재정 절감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장기입원 후 퇴원자에 대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모범적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서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은 마을교육과정 「공정무역, 로컬푸드 채식밥상, 금쪽같은 오동이의 마을 대탐험」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우리마을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하여 오동이와 넙동이 캐릭터를 선정하고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안하였다. 오동이는 광명5동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서 따뜻한 지역시민 오동이를 표현하였다. 오동이의 노란색은 광명시의 시목인 은행나무의 색으로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담은 친근한 시민을 상징한다. 넙동이는 광명시의 시조인 까치와 시목인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너부대 공원과 목감천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오동이와 넙동이가 함께 있는 모습에는 광명 5동 시민들이 너부대 공원에서 행복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서초 학생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광명서초 3학년 아이들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실천으로 로컬푸드, 채식밥상을 제안하였고, 급식소에서 채식의 날을 선정하여 공정무역 제품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채식밥상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새마을 시장에서 로컬푸드 채소를 구입해보고, 마을의 공정무역 제품을 파는 착한 가게를 홍보하는 마을지도 팜플렛을 제작하였다. 아이들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2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여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25일~12월1일)을 맞이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성매매근절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유관 기관 간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돈국 위원장(부구청장)은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 예방과 더불어 구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광산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여성폭력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광산구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9월에 당연직 위원 3명과 구의원, 여성권익지원 시설, 교육 기관, 경찰기관 등 여성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관내 장애인 400명에게 건강꾸러미 ‘건강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수완·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개소 등 지역기관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재활공백 완화,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스트레칭 밴드, 장갑, 양말, 파스, 비타민, 마스크 등 총 8종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거동이 불편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에게는 가정 방문으로 통해 전달하고 있다. 수완·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꾸러미 지원 외에도 재활보건실 운영 및 전화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자원순환 축제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올해의 분리수거왕 시상 △기부금 전달식 △자원순환 성과보고회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의 분리수거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6명이 선정됐다. 광산구청장상 수여와 함께 수거 보상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광산구가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에 참여한 4개 기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산구가 추진해 온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1회용품 안쓰기 시민 도전단 활동, 자원순환해설사 교육활동 등 자원순환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10개의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광산구 초‧중학생들이 중고물품을 팔고 교환하는 벼룩장터, 경암근린공원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도 줍는 ‘줍깅(조깅+줍기)’ 활동도 진행한다. 줍깅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한다. 모든 행사는 광산구 ‘유튜브(YouTu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24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말바우시장 가을축제’가 개최된다.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먼저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인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에 이어 4시 30분 시장 내 제3주차장에서 자동차극장 개장식이 진행되고 7시에 영화(모가디슈)가 상영된다. 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과 시장체험, 경품행사, 영화(기적)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온라인플랫폼(위메프) 입점, 라이브커머스 운영, 시장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말바우시장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알뜰하게 장도 보고 축제도 즐겁게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찬바람과 함께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는 겨우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순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 7명을 경로당 건강관리 인력으로 배치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경로당 242곳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 교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현재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은 화상 환자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열 손상 원인 제거와 예방법을 배우고 있다. 또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접질리는 등 관절 부상에 따른 손상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거나, 압박붕대를 감는 등 다친 관절을 치료하는 RICE(Rest‧Ice‧Compression‧Elevation) 요법도 학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에 기존에 보급한 구급함에 화상 연고와 포비돈 스틱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대중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콘텐츠 창작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도서관 내에 미디어 창작 공간을 마련한다. 남구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청소년도서관 내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하고, 1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미디어 창작소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창작소는 청소년도서관 내부에 11평 크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크로마키 스크린을 비롯해 블루투스 삼각대, 촬영 조명 및 의자 등이 배치된다. 청소년도서관에 미디어 창작소 공간을 조성하는 이유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사이에서 장래 직업으로 1인 유튜버가 주목받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기존에 정보 소비자 위치에 있던 청소년 및 주민들이 IT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창안하는 생산자로 입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대의 꽃에서 항염,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 성분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을 증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잔대의 꽃은 개화 단계(봉오리, 개화 전, 완전 개화)와 건조온도에 따라 페닐프로파노이드계 개별 성분 12종(카페산, p-쿠마린산, 페룰산, 갈산 등)의 각 함량이 다양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중 봉오리 단계에서 40℃로 건조했을 때 총 함량이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대[Adenophora triphylla]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40∼12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서 개화하는데, 꽃차례는 원뿔 모양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연한 보라색 종 모양의 꽃을 피운다. 이제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와 순을 섭취해왔는데, 순은 나물로 뿌리는 구이 또는 생채로 무치거나 장아찌로 먹으며, 약술로 만들어 자양강장제로 쓰기도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활용도가 없어 외면받던 꽃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유용 성분을 높인 꽃은 꽃차나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의 제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페닐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4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평택교육공동체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공감토크는 학교와 지역교육 발전을 촉진하는 교육책임자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성찰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한 교육지원청 경영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교육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인사 등의 평택교육공동체가 함께 자리하여 일 년 동안의 평택교육활동을 돌아보기, 평택교육의 현안을 반영한 교육장의 향후 경영계획 발표, 평택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평택교육지원청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교육행정 책임자로서 학교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다. 평택의 인구 증가에 따른 적기 학교 설립과 고교평준화 시행을 대비한 교육 시설 환경 개선, 현장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