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새빛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11월 ‘깨끗한 학교 만들기’ 학생 자치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11월 23일 1학년 학급을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실천 배지’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빛초 5학년 학생들은 학급회의를 통해 매달 실천 사항을 정하여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2학기 학생 자치 온라인 협의회에서 결정한 11월 주제 ‘깨끗한 학교’에 따른 것이다. 협의회를 거쳐 학생들은 학급당 4만 원의 예산 계획‧협의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학년 학생들은 자치활동과 미술 교과를 재구성하여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여 1인당 3~4개씩 배지에 그림을 그려 저학년생 학생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용인 새빛초는 이러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주도성을 함양하고 학생자치를 실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빛초 5학년 회장 학생은 “우리가 제안해서 배지에 그림도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배지도 달아주는 활동으로 뿌듯했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빛초등학교 최은미 교장은 “미래사회에서는 삶의 주도성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가 매일경제신문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매경NIE경진대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교사는 공교육 안에서 효과적인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교실 속 경제 이야기 ‘신문아, 노올자!’를 기획하여 종이 신문을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자료로 활용해왔다. 김 교사의 신문활용교육(NIE) 내용으로는 ▲신문 스크랩, ▲신문 하브루타(짝지어 토론하기), ▲뉴스 일기, ▲뉴스 브리핑 등이 있다. 김 교사는 “신문활용교육으로 학생들이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신문 기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신문을 ‘재미없고 난해한 활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라며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경제교육이 부족한 공교육에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신문을 읽고 꾸준히 스크랩하는 활동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도”라며 “자본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 및 ‘전통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블렌디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22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학교에 근무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유용한 교수-학습활동, 창의적 학습자료 제작을 위한 유용한 도구 등에 대한 강의 및 소규모 그룹 토의로 진행됐다. 23일에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전통문화 체험 연수’가 실시됐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5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해설, 장구 체험, 공예 체험, 민속놀이로 구성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블렌디드 수업역량 연수가 디지털 세대 학생들의 영어 흥미, 학습 동기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예술과 민속놀이 체험이 한국의 전통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정부와 국회 관계자들을 릴레이로 접촉하며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했다. 이 시장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난 15일에 이어 8일 만으로, 내년도 국비 미반영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광주시 주요 미반영사업들에 대해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안도걸 제2차관에게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 용역 ▲광주광역시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빛고을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기본계획 용역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 등 7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최상대 예산실장에게는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상생형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자율주행인지센서 인식률 향상 지원 ▲지역주력산업 AI서비스 통합지원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스타트업 육성 등 10개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월 20일 양평몽실학교가 양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별방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은 몽실학교 참여 학생들이 영상을 제작하고, 직접 초대장을 만들고, 식 진행도 중학생 2명이 하며 학생 주도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양평몽실학교을 응원하던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2018년 양평몽실학교의 탄생을 지켜보던 서우철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양평군민이자 성우인 석원희님과 그 외에 몽실학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목소리도 생생하게 퍼졌다. 멀리 평택 이화초교에서 양평몽실학교 종이공예에 참여하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나오자 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2018년부터 양평몽실학교를 위해 열정적으로 발로 뛰던 정연경 마을교사는‘몽실학교 이야기’를 통해‘마을공동체교육과 양평몽실학교 탄생’에 대해 긴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이어진 개관 커팅식엔 학생과 어른 함께 참여하여 테이프 커팅을 하고, 참여한 이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기도 했다. 2부 행사에는 정책마켓 발표가 이어졌다. 용문고 2명은‘빈곤아동 미래강화, 양평지역 교통약자 지원, 농촌지역 청소년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설치’주제로 발표를 했다. 양일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4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1년 노인돌봄분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에도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로 남구노인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의 실무경험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행복한 나!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명동 교수의 심리지원 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노인돌봄분야에서 총 9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추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건강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9개 수행기관, 910여 명의 종사자가 1만3000여 명 어르신에게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 참여를 도왔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화재, 가스, 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8% 감소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2명이었으나 올해는 36명으로 16명이 줄었으며 이는 대구(31.9%)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사고 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교통사고 발생은 6072건으로 365건 감소했고, 고령자 사고는 841건으로 12건 감소, 어린이 교통사고는 297건 발생해 7건이 감소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라는 대표 구호를 선정하고 지난 3월 ‘보행안전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 5대 추진전략과 9대 맞춤형 과제를 선정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했다. 4월17일부터는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했고, 교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교통사고줄이기 협업팀’을 매월 운영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계획,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에 따른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남동 인쇄굿즈데이’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황리에 종료한 충장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지난 20~21일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8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프링·실 제본 두가지 방식으로 직접 수첩을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스템프를 찍어 만들어진 수첩 완성본을 소장하였다. 체험과 함께 서남동 인쇄 장인인 이대만씨가 직접 소장한 인쇄 기기들로 꾸민 인쇄 아카지엄 전시실을 둘러보고 과거 인쇄의 역사를 눈으로 보며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기획전시는 충장축제 기간 내 총 1천500여 명이 다녀가 축제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로컬 디자인 굿즈와 함께하는 ‘인쇄 굿즈 스토리전’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교통안전 시설물 전문업체인 ㈜세연이엔에스의 기부로 도로반사경과 차선규제봉 등을 동명동 관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명동 관내에서 차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목이나 시야 확보가 필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반사경 20개소와 차선 규제봉 5개소를 설치한다. 반사경 설치는 통장들에게 27곳의 장소를 사전 신청받은 후 ㈜세연이엔에스에서 현장을 방문해 교통량 등 적합 여부를 파악해 최종 선정됐다. 김혜란 동장은 “그동안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골목길 위주로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면서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없는 동명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주민협의체, 안전지킴이 실천단 구성을 통한 주민안전 역량 강화와 취약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광주광역시 안전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연이엔에스는 광주지역 교통안전시설물 전문업체로 광주광역시와 ‘광주 안전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안전마을, 안전학교로 선정된 대상지에 안전시설물 설치 및 컨설팅, AS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충장축제 기간에 개최된 동명동 카페거리 ‘제1회 동리단길 커피산책’이 커피문화축제의 새 장을 열며 많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동명동 20여 카페가 디자인 스팟으로 참여하고 서석초등학교 인근 광주폴리 일원에 마련된 커피 마켓에서는 디저트 쇼케이스, 커피 추출체험, 버스킹 등 다양한 커피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텀블러 이벤트, SNS에 해시태그를 걸어 참여하는 디자인 스팟 쿠폰 행사, 커피마켓에 마련된 커피와 함께 하는 굿즈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충장축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축제는 물론 인근 동명동의 색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차별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광주 커피축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동리단길 커피산책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내년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동명동만의 특화된 축제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