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예고가 15일부터 12월1일까지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예고에 따르면 한국화과 및 미술과 학생 42명이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광주예고 미술과 2학년 정예원·위다인 학생이 기획했다. 전시회 주제는 ‘쓰다; 쓰다: 씀으로써 생기는 쓰여지는 것들’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착용하게 된 마스크의 이점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환경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는 42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은 마스크의 양면성을 고찰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방명록 및 후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학생은 “우리를 지켜주는 마스크 뒤에 숨겨진 난점을 작품을 통해 고민하고 반성해 시대정신을 찾아가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심곡초등학교이 11월 17일 6학년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보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 비보잉 공연은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추억하고 신나는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비보이팀 ‘라스트릿크루’의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공연‘스페셜 타임’으로 총 60분간 진행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용인심곡초의 한 학생은 “시원시원하게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비보이, 하늘을 나는 아크로바틱, 리드미컬 비트박스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 문화예술공연이 중단되어 안타까웠는데 지난 2년간 스스로 철저히 거리두기를 습관화한 학생들에게 이번 공연이 초등학생 시절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치유와 공감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17일부터 18일까지 다문초등학교 후문에서 문화예술축제 ‘다문꿈사랑 등굣길 연주회’가 열렸다.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다문꿈사랑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어우러진 앙상블 ‘학교가는 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가득 찬 이번 연주회는 ‘어벤져스’ 곡이 연주될 때 절정에 달했으며, 특히 마지막 곡으로 연주된 ‘문어의 꿈’은 부드럽고 친근한 목소리로 등교하는 학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불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다문초 교장 김혜련은 “이번 등굣길 연주회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장이다”라고 하였으며 “지역과 연계되는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다문꿈사랑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양평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학교 내 공연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함께 하는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충식(사진복원), 강병권(콩크림빵), 백완균(우리밀치아바타)씨 등 3명이 (사)대한민국명인회에서 주관한 대한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사진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충식(사진병원, 계림동)씨는 흑백으로 촬영된 전통혼례 장면을 칼라사진으로 복원하는 등 빛바랜 사진으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복원작업을 펼쳐온 사진복원 분야의 독보적 위치를 인정받았다. 콩크림빵으로 대한명인에 추대된 강병권(소맥베이커리, 남동)씨는 30년 경력의 제빵 장인이던 부친의 뒤를 이어 한 번 맛본 고객이 다시 찾는 수제 콩크림빵 달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다소 생소한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에서 대한명인의 자격을 획득한 백완균(윤슬베이커리, 동명동)씨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4년에 창립된 대한명인회는 국악, 공예, 인문, 음식 등 4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활동한 사람에 한하여 명인 자격을 부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8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돌아온 올해 충장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구 일원에서 ‘힐링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 축제에서 크게 3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을 30%로 축소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70% 확대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진행한다. 기존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동네 곳곳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5·18민주광장,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남광주역,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을 비롯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역방송 채널 5번에서 축제 프로그램을 생중계하고, 축제 누리집, 충장TV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사협은 고용, 주거, 교육,문화, 환경, 체육, 경제단체, 지역기반의 기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 협의체로, 올해는 제9기가 ‘내일(Job & tomorrow)이 있는 주민공동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구호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21개 동을 ‘줌(ZOOM)’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선 9기 위원 재구성에 따른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21개 동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각 동은 지사협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모집하여 주민 욕구와 자원을 조사하고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21개의 비전과 76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하였다. △거동불편 돌봄세대 LED 전등리모콘 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지원) △우리가 간다! 신흥살롱(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다문화 공동체 형성(외국인에 복꾸러미 지급) △또 하나의 가꾸고 싹트고 프로젝트 △수풀골 깔끄미(독거노인 찾아가는 이불세탁) 등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여식을 갖고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 및 전국 자치단체 56개 사업 중 최종 선정된 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추진한 1% 희망대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위기를 민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자 총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 46개)로 결성된 광산경제백신회의가 마련한 경제백신 중 하나다. 경제백신펀딩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지역 신협, 새마을금고 등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에게 1%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650여 명에 총 47억 원(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의 우수사례로 보고,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1% 희망대출을 도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그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청렴이 전제되지 않은 선거캠프 출신, 퇴직공무원, 측근 등 지나친 보은인사나 인력풀에 한계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행정의 혁신과 지역의 미래 비전이 정체, 후퇴하게 된 주요 원인이었다. 복지연구원, 도시철도공사, 도시공사, 환경공단, 남도학숙, 광주관광재단, 문화예술회관, 그린카진흥원, 교통문화연수원, 자원봉사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거의 모든 인사마다 불거지는 내정설과 반대 의견에도 밀어붙였던 고집인사, 검색만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의혹과 논란이 있었다. 인사청문에서도 투기 의혹, 전문성 결여, 자녀 병역 기피, 도덕성 논란 등 거의 모든 후보자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되는 인사가 대부분이었으며, 자진사퇴한 인사를 다른 기관에 다시 임명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인사도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본인의 사의에도 불구하고 인재풀의 한계를 보이며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장이 연임되었고, 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과학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금융 경력자를 임명했다. 그 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가 진정 광주시와 시민을 위한 깊은 고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초등학교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년군별 뛰고 달리고 창의놀이 한마당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학년군별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6개 종목의 프로그램(고지를 넘어라, 둥실둥실 우리는 한마음, 슬램덩크 등)을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함께의 소중함을 배우고, 맘껏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웃음과 추억이 가득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고 말했다. 과천초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생활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환한 얼굴로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며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초등학교는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