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이동불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이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孝카 사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구 소유의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해 고령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여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孝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정OO씨는 고관절과 허리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웠으나, 서구가 운영하는 효카사업 현수막을 보고 사업에 신청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을 대여받아 어머니가 계신 용인으로 이동하여 가족여행을 시작했고, 모처럼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구의 공유자동차인 孝카 이용 대상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만 65세이상 노인이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가족 중 한명의 주민등록이 광주 서구로 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 孝카는 월 1회 공휴일을 포함하여 최장 5일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의 대응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미세먼지가 양호했으나, 곧 다가오는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응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시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시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민감 계층 상황전파, 도로청소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배출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과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의 조치사항도 점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6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이유로 2021년도 558조원 보다 8.3%가 증액된 604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위드코로나에 꼭 필요한 ‘일상회복 지원 예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영업제한・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8조원,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폐업・재기 및 창업・성장 등 단계별 맞춤 지원 3조 9천억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사업예산들이 대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확실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업종이라는 정부의 제한적인 손실보상법 적용기준이 아닌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 사각지대 업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 가장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조 2522억원에서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성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1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2021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아파트 공동체 갈등 해결방안,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해설 및 주요 질의・회신 사례, 장기수선계획 수립・운영 등이다. 북구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평소 공동주택 관리 시 어려움을 겪는 갈등 관리, 장기수선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관리주체의 아파트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형성과 화합하는 주거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2022년까지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와 각화영구임대아파트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개최했다. 견본주택은 입주민이 전체 또는 일부 리모델링 사업유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서는 입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북구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은 광주시 전체 영구임대주택 8998가구 중 79%인 5개 단지(두암2・4단지, 각화, 오치, 우산) 7120가구가 해당된다. 북구는 지난 5월 14개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한 달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 견본주택 완공 후 입주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 지원, 추가 접수 등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LH와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상현초등학교가 11월 16일 아침 등굣길 시간을 이용해 학생자치회,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 10월 21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학교 앞 교통안전이 어느 때보다 강화된 지금 상황을 고려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상현초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상현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교통안전 문구 피켓, 어깨띠 등을 준비해 교문 앞을 비롯해 학교 울타리, 상가 앞 등 학교 주변 교통이 혼잡한 곳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상현초 학생자치회장 최은유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헀다. 상현초 학생자치회는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전개할 예정이다. 상현초 김학선 교장은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11월 16일 용인 영재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이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 8월 25일부터 10차시, 20시간에 걸쳐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교실’을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교실’은 ▲시스템반도체 원리 이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반도체 활용, ▲제어를 위한 코딩 실습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은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위촉되어 맞춤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은 반도체응용교실 수업으로 다져진 영재교육원 재원생들의 코딩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재원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무인 경비 시스템, ▲화분 수분 자동 공급기, ▲비 피해 안전 차단기, ▲소리 감지 조명, ▲온도감지 선풍기 등 다양한 반도체 센서를 활용하여 실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출품했다. 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안양과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정책 이해 연수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년제·고교학점제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중등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초등학교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자유학년제 수업과 평가 운영사례 공유, 고교학점제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한다. 초등학생이 중학교에 들어가면 먼저 마주할 자유학년제의 운영 방안, 자유학년제 수업과 평가 등에 대해 경기도 자유학년제 정책추진단 교사의 설명으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고교학점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안양과천 교육과정 지원단의 연수로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연수는 안양과천 지역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중에 연수 수강을 희망한 500명을 대상으로 16일 19시부터 21시까지 실시한다. 연수를 신청한 학부모의 사전 질문을 살펴보면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점, 개설되는 프로그램이나 교과목에 대한 기대, 입시와의 연계성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예비중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등에 관심이 많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개월여 만에 다시 열게 됐으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회 열릴 예정이다. 11월 야시장 ‘복장복장’은 되돌아온 야시장과 함께 대인예술시장에 복(福)이 찾아와 예전의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복장 터졌던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달랠 계획이다. 이번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시장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지원을 대폭 늘려 예술가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 운영 등 시장 내 예술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시장의 일상과 예술가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소개한다. 야시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공영주차장 야외 쉼터와 예술거점 공간 한평갤러리, 레지던시 묘수, 별별상상정원, 아트컬렉션샵 수작, 드리머스에서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내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을 제시하고, 24개 기관·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