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사가 일방적으로 안내하는 진로 교육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직업 정보를 친구들에게 소개 해주는 [하안남초 진로페스티벌]이 11월 15일 하안남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열렸다. 진로페스티벌을 위해 2주 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해당 직업에 대한 소개자료도 만들고, 팀별로 지급된 2만원의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까지도 아이들 스스로가 계획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며 아이들은 진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갔다. 막연한 꿈을 꾸는 것이 아닌 진짜 그 직업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탐구 활동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 나갔다. 이날, 아이들은 다른 반 친구들을 초대하여 [직업군인], [유튜버], [네일 아티스트], [경찰], [생태학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으며 진짜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안남초 박인주 교장은 “진로교육을 학습자 중심활동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교사를 통해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없고 뻔한 진로교육이 아닌, 몇 주간 스스로 준비하며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도록 한 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진로 구체화에 분명 큰 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12일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11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디딤돌’ 연수는 ‘감사사례를 통한 학교업무 이해’를 주제로 운영됐다. 학교행정감사의 착안사항 및 지적사례를 통해 학교행정업무 개선 및 정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 감사관실에서 활동한 장경화 행정실장을 연수강사로 초빙했다. 장경화 행정실장은 감사 착안 사항을 포함해 가장 최신의 감사사례를 제시하며 연수대상자에게 보다 밀착된 교육을 제공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전컨설팅 및 감사수검 시 도움이 되는 팁(tip)도 제시해 감사수검에 부담을 느끼는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감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담당자들의 부담감을 낮춰주고, 앞으로 있을 감사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박길현(시설6급, 토목) 주무관이 물 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수질관리기술사(125회)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하수, 상수,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및 평가, 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합격률은 대략 5% 미만이다. 이공계에서 기술사는 기술 분야 최고의 타이틀이며 영예로운 자격으로, 기술사 공무원 전문가로서 물 분야 및 토목건설 분야 등 앞으로 여러 방면에 걸쳐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현 주무관은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편리한 도로건설 및 교통불편해소, 국가철도망 구축,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한 도시의 물순환구조개선, 도시 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고 설계 및 시공 감독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근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의 슬기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인 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 등이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장터다. 나무 주방용품, 요가매트, 천연염색 스카프, 가방, 팔찌, 수공예 악세사리 등 문화·체육 분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상품 바로결제가 가능하고 더불어 온라인 결제교육도 받을 수 있다. 당일 결제자 선착순 23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광주시는 문화장터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QR코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 인원 수를 조정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한 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계층 삶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종배 예결위원장, 신정훈 예결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광주·전남 예결소위원인 신정훈 의원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빛고을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대해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태호 의원 등 예결위원과 송갑석, 이형석, 조오섭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초광역에너지공동체 기본계획용역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등 45개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예산국회 주요 증액사업인 56건 1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달안초등학교는 10월 18일부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양심 달안 우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심 달안 우산”은 달안초 학생자치회장의 공약 및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것으로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우산함에서 대여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양심 달안 우산을 이용하고 다음 사람을 위해 스스로 반납을 하며 공공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달안초 학생자치회장은 “달안초 학생들을 위한 양심 달안 우산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양심 달안 우산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준비한 양심 달안 우산 제도가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으로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RFID)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11월 주민설명회 및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는 각 세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기에 투입해 열풍건조와 분해 방식으로 자체 처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음식물 수거 차량이 드나들지 않아 악취방지 등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감량기 한 대당 일일 최대 99㎏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85%를 감량시킬 수 있다. 현재 동구는 소태동 백조아파트, 산수동 무등파크맨션에 각각 한 대씩 설치·운영 중이며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감량기를 신청하는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단계에서부터 일원화되고 위생적인 처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6가지 테마를 주제로 관내 교육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학부모 력(力) 향상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학부모의 자녀 교육력 향상과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따른 학부모의 문화적 욕구를 고려하여 6가지 테마를 주제로 학부모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말과 저녁시간 운영 및 3일간 다큐영화 감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링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방법으로 기획했다. 교육은 15일 실천테마 ‘정리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를 시작으로 16일 전문테마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 아이키우기‘, 17일 저자테마 ‘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19일 저녁테마 ‘코로나 시기의 자기주도 학습’, 20일 주말테마 ‘마음과 마음을 잇는 뉴트로 데이트’, 22일~25일 감상테마 ‘다큐 영화감상 '학교가는 길'’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테마 교육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지원사업으로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를 모시고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형 공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통과해 5·18민주광장 주무대 행사에 1천 명 규모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사전접수를 해야 하는 주무대 행사는 축제 첫날(18일)에 펼쳐지는 개막식 및 kbc광주방송 축하 콘서트(18:00~21:00)이며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송가인 등이 초청돼 ‘추억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17:00~20:00)에는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무대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 음악 배경의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20일(18:30~20:30)에 예정된 충장축제 ‘힐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서둘러야 하며 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5·18 민주광장 등 행사장 주변에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1㎞ 구간에 청사초롱 1,550개와 금남로 1가~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을 설치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 등을 거쳐 13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해 파손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온 충장축제가 올해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축제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시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