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과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 등 인구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에서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인구정책 및 1인 가구 지원업무를 총괄·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동구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안이 제288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 설정 및 정책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조례에는 ▲구청장의 책무 ▲동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구정책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심의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사항 홍보활동 수행 민간추진단 구성·운영 ▲인구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조정 사항 등을 담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정책기본 조례 제정으로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구 10만 회복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범계초등학교는 꿈·끼 탐색주간(11.5.~11.19.)에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개성 발현 및 잠재력 신장을 위한 학급별 『꿈·끼·행복 나눔과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 학급자치회 주관으로 운영한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이 제한적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재주를 뽐내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번 발표회를 통해 친구들의 숨은 재주도 알게 되고 친구와 더 친해진 것 같다. 오랜만에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복영 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교우 간의 소통 부족, 정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정서적 유대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범계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석수초등학교는 12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캠퍼스 미래교육팀과 함께하는 ‘AI 코딩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 영역에서 필수인 AI 코딩교육을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AI 코딩교육’을 신청해서 이루어졌으며, 5~6학년 학생 227명이 참여하여 4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 개인별 인터넷이 연결된 노트북이 지급되고, 개인 스마트폰도 함께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활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사회,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의 윤리 등에 관한 학습과 엠블록을 활용한 기계학습,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AI 키트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감정인식 인공지능 만들기, AI 키트를 활용해서 나만의 AI 친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도를 끌게 구성했다. 한영미 교장은 “눈 앞에 온 미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AI 코딩교육 환경 조성과 교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석수초는 학생들의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위해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혁신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리초등학교은 11월 1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닌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자신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적성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인 ‘꿈 계단’을 만들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윤설아 학생은 코로나로 매일 학교와 집에만 머물렀는데 잡월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그중 평소 꿈이었던 요리사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고 나중에 백종원 아저씨처럼 꼭 훌륭한 요리사 겸 외식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리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경기도에 있어 좋지만, 경기 남부에 편중되어 있어 조금 안타까웠다. 앞으로 경기 북부에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시설 및 교육, 문화시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상(1급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조례는 황도영 의원이 올해 3월 대표 발의해 제정한 「광주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다.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과 구민이 신뢰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내용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 부패유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청렴해피콜’, 공직자의 자율적인 청렴 실천 방법인 ‘청렴 마일리지 제도’, ‘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포상운영’ 등이다. 공사·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대민업무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적정성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청렴해피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조직문화 향상정도 등의 분야에 대해 매년 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와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운영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부정청탁을 방지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를 위해 공직자, 입찰참가자, 계약상대자, 보조사업자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통과 상생의 합작품인 광주 남구 푸른길 토요장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남구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분쟁 발생 시 갈등 해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해 4곳의 지방자체단체를 협력 및 분쟁 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푸른길 토요장터는 올 한해 공신력을 갖춘 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실시한 정책사업 평가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열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푸른길 토요장터가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푸른길 공원 내 불법 노점 행위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와 단속 대신 소통과 상생으로 분쟁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점 상인들과 푸른길 공원 주변 상가, 주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생활 속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눠 쓰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1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나눔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다. 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재활용품 2,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을 비롯해 친환경 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관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리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의 훈훈한 마음이 한데 모여 1,567점의 물품이 수집됐고, 판매 수익금 100만원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기부한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여만원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는 물건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6일 오전 10시 충효동 충효마을 왕버들 군 일원에서 ‘왕버들 천연기념물 지정 10주년 및 충효리 정명 2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효동 왕버들 군은 2012년 10월 5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제539호)로 지정된 노거수로 김덕령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심었다하여 ‘김덕령 나무’로도 불린다. 충효마을은 임진왜란 시기 의병에 나선 김덕령 삼형제와 이씨부인의 효행과 충절을 만백성이 기억하도록 정조가 왕명으로 ‘충효(忠孝)’라는 마을이름을 하사하고 정려비를 세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올해는 왕버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왕버들 기원제례, 정명행사(헌다례), 충효마을 발전방향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의 역사와 자연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가 스며있는 충효마을과 왕버들의 가치를 소중히 보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22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복합문화공간 구성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소리함을 설치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건강 보육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는 (구)유촌동 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의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 소리함은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덕흥마을 복지회관,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부지인 유촌동우체국 365코너에 설치하였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건립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소리함 설치를 통해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란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 방안 등에 대해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이다. 이날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서구청 세무1과 정의형 주무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과세방안 연구’란 연구과제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거리세 신세원 발굴 및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과세 개선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지방세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지방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