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은 11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유치원의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정 기준 강화를 주장’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유치원 설립에 대해 시 교육청과 광주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 의원은 “논란이 된 유치원은 광주시 교육청 감사 결과 교원 처우개선비, 학급 운영비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집행 부적절,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실, 유치원 회계 사적 유용 등 이 적발되어 기관경고 및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유치원이라며 처음부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수사 종결 시까지 매입형 유치원 업무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향후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될 유치원 매입과 관련해서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등을 거친 후 과다한 환경개선 비용이 투입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유치원의 취원률 높이기에 혈안이 된 교육청의 행태를 크게 꾸짖으며, ▲학교 유휴 공간 활용 ▲폐원 유치원 공공 매입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건설본부 장비에 대한 요소수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질의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건설사업 및 건축물 건립공사, 건설자재의 시험과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를 위하여 광주시 산하에 설치한 사업소이다. 겨울철에는 제설계획을 세워 광주시의 제설과 도로 보수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러한 업무를 하는 곳의 차량은 대부분 경유가 사용되고 요소수 역시 동반되어 사용된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광주시 제설 대책에 따르면 총 13개 노선에 36명의 인원이 계획되어있고, 제설자재와 장비 역시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설장비는 제설계획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데,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종합건설본부 역시 요소수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시에서 요소수 부족 상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보수나 도로 건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고, 더 나아가 눈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9개 기업과 총 573억원의 투자와 340여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투자유치기업 9개사 이외에 인공지능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투자분야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주)모아에스엔피 ▲(주)와이에스피 ▲(주)블루아이 ▲(주)로완 ▲(주)시지바이오 ▲펄스나인(주) ▲(주)칵테일미디어 ▲(주)픽보드 ▲(주)다원디엔에스 등으로, 이들 기업은 광주에 자동차산업, 인공지능산업, 의료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제조공장 신·증설과 연구소 신설 등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 ㈜모아에스엔피는 평동2차산단에 위치한 자동차플라스틱 부품 도장을 전문으로하는 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인증취득 기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57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단 기존 5422㎡ 부지에 로봇 자동화 도장라인 구축 등 공장을 증설한다. ㈜와이에스피는 평동3차산단에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CKD(Complete Knock Down)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러시아 CKD물량 생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의 공연, 놀이체험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해단식이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해단식은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과 시상식으로 나눠 1부 체험마당에서는 하바리움DIY(특수용액이 담긴 병에 꽃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달고나만들기, 홀로그램 관찰기 만들기, 빼빼로 꽃다발 만들기, 가죽공예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2부 공연마당은 8개 팀의 청소년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끈 ‘청어게인(다시청소년)’ 기획단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에도 4월 선포식에서 해단식까지 총 10회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제공했다. 지난 9월 청소년활동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획단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요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건축공사와 도로개설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토목공사 주요 건설현장 87곳이며,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치구, 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 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동절기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 시범사업에 광산구 평동산단 선광기업 건물과 동구 대인동 연수목욕탕 건물 등 민간건물 2곳을 최종 선정하고 건물당 최대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범사업은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건물 디자인을 고려하고 건축물과 융합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물 외장재로 사용해 건축비 절감은 물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선광기업 건물과 연수목욕탕 건물은 외벽 리모델링을 통해 18㎾급 태양광을 설치해 건물 외관을 미려하게 하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정책지원 심의위 결과에 따르면, 선광기업과 연수목욕탕 건물 외벽은 일조량이 좋은 남향 쪽을 향하고 있어 자체 전기생산량 대비 사용량을 비교할 때 연간 전기요금이 각각 150만원 정도 절약되고, 소나무 750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태양광설비는 불투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1.6%, 7290억원 증액된 7조 121억원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 6716억원, 특별회계 1조 3405억원으로 확장적 재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예산(39.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168.4%), 문화 및 관광분야(20.5%), 일반공공행정분야(18.4%)가 대폭 확대됐다. 세출예산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원일몰제(재정공원) 등 광주시가 추진할 시급한 사업 위주로 반영하고, ▲풍요로운 광주 ▲따뜻한 복지 광주 ▲품격있는 문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 광주 등 우리시 시정목표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전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2022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단계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지원금을 반영,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학생들의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등하굣길이나 밤길 위급상황이 닥칠 경우, 스마트 폰에서 앱을 실행시켜 시청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을 통해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2014년 안양시가 개발하여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던 서비스를 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 이용을 홍보한다. 아울러 학교의 안전교육 수업 시간을 활용해, 여러 가지 위급한 안전사고 발생 시 앱 사용을 통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심교육과 미래교육을 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는 세종중 1학년·특수반, 흥천중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표현한 그림책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여주 내 6개 시립도서관에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그림책 제작수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그림책과 비디오북을 여주 내 6개 시립도서관과 협업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시 준비를 통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에 자신들이 어떤 삶으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세종중 조규섭 교장은 “그림책 제작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천중 전선애 교장은 “이번 도서 전시 행사에 협력해주신 여주 내 시립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갈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토요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년간 운영한 의정부지역 경기꿈의학교 활동을 총결산하는 성장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2021년 68개의 꿈의학교를 운영 중이다. 1년 동안 꿈의학교를 운영한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꿈의학교 발전도모를 위해 발표회가 마련되었다.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자리에 모이며,비대면(유튜브 실시간 라이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장발표회는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32개의 꿈의학교 대표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꿈의학교를 소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각 꿈의학교의 활동 및 소개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연극, 악기연주, 공예, 요리, 운동(농구), 드론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각 꿈의학교의 학생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한다. 발표학생 이외 꿈의학교 참여학생 및 학부모, 운영진 등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청취가 가능하다. 김진선 교육장은“꿈의학교 성장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