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구로구가 협치전문교육과정 ‘배우면, 협치가 보인다’ 수강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수업 내용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지속가능한 협치에 관하여) ▲협치 성공 공식(국내외 협치사례) ▲구정 처리, 왜 이렇게 오래걸려요(구로구정 운영 원리) ▲지역현안 해결 모의공론장 등으로 협치 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와 참여자의 토론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4강 중 3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협치회의 위원 및 협치 관련자(구, 동 주민참여예산 등)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학교 문화상 제시를 위해 △토의․토론문화 확산 △국제공동(토론)수업 질적, 양적 확대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계획 등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지원 계획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지식 전달 중심 교수-학습활동의 한계, 학습에 흥미가 낮은 학생들의 내적 동기 유발의 어려움, 학생들 간의 소통 능력 부족,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 격차, 글로벌 사회에 대처하는 세계시민역량의 부족 등 그동안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어왔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소통과 협력’중심의 토론수업 확대, 원격․비대면 교육활동의 장점을 살린 디지털 기반의 공유·협업·상호작용 역량 신장, 과정중심평가 질적 심화, 수평적인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인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시민역량 함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실, 학교, 마을의 모든 교육활동 장면에서 토의․토론이 일상화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저녁 19시에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2022 광명지역 온라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입 설명회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및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스마트한 고입 선택에 대해 생생한 고등학교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관내 중학교 3학년 담당교사 및 학부모 약 150여명이 화상 회의로 참석하였다. 이번 고입 설명회에서는 △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서지연 장학사) △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진로지도 방안(강영근 진로진학교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광명교육지원청이 개발한『2022 광명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길라잡이』2종(서책, 동영상)을 소개하고, 강연자와 학부모, 교직원은 광명지역 고교학점제 운영 및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열띤 질의를 통해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류관숙 교육장은“2022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씀하시고“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
[제호]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양화천 일대에 서식하는 재두루미 탐사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재두루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겨울철새로, 매년 여주 양화천을 찾아오고 있다. 이번 탐사활동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교사역량강화 연수, 여주 시민을 위한 제1회 재두루미 사진 전시회, 여주 생물다양성 수업길잡이 워크북 개발, 생물다양성 교사연수와 연계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탐사활동은 여주 관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두루미 생김새 관찰, ▲재두루미 비행·착지모습 관찰, ▲재두루미 개체수 조사, ▲재두루미 잠자리 관찰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여주만의 특색이 반영된 이번 탐사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녹색 생활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여주 양화천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재두루미 탐사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변화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28일까지 관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여주 재두루미 사진전’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찾아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간담회’를 11월 10일, 다원이음터(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인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어간다‘는 취지를 고려하여,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학교복합화 시설이자 미래학교의 주요 방향인 ‘학교 복합화’와 연계한 시설(다원이음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하여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사업 추진 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사전기획가가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학교 현장 고수들의 마음을 잇는 최.고.수.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학업과 삶이 공존하는 미래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의 사전기획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업과 삶이 공존하는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과 기대상을 시작으로, 미래학교 사전기획 과정 및 사례, 학교 공간과 수업의 변화 등 다양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1부 (‘학업과 삶의 공존, 스라밸’)에서는 나의 ‘스라밸’, ‘워라밸’ 지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와 위드 코로나 시대,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목표와 취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생태전환과 기후를 생각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 포럼’을 11월 12일에 서울교육 유튜브(YouTube)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먹거리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성적 성찰을 통해 학교급식이 갖는 교육적 기능, 즉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자 기획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기후 위기 완화를 고려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오전은 국제포럼으로 진행되고 오후는 국내 포럼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계의 보전과 생물 다양성의 복원을 위하여 먹거리 생태전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 학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정성헌(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맡아 ′생명・평화・공경: 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행정심판 청구인이 국선 대리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국선 대리인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선 대리인 제도는 비용 부담, 법률 지식 부족으로 행정심판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구인에게 국선 대리인을 무료 지원하는 제도로 청구인에게 국선 대리인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 사례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도교육청이 처음이다. 그동안 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국선 대리인을 임의 배정해 도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청구인은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국선 대리인과의 대면 상담에 불편을 겪어왔다. 도교육청은 국선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는 청구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더 많은 청구인에게 국선 대리인 제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국선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는 행정심판 청구인은 도교육청이 제공한 국선 대리인 명부 가운데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신청서와 소득 증빙자료를 도교육청에 제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국선 대리인 규모를 기존 3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도내 지역을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명씩 국선 대리인을 배정해 지원하고 있다. 배정 권역은 ▲1권역(서부) 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는 경기도 예선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초등부 1팀(매직스펀지), 중등부 1팀(검산울트라)을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대회에서 출전시켰으며, 참가팀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시상식을 11월 12일 10시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마인드를 키우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0월 15일(금) 온라인으로 전국 본선대회가 개최되어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50개 팀이 표현과제로 경연을 벌였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전국 본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민간위탁 사무에 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과 8일 열린 복지건강국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 시설의 시의회 동의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희망원,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원 등 절차를 불이행한 경우가 8건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위탁 절차와 방법, 수탁 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규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은 “올해 시립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수탁기관의 일탈보도가 있었다.”며. “민간위탁 시설의 방만한 운영을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의회와의 민간위탁 절차적 중요성을 행정에서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민간위탁의 시의회 동의절차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관련 절차 준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민간위탁기관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까지 환경생태국, 광주환경공단, 국제기후환경센터,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고림초등학교는 11월 10일 고림초 4층 과학실에서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김장 담그기 활동은 고림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36명과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폴리스 임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림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이번 김장 담그기 활동은 고림초 특색사업인 친환경 생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학교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김장 재료로 사용해 생태체험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김장 중 일부를 용인시 양지면과 상하동의 공동생활가정 두 곳에 쌀, 부식과 함께 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림초 어린이학생회장 박소윤 학생은 “학교에서 나만의 화분도 길러보고 학교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도 담그는 체험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 김치로 주변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