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원서 접수 기간에 앞서 고교 배정 방법에 관해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수원 등 9개 학군 배정 방식(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과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ㆍ전학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고등학교를 지원하도록 돕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학교에 관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2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광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예비 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18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전문가 지원,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 온·오프라인 지원 및 지원금 확대 ▲청년 인력채용을 위한 거주시설 확대 ▲신규 사업 컨설팅 및 전주기 지원 ▲국가 연구장비 활용 시 시비 지원 ▲명품강소기업 사업 지원기간 및 지원금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광주경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활동 덕분이다”면서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내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교육자원봉사자 양성과정으로 업사이클링 지도사 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설하여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개선하다, 높이다’는 뜻의 ‘Upgrade’와 재활용한다는 뜻의 ‘Recycle’을 합쳐 만든 것으로, 버려지는 물건들을 쓰임새 있는 물건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은 사전에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미리 배부한 재료들을 가지고 온라인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지도사들은 학교에서 교육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환경교육과 더불어 학생들과 직접 대면·비대면으로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자원봉사 담당 김한국 주무관은 “20명 모집에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추후에 다시 한번 연수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너와나, 우리 함께 하는 ON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2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노인학대,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인권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로 인한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인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송전철탑 철거를 2023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외공원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외공원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숙원 사업으로, 중외공원 일대를 지나는 송전선로 철탑 13기 중 주민주거 생활에 밀접한 10기를 철거해 양일로 2.3㎞ 구간 지하로 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14억원 중 민간공원 추진 사업자가 120억원을 부담해 1.6㎞를 시행하고, 광주시와 한전이 각각 47억원을 투자해 0.7㎞ 구간을 지중화한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구간 1.6㎞는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갔다. 한전 시행 구간인 0.7㎞는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 2023년 3월까지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10기의 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사업부지 내 송전탑 3기에 대해서만 계획됐지만, 주민 숙원사업 해결 위해 한전과 협의를 거쳐 송전탑 10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광주시, 공사공단,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광주시 사례 10건, 공사공단 사례 6건 가운데 광주시 우수사례 5건, 공사공단 우수사례 3건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광주시의 경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민생플랫폼 광주공공배달앱 출시’가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우수 ‘전국 최초 공무원이 직접 토크형식으로 제작해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현하다’ ‘믿고 맡길수 있는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 ▲장려 ‘능동적 여건분석 및 대응을 통해 역사관 건립사업의 예산절감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다’ ‘민·관·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1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북구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5개 분야 63개 기업에 총 4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과 디자인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왔다. 또 지식재산 보호, 오래된 작업환경 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다기능재난키트, 친환경 소각설비, 스마트 화분, 생체신호 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 전시회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은 원목에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른 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시나 좌우명, 명언 등의 문구를 각인하여 ‘나만의 도마’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던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은 각종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답답함 속에 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모여 대화도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목공예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목공체험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안전·안심 개최를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정부의 ‘접종 완료자부터 대규모 행사·집회 허용’ 방침을 준수해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18세 이하·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들 위주로 입장을 허용한다. 특히 500명 이상 규모의 5·18민주광장 주무대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접종 완료자만 관람가능하며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 접종 스티커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별 방문자의 백신접종 완료 및 마스크 착용 ▲다중안면 인식기 또는 온도측정기를 통한 체온측정 ▲발열체크 완료 스티커 부착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접종 완료한 진행·방역요원이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하고 방문객들의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작성 혹은 안심콜 전화 후 방역 게이트를 입장을 돕는다. 37.5도 이상자는 관람자와 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협력관에서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개발한 콘텐츠와 지역인쇄 기업을 전시·홍보하는 ‘인쇄굿즈데이’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개관식에 이어 서남동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내달 25일까지 전시회도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문가와 주민들 간 의견교류 및 서남동 인쇄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인쇄의거리 내 소공인들이 직접 만든 인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 전시회는 ▲서남동 인쇄의거리 입주기업 소개 ▲포트폴리오 전시 ▲홍보물 및 우수 디자인 인쇄물 전시 등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윤현석 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조은호 공공네트워크 사무국장,최대혁 공공네트워크 대표, 최윤호 서남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지혜 서남동 청년대표 등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인쇄의 거리의 역사, 잠재성,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