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122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및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12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공원 이용 및 동물원 관람 등으로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오랜만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가족 간의 소통으로 위로받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항상 꿈꾸는 작가 김윤섭의 개인 사진전이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의 문화공간 ‘동행420’에서 열린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김윤섭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아름다움을 담았다.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이 열리는 동행420은 사람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생활 인문학,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복지관의 바리스타 직업훈련 공간이기도 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동행420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행420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한 동행을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일반화물운송사업협회,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요소수 부족 관련 긴급 상황점검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부족 사태와 관련, 지역 내 기관별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광주시는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정부대책을 공유하고 시 관계 부서, 유관기관 별로 파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회의결과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요소수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소방차, 구급차 등 운행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면서 “정부에서 관련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적극 협력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고민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광주통합RPC)이 남구 대촌동에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는 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12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광주시 농협쌀조합의 광주통합RPC는 지난 2008년 1월1일 개소해 지역 쌀을 가공·저장 유통하는 시설로, 기존 위치하던 남구 대촌동 지역이 에너지밸리 산단으로 편입 조성되면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 건립된 광주통합RPC는 부지 1만5389㎡(4663평)에 건물 8858㎡(2684평)의 벼 건조·저장·가공시설을 갖춰 정곡기준 일반 쌀은 시간당 5t, 친환경 쌀은 시간당 1.5t을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기존(대촌)보다 가공은 시간당 1.5t, 저장은 1000t의 가공·저장 능력이 향상됐다. 광주시는 광주통합RPC의 시설 이전에 맞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33억원(국비 12.5 시비 6.2 자부담 14.3)을 투입, 4000t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 벼 건조저장시설 : 사일로 500t 8기, 투입구 30t 2라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민학교는 정서·심리에 어려움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를 경기도 최초로 설립하여 지난 10일 의정부 한서중앙병원 세미나실에서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개교식을 통해 정서·심리에 어려움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업의 지속성을 보장하여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한서중앙병원 병원학교는 학생별 맞춤화된 개별화교육과 정서·심리적 의료 지원을 연계하며 학교 복귀, 또는 상급학교·학년으로의 진학을 돕게 된다. 현재 한서중앙병원 병원학교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1명 등 총 4명이 장기간 입원으로 입교한 상태이고, 2022년에는 학급을 증설하여 총 2학급, 8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민식 송민학교장은 "건강장애 학생에 선정되지 못해 적절한 특수교육적 요구를 제공받지 못하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개교식을 시발점으로 학교와 사회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여 맞춤형 개별화교육과 의료적 서비스를 연계하여 멋진 기능인·건강인이 되어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로 원만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2022년 1월4일 약 2개월 동안 광주 전체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 특수학급 등 총 76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68명을 대상으로 ‘2021 온라인 장애학생 교육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지원 방법 함양, 장애인권의식 신장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연수 영상을 제작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어서와~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처음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괜찮아! 유치원 특수학급은 처음이지? ▲차이나는 클라스! 초등학교편 ▲이번엔 중학교다! 같은 듯 다른데? 등 3차시로 구성됐다. 연수 내용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학교급별 상황이 충분히 반영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0년 학생중심 학교공간 재구성 사업 과정을 담은 백서 ‘아지트’ 초·중등 2편을 발간해 오는 18일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키로 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혜(智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다.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학생들의 공간이라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 실현 및 학생중심 교육 구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18교를 대상으로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했고, 광주중앙초를 마지막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고 1년 동안 학생들의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교육과정 연계 등 학교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백서 발간은 광주효동초를 비롯한 18교(초 11교, 중 4교, 고 3교)에서 진행된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학교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9일부터 10일까지 3~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과 전교임원단 학생들 5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가 많이 축소되는 시기에 열린 리더십 캠프에 학생들이 기대에 찬 모습으로 참여하여 리더인물의 리더십 역량을 이해하고 팀에서 찾은 리더인물의 리더십을 알아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주어진 규칙에 따라 구조물을 쌓고 옮기는 활동을 하면서 협동의 의미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피드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리더십 캠프가 리더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선후배가 함께 구조물 쌓기를 해서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영애 교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가 학생들이 리더가 되는 새로운 학교,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동안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쉼터인 분적산에서 오는 13일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생태환경 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10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분적산 편백숲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분적산 편백숲 지도에 그려진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함께 각 코스마다 마련된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이날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이벤트도 분적산 편백숲 구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퀴즈 풀기, 식물 명패 달기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축제장 주변에는 노대동 주민협의회에서 준비한 다트 던지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문화공연과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10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포용적 복지와 더욱 활발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에서 발굴한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특례보증시 개별 부담하고 있는 보증 수수료 0.7%를 전액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은 신규 보증시 업체당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는 경우 1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요율도 연 2%에서 3%로 상향해 금융 이자비용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밀키트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