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원(더민주·북구5·사진)은 교문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사립고 기간제 교원 비율이 47%로 전국 17개 시·도 사립고 평균 20%를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현재 국공립·사립고를 포함한 전체 기간제 교원 수 1014명중 지역 사립고가 무려 774명을 차지 전문적인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지역 사립고의 정교사 채용 기피와 부족으로 이어져 일부 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의 학급 담임 겸직 논란이 발생, 각종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실제 사립고 정교사 채용 인원이 작년 123명에서 올해 54명으로 급감함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 보호·진로상담·학생지도 등에서 우려했던 문제들이 일부 일선학교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찬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복합적 문제가 작용하여,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교원들의 담임관련 업무 회피 등 업무태만으로 이어지기도 하여, 광주시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교통건설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련하여 감소하지 않는 대중교통 민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3년간 광주시 버스 민원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도중하차 13건, 승강장 통과 812건, 부당요금 14건, 승하차 거부 613건, 차내 흡연 8건, 불친절 462건, 기타 민원 297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707건, 2020년 798건, 2021년 77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에 김점기 시의원은 “광주시 시내버스의 적자가 계속되어 광주시민의 세금으로 시내버스를 지원하고 있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시민들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광주시에서도 뚜렷한 개선책을 요구하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현재 교통 불편신고 관련 위법행위의 처분 기준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처분 받고 있고, 불친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특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민원과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전용차량 116대,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임차택시 91대로 운영 중에 있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지원센터에 등록된 등록자는 총 14,040명이고 휠체어 등록자는 51.6%로 7,242명, 비 휠체어 등록자는 6,798명으로 48.4%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휠체어 등록자는 그대로인 반면, 비 휠체어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감당할 대책 방안을 광주시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비 휠체어 이용자 수요 부족을 위한 방안으로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비 휠체어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운영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울산을 제외하고 전부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해 비 휠체어 수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9일 열린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보호구역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 도로교통법 상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약 587개소의 시설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차량 속도제한 등 교통신호를 규제하는 교통안전시설과, 과속방지시설, 미끄럼방지시설과 같은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안전시설 설치 과정에서 명확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잘못된 시설물이 우리 주변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장재성 의원이 발견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잘못된 설치 시설물’을 살펴보면, ‘제한속도 불일치’, ‘보호구역 지침에 어긋나는 지침 시설물’, ‘표지 불일치’이며, 이는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거나 보호구역 인정 여부를 다투는 분쟁의 논란을 야기 할 수 있다. 장재성 의원이 교통건설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6~21년 10월 말)간 광주광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12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광국 부위원장(더민주, 여주1)은 9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보고 등 제출자료 부실과 형식적인 문화나눔사업, 불용액 관리에 따른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유광국 부위원장은 아트센터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서 사업에 따른 지역별 지원 내용 등이 없이 너무 개략적으로 되어 있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으며, 제출된 행감 결과 조치사항 등에는 지적사항이 처리되었다고 되어 있지만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내용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도민을 대신하여 문제점을 지적한 의원들이 처리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이전 행감 등에서 지적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나눔사업 등을 아트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북부 및 동․남부 등 지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말하며, “형식적 사업에서 탈피하여 좀 더 적극적인 나눔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트센터의 출연금 중 14%에 이르는 30억에서 50억에 이르는 예산이 매년 불용되고 있으며, 도의 통제가 없이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천편일률적인 학교 공간이 아이들의 참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간혁신사업]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주도적으로 학습 공간 구축에 참여, 2030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통합적인 과정으로서 설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 소재 하안남초등학교에서는 2020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4차례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할 학교 도서관을 아이들이 꿈꾸는 모습으로 현실화 시키기 위해 전문 설계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설계도를 만들도록 하였다. 본인이 그려낸 설계도면이 진짜 현실화 된다는 생각에 아이들 모두 굉장한 책임감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은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 ‘배 깔고 누워서 책 볼 수 있는 온돌’, ‘벽 속에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의자’등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두 달여 간의 공사 기간 후 완성된 모습을 아이들에게 공개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등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9일 “대입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일대에서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며 “시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차량을 통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남구 관내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은 총 9곳이다. 남구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 경찰 및 모범 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장 주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교통안내 요원을 60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경적 등 소음 차단에 주력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 동승 차량을 포함해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 및 승‧하차가 일체 금지된다. 또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세워둔 차량은 이동 및 견인 조치하고, 시험장이 밀집해 있는 서문대로 백운광장~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 기관, 일선 학교에서 올 한해 학구열을 불태운 주민들이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3일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제7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평생학습 축제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21개팀이 참가, 그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선 학교, 마을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채로운 학습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는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비담에서 축하 공연으로 ‘사랑가’ 등 퓨전 국악 3곡을 선보이고, 올 한해 평생학습 활동 영상을 모은 동영상이 15분간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축제 본무대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빛고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개최한다. 가정·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성폭력방지법 및 가정폭력방지법에 규정돼 있으며, 이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10일에는 서구청 들불홀에서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만들기·성평등 정치의 역사와 전망 탐구’를 주제로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강좌를 실시한다. 현장은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여성의전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가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부스 캠페인을 펼친다. ‘2021년 젠더폭력방지 및 UCC 공모전’ 수상작, 젠더폭력 교육, 지원기관 홍보, 시민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며,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젠더폭력방지 연극 공연도 함께 실시된다.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포스터·모바일 캠페인도 진행한다.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 부착 및 시 블로그·씽굿 홈페이지·(사)광주여성의전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강희욱 회장과 광주CBS 정용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확산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실현 캠페인 동참 ▲초저출산 사회의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여성·아동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각 협약기관은 향후 1700여개 회원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아이낳아 키우기좋은 맘(MOM) 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과 출생‧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CBS와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