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관내 34개 공개공지를 점검해 1개소에 대에 현장 계도조치 하고, 2개소에 대해 시정명령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할 목적으로 일정용도와 규모의 건축물에는 소규모 휴게시설 등의 공개공지 또는 공개공간 설치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의 문화·집회·종교·판매·업무시설로 등록된 관내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민의 보행 편의를 저해하는 물건적치, 출입 차단 등의 시설물 설치 여부 및 환경친화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당초 허가 목적과 다른 타 용도로의 사용 등이다. 광산구는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의 조경훼손, 시설물 설치, 공개공지 사용 목적 위반 등 3건을 적발, 즉시 시정 조치에 나섰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 점검을 통해 주민편의 우선의 공개공지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1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10일~11일 양일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지적장애인협회 광산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영상물을 공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공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작인 ‘두바퀴로 시작한 10년의 도전’은 광산구지부가 지난 10년간 장애인과 진행한 자전거순례 프로그램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랜 훈련과 노력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울타리’ 밖 세상으로 나가 성장하는 감동의 순간,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11일에는 ‘영화로 보는 발달장애’를 주제로 한 토론이 열린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에 대한 소외, 차별을 극복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행복을 누리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0일 수완문화체육관에서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19일에는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온라인 인권영화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신가동 주민자치회와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우수한 자치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각각 ‘밝은 동네’ 부문 으뜸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밝은 동네 부문에서 으뜸상을 받은 신가동 주민자치회는 세대통합 복합문화센터 건립, 마을상권지도 및 브랜드 슬로건 제작, 신가동 옛 마을 기억관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민주적 운영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광산구 제1호 주민자치회가 꾸려진 운남동은 주민방역단 운영 등 주민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비대면 주민총회를 활발히 운영하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주민자치를 실현한 성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학력)회복 지속 지원, 격차없는 공교육을 위한 질높은 출발선 보장, 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건강한 삶의 기초 다지기, 그리고 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하여 예산(안) 10조 5,803억원을 편성하였다. 2022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 대비 8.6%(8,383억원) 증가한 총 10조 5,803억원이다. 자체수입 1,120억원(증330억원), 전년도 이월금 등 3,343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총8,383억 원이 증가하였다. BTL상환 등 1,926억원. 총 10조 5,803억 원이다. 2022년도 예산(안)의 중점사업은 ①다시 일상으로, 교육회복 지속 중점 지원, ②격차없는 공교육의 시작, 질높은 출발선 보장, ③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④건강한 삶의 기초, 행복 근육(4-H) 다지기, ⑤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이다. 첫째, 「다시 일상으로, 교육(학력)회복 중점 지속 지원」을 위해 총 404억 원을 편성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2021. 2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2학기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 나눔 한마당」이라는 대주제로 교육지원청별 특색있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2021년 11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 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실 수업 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도전과 성찰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11개 교육지원청별 다양한 나눔의 장은 ‘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 사례, 원격-대면의 블렌디드 수업 사례, 온라인 콘텐츠 나눔, 실시간 수업 나눔 및 특강 등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은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개 교육지원청의 수업 나눔 한마당 소식은 서울시교육청「우리가 꿈꾸는 교실」패들릿인 ‘꿈실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1 동부 온(溫)「꿈실 만남의 날」 11월 23일에 꿈실 우수 수업과 운영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꿈실수업나눔 성(찰)공(감)상상 2.0으로 11월 22일 ~ 26일에 운영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꿈실 한해살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입맛을 살리고 면역력도 높이는 데 고추를 활용하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고추 소비 촉진을 위해 고추의 영양과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올해는 9~10월 기상 조건이 고추 재배에 유리해 생산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전년 대비 고추 가격은 약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며 비만, 위염·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캡사이신’을 비롯해 매운맛은 없지만 캡사이신과 약리적 효과가 같은 ‘캡시에이트’, 빨간색을 띠게 하는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시(C)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풋고추 기준 100g당 43.95~78.01mg으로, 오렌지(43mg), 레몬(52.07mg)과 비슷한 양이 들어있다. 고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연한 고추를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묻혀서 찐 후 양념장을 곁들인 풋고추찜은 환절기 입맛을 살려준다. 풋고추찜을 볕에 말려 튀기면 맵지 않고 고소한 고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현장접목연구사업’을 통해 양조장 4개소에서 시험 생산한 증류주 시제품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연다. 현장접목연구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증류주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술지원 상담, 제조기술의 현대화, 제품의 고품질화 유도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경기 여주 2개소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 7개소의 전통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증류주 생산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전통주 농산업체는 원료별 증류주 제조 방법을 적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 증류주 제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전통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시음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경기 여주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 4개소에서 현장시험을 통해 생산한 시제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해 내년 초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경기 여주의 ‘복분자 그라빠’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하는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올해 11월 30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올해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해썹 기준 준수에 필요한 시설ㆍ설비 등의 개ㆍ보수를 위하여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용을 1년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유예받을 수 있다. 의무적용을 유예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서류검토,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이 연장된다. 식약처는 식품 해썹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된 해썹 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생시설 개·보수 관련 유예신청의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택배 분실이나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가 설치한 안심택배보관함이 처음 취지가 무색하게 시민들에게 외면 받아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은 9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2019~2021.9) 광주광역시 안심택배보관함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1곳당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지만 일평균 이용률은 2회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올해 9월말 기준 22곳의 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 중이고 3곳(서구 운천역 1번출구, 남구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북구 새봄어린이공원)은 설치 예정이다. 그러나 설치장소 13곳이 관공서이고, 건강•체육센터가 2곳, 복지•수련관이 2곳, 어린이공원이 4곳으로 지하철역 3곳과 대학교 2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밤에는 어둡거나 인적 드문 곳이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수업 일상화로 학생들이 학교에 없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지만, 남부대가 월평균 이용 수 11건밖에 되지 않았고 광주여대의 경우 2019년 1건, 2020년 3.5건, 올해의 경우 0.3건에 그쳤다. 이 의원은 “안심택배함의 취지는 좋을지라도 관리비용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 ▲박제연(반송초)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이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