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5일부터~9일까지, 일반전형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웰니스관광과, AI융합과 등 7개과에서 총 286명을 모집한다. 평촌경영고등학교는 ‘꿈! 사랑! 믿음!’의 세 가지 학교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2021년을 미래 교육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실천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3.1.부터 운영하는 혁신학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직원회와 학생자치회를 활용한 민주적인 학교 경영 체제 구축, 새로운 교수학습방안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관계 회복을 위한 윤리적 생활공동체, 삶과 앎의 일체화를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세부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진로 상담부터 교과목 안내, 인력양성유형에 적합한 세부 교육과정 마련, 학습공간 재구조화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의 설립 취지에 맞춰 다양한 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대학·기업·교육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별 교원연수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거점연수원-연수기관이 지역 단위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과 연수기관 특성 반영해 연수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도교육청은 빠른 사회 변화, 학생 진로중심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원들이 새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재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도내 4천 7백여 개 학교 9만여 명의 교원이 가까운 연수기관에서 여러 분야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연수체제 개편을 추진했다. 연수체제 개편의 한 가지로 추진한 경기대, 경동대, 서영대, 성결대, 성공회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신한대, 아신대, 아주대, 여주대, 중부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관광대, 한국항공대, 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에 특정 연수를 듣기 위해서 도내 모든 지역 교원들이 연수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기관들과 거점연수원, 교육지원청이 협의체를 운영하고 연수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8·11일 이틀에 걸쳐 지방공무원 40명(총 2기,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역사문화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장흥 및 군산 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1기, 11일 2기 등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8일 1기 연수에서는 현장해설을 위해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을 초빙했다. 연수생들은 ▲김구 선생 기념관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보림사 등 장흥 일대 항일 기념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역사 및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게 된다. 오는 11일 2기 연수에서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한국의 슈바이처 이영춘 박사 가옥 ▲동국사 ▲구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답사하며 근대 군산의 성립과 변천 및 일본의 금융·문화재·토지 약탈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장흥과 군산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항일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공직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이후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학교의 교실을 증축했고, 최근 학교 증축비 210억 원을 시청으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특정지역에 주택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그 지역은 세대수가 늘어나 과밀학급과 교실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천2지구의 효천초, 하남2·3지구의 산정초·산정중, 본촌동의 본촌초·신용중, 각화동의 각화초, 가장 최근엔 계림동 정비사업 인근의 중흥초 등 11교의 교실 부족분을 증축했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증축하고 시청의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로부터의 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불명확한 규정으로 협의가 지체됐지만 올해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을 이끌어 냈다. 6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증축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부족 교실 확보 등의 사업이 한층 원할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증축비 확보로 새로 유입되는 공동주택입주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안전책임관인 학교장 48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강의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학교장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재난‧위기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사례를 통해 배워보는 안전 관련 법 규정 ▲학교 위험성 평가와 사고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배상 합의 처리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책임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열린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근수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김충현 충장상인회장, 오방용 동구자유총연맹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충장22에서 활동 중인 레지던시 작가들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작가, 충장로 인근 상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동구 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회화, 도자기, 오디오극장, 도서, 디자인,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개인 또는 콜라보 작품 전시와 공연, 인형 퍼레이드 등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윤 작가와 선유라 무용수가 준비한 오프닝 공연 ‘Invitation’을 시작으로, 충장22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충장22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도심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내 전시, 예술가와의 만남 등으로 광주 5개 중·고등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Re-Life’라는 제목의 ‘미로 갤러리 스쿨’은 학교마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교별로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재구성된 삶의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예술 교류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인(▲해외초청작가 뤽 티브흐(프랑스), 피에르 귀린(프랑스) ▲해외활동 리턴작가 이수지(네덜란드)과 ▲광주청년작가 강지수, 김은택, 이한범 등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또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활동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국제예술현장’이라는 주제로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노정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영유아를 둔 30여 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가족음악회, 인형극, 버블 체험, 요술풍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음악회와 인형극은 내년에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개관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실내놀이실은 연간 2,90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와 함께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왔듯이 앞으로 진행할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한 희망복지 10년, 함께 할 동구복지 100년’을 주제로 한 ‘제10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희망복지박람회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영상 공유, 희망복지 골든벨 등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희망복지 골든벨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동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시간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광주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링크에 접속 또는 배포되는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 오신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동구의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 동구복지 100년의 발걸음에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윤영덕 국회의원,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이천서씨 종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는 송전탑 이설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전 및 서씨 종중에서는 각각 이설공사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송전탑 이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맡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송전탑 이설 부지의 토지 소유자인 이천서씨 종중과 협의를 통해 종중에서 보유한 땅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목적체육관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해묵은 집단 민원을 비로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전 문제는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수년째 난항을 겪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남구는 서씨 종중에서 보유한 진월동 산113번지 일대를 이전 부지로 정한 뒤 수차례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발걸음을 번번이 되돌려야 했다. 장기 표류하던 문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