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인구주택총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광주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사요원 전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구주택총조사를 안전하게 완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북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북구통계연보, 사업체보고서 등의 통계자료를 구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조사를 마치고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보조금24’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에 로그인만 하면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공공정책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아동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중앙부처 서비스 305종이 안내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지자체 공공서비스 6천여 종을 포함해 2단계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노인,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별 담당자 지정하고 보조금24를 적극 안내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보조금24 시행을 앞두고 자체 업무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 10월 말 기준 약 1만 9천여 명의 주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유익한 정보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보조금24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정책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삼성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여, 만들고 운영하는 학생주도 동아리를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영편시 짜깁기획사(영상 동아리)’, ‘이 친구 선 좀 넘네(줄넘기)’와 같이 이름부터 기발한 동아리와 ‘토탈공예’, ‘EMD(영어 더빙)’, ‘그리아미(그림 그리기)’, ‘DIY만들기’, ‘신문동아리’, ‘POP(댄스)’의 8개 동아리를 스스로 조직하여 특색있게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러웠던 운영진 친구들도 점차 능숙하게 친구들에게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알려주고, 작은 실수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점차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의 모습이 갖춰져 가고 있다. 6학년 한 담임교사는 “1학기부터 학생주도 동아리 활동을 위해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활용하여 선생님들의 역량을 키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니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친구 선 좀 넘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은 “코로나19로 학교에 오는 시간도 적고 친구들과 함께 공놀이나 어울릴 수 있는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창동 개산마을 전평제 일원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졸졸졸 도랑 생태이야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분야 전문강사와 서창동 마을해설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들이 도랑 생태계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정을 배우며, 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전평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에게 서창동 개산마을의 역사를 들려주고, EM 흙공과 천연제품 만들기 등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신청은 협동조합 산림문화연구소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훼손 등으로부터 지키고,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아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옥에서 놀場–이음의 장” 행사를 지난 6일 서창한옥문화관 내 여울마당에서 개최했다. 매년 서창 황금들녘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음의 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이음”, “세대와 세대의 이음”, “자연과 사람의 이음” 으로 시대·세대·자연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 2부로 진행하는 공연마당은 ▲‘소리노리’ (풍물놀이) ▲‘소음밴드’(서창별곡) ▲퓨전 국악밴드 ‘라온’ ▲‘달빛가야소리’(가야금)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사자춤) ▲매직 버블쇼 ▲매직 불쇼로 구성하였고 이와 함께 전통공예체험, 전통원예체험, 전래놀이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였다. 또한, 서창한옥도서관 협업활동을 통한 책 순환 장터, 친환경 주방세제 나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체 비치와 발열체크, 거리두기 관람 시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만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신일초등학교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학부모회 풍선아트 동아리 주관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풍선아트’ 학부모 재능기부 참여 수업을 실시한다. 신일초 학부모회 풍선아트 동아리 봉사단은 학부모회 연수에서 풍선아트 교육을 받고 풍선아트에 매력을 느낀 학부모 7명이 의기투합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풍선아트 동아리는 올해 3월 학생들의 첫 등교일에 풍선아트 아치와 입학 환영 포토존, 환영 무지개 등을 만들기도 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도 막대풍선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교육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에서는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사탕 풍선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 재능기부 풍선아트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윤시현 학생은 “풍선 안에 사탕과 간식이 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 함께 풍선아트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고 추억도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풍선아트 재능기부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풍선아트를 처음 배울 때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계속 봉사하다 보니 재능도 늘고, 무엇보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돌려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 · 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0~11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월의 기록, 항쟁과 연대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록물 조사 연구 성과의 하나로 1980년 당시 시민과 군의 입장을 살펴볼 수 있고, 미국, 일본 등 5·18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식과 반향을 당시 기록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첫 날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정기 전남대 5·18연구소장의 사회로, 김재순 나라기록관장이 ‘5·18기록물의 위상과 가치창조 구상’을 발표하고, 김익한 명지대 교수가 ‘세계인권기록으로서 5 · 18기록의 보존방향’을 발표한다. 또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 사회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재조명’이라는 소주제 회의가 진행된다. 안종철 5 · 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재조명’을, 이상민 세계기록학회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민주인권기록유산 쟁점’을 발표한다. 11일은 ‘기록의 역사 오월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장형 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원제한 및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편됨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개최된다. 지난 7월부터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분산 진행됐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2일은 ‘광주뿌리무용단’의 광주 사계절을 표현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재즈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재즈페스티벌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물들이는 감성 공연으로 총 5개의 재즈밴드 공연이 5·18 민주광장에서 선보인다. 둘째 날인 13일은 전일빌딩 옥상, 아시아문화전당 계단, 5·18 민주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일빌딩 옥상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아시아문화전당 계단에서는 연주, 매직벌룬, 코미디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준비돼 있다. 13일 메인 무대인 5·18 민주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인 제이블랙,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봉근씨가 재즈밴드 적벽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며, 남도 판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2022년 완공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중학교는 11월 4일, 5일 이틀에 걸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학교 환경 개선 벽화 프로젝트, 사제동행 학교벽화 그리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동행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10월에 학생, 교사들에게 ‘그림으로 채우고 싶은 우리학교 벽면 찾아 보기’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자주 이용하는 학교 별관 외벽 필로티로 벽화 장소를 선정했다. 벽화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봄, 여름과 같은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중학교 생활을 알차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학교의 교목인 은행나무와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채워졌다. 미술 선생님과 전문가의 지도로 미술동아리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점심시간, 방과후시간 등 짬짬히 시간을 내어 작업에 참여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 체육시간, 쉬는 시간 등에 자주 이용하는 장소인 플로티 벽화를 내 손으로 직접 그림 그려 멋진 벽화를 완성하게 되어 뿌듯했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