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제2회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4일부터 5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국가정보원지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 시장과 김 시의회의장, 이 전남대학교 부총장, 류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국가정보원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광주, 전남, 전북 소재 지자체,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생, 정보보안 업체 등이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공공기관 정보보안 기술교류와 지역 정보보안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끝장토론, 추계 학술대회, 정보보안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4일 호남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해킹 경진대회에서는 180여명이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분야 19명, 웹 취약점 분석 끝장토론 분야 15팀(54명)이 실력을 겨뤘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일반부 최우수상(광주시장상)에 한전KDN 이선우, 대학부 최우수상(전력거래소이사장상)에 전남대학교 임수민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르신 11명이 자신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록한 ‘청춘자서전’을 펴냈다.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관장 김용덕)은 4일 ‘2021 더불어樂 청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절일기-예술로 나를 기록하다’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자서전 사업에는 복지관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5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인생책’을 써냈다. ‘그러세’(신평균·74세), ‘모든순간을 사랑해’(홍흥순·66세), ‘저 높은 곳을 향하여’(위용호·68세), ‘인연과 함께 한 삶의 풍경’(임동열·75세), ‘나의 참회록과 우리 가족 이야기’(정민규·78세), ‘하늘이 말을 해, 구름이 말을 해’(김연자·71세),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꽃은 피고 있지..’(임인순·74세), ‘홍길동 너는 누구인가?’(김금수·75세), ‘하마터면 늦을 뻔 했다’(김숙자·66세), ‘살며, 사랑하며’(양복순·70세), ‘공간 속 이야기’(김종현·65세) 등 총 11권의 자서전이 그 결과물이다. 이를 기념해 열린 출판기념회는 축하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옛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입주작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2021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22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콜라보 작품, 공연을 비롯해 ‘도심 속 힐링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엄정애 작가와 시민 참여로 제작된 종이인형 퍼레이드 ‘충장로 동네 한 바퀴’를 시작으로, 신도원·최순임 작가가 시민 참여로 제작한 추상 회화작품 ‘자유로운 세상’, 최순임 작가와 함께 흙으로 그려낸 도예 작품 ’테라코타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어 레지던시 작가들의 개인 전시로는 ▲저서 모음 ‘양성현이 쓴 광주 마을-광주 역사 이야기’(양성현 작가) ▲미디어아트 ‘제5원소’(신도원 작가) ▲오디오 극장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권지애 작가&신태주 작가) ▲시×디자인 ‘시걸이’(박준성 작가&우승희 작가) ▲오프닝 공연 ‘Invitation-Fr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 의원이 5일 실시된 광주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재가센터’ 운영과 관련한 공공성 확보와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핵심기관이며, 현재는 북구와 서구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예산안의 43%가 종합재가센터에 투입이 될 만큼 종합재가센터의 공적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예산의 9%만이 종합재가센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 전체 이용자 84명 중 60명(71%)이 틈새돌봄 사업 이용자다.”며, “예초 방문요양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계획들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서구종합재가센터의 서비스 제공인력(요양보호사)은 사회서비스원에서 직접 고용하여 정년을 보장해 종사자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급제 위주의 종사자 임금형태를 개선해 단계적으로 월급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대출 희망 도서에 대해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민들에게 도서대출 편의성 제공, 독서 저변 확대를 비롯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제도로 동구 구립도서관 대출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신청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한 후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고 안내 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광우서점 ▲대양서림 ▲산수책방 꽃이피다 ▲소년의 서 ▲책과 생활 ▲충장서림 ▲하나서점 등 7곳이며 1회당 2권(월 4권), 대출기간은 14일(7일 연장 1회 가능)이다. 단, 구입 희망도서 신청 시 도서관이 아닌 서점에 대출 및 반납을 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사업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접근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중·고·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동행단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등 스마트폰 앱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여름방학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계림2동 협치 네트워크, 참판경로당, 학운동통장단,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 현장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전송 방법, 버스어플 사용법, 유튜브 접속 등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기본적인 어플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어르신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동구는 4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동행단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동행단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 이용시설 쿨루프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차단하는 밝은색 특수 도료를 시공해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건물 실내온도를 낮추는 공법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쿨루프 시공을 마쳤다. 쿨루프 시공 완료 후 옥상 표면온도가 4~14도 차이를 나타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내년에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통한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평가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박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평가위원 및 안전도시 분과위원장 등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사평가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지실사와 화상회의를 동시 실시함해 국내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관할 수 있게 했다. 1일차 평가보고에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의도적 손상(자살예방), 비의도적 손상(교통안전) 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비의도적 손상(낙상예방, 폭력예방), 고위험 분야(지역사회 시민안전 우수사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평가단장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부의장의 총평을 끝으로 1차 평가가 마무리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모든 시민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광주시는 1차 평가내용을 보완한 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 공인신청서(영문)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교육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혁신교육연대 대표,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지부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회장이 함께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각 교육시민단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경청하고 고민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 확진자 확산 방지 노력, 지역청 차원의 체계적인 혁신교육 롤모델과 방법론 구상, 파주형 미래교육을 위한 구상과 고민등을 나눴다. 그리고 고교학점제, 교과특성화학교 활성화, 고교평준화 등 파주교육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김부정 지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학부모들도 2년간의 경험을 통해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필영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소리없이 뒷받침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은 언제든지 우리의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준비가 되도록 기본이 탄탄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언제든 현장의 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승강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에도 불구하고 승강기 사업자의 허위·형식적인 자체점검 등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 및 사고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은 광주시에 등록된 26개 승강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승강기 유지관리업자별로 관리 중인 승강기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1~2개소를 선정해 현장 CCTV등을 통해 실제 점검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업자의 경우 승강기부품의 인증사항과 등록기준 준수 여부, 유지관리용 부품 권장교체주기 및 가격 공시여부 등을 확인한다. 유지관리업자에 대해서는 공동도급 기준 준수 여부,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여부, 매월 실시하는 정기점검 점검표 허위작성 여부,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대행 여부, 무자격자 승강기 점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광주시는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강력 행정조치한다. 시 시민안전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