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우리나라 6대 과일 중 하나인 감은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 농촌진흥청은 단감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단감의 90% 정도는 ‘부유’와 ‘차랑’ 등 191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다. 특히 ‘부유’는 전체 재배 면적의 80.1%를 차지한다. 이들 도입종은 수확기가 늦은 만생종으로 동시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과 서리 피해 등 기상 재해 위험이 크다. 소비 측면에서도 단조로운 품종 유통이 소비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맛과 이용성이 다양한 단감으로 품종 다변화가 절실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떫은맛이 없고 과육 색이 변하지 않는 단감(완전단감)을 중심으로, 도입 품종(부유 15.1°Bx)보다 당도가 1∼2브릭스(°Bx) 더 높고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 5품종을 본격 보급한다. # 단감․홍시의 매력을 함께 갖춘 ‘봉황’, ‘단홍’ ‘봉황’과 ‘단홍’은 타원형 형태의 단감으로 열매 모양 면에서 일본 도입종 ‘부유’와 차별화된다. 단감으로 즐겨도 좋지만 연시(홍시)가 되면 당도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일부터 2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참여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환급 규모는 1억2000만원으로, 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소비자들이 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상현고등학교는 11월 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등굣길 마중 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는 2021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했다. 정문 앞에 활짝 핀 국화길 사이를 걷는 동안 바로 옆에서 연주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표정은 밝고 생생하였다. 또한 이날 점심시간에는 교내 중정원에서 1학년 9반 학급밴드가 학급 특색활동으로 틈틈이 연습한 곡을 공연하여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공연에 참여한 1학년 전예람 학생은 "열심히 연습했던 곡을 친구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찬 기회가 되었고, 또 다른 기회에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현고등학교 이제실 교장은 "다양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상현고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학교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인공지능산업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산업국의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률 저조와, 지역 인재 유출에 대해 우려했다. 2020년 7월 사관학교 1기가 개교를 했고 2020년 11월 27일 수료를 했다. 그리고 21년 3월 모집공고를 내고 21년 6월 입교식을 거쳐 현재 교육 중에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1기 사관학교의 경우 1,045명이 지원을 했고 18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5.8 : 1이었다. 그리고 25명이 조기퇴소를 하여155명이 수료를 했다. 2기 사관학교의 경우 609명이 지원했고 18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3.38 : 1이다. 그리고 28명이 조기퇴소를 하여 152명이 교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2기 사관학교 지원자는 1기 지원자에 비해 지원율이 줄었다. 그 이유로는 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창업률이 저조하고, 외부에서 보았을 때 사관학교가 큰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기 조기 퇴소자는 28명이고, 28명 중 조기 퇴소 사유는 조기 취업 6명, 직무변경 7명, 타 기관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4일 열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실적이 급감하면서 외투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투자유치 대상을 다각화해야 할 것 이다”고 제안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약칭 : 경제자유구역법)’을 통해 인센티브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광주경제자유구역청도 이에 맞춘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개정된 내용에 의하면,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기업, 국내 복귀 기업에게는 조성원가 이하로 부지를 공급할 수 있고 국·공유재산 임대료도 감면해 줄 수 있게 됐다. 장재성 의원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속하는 만큼 개정안을 통해 확대된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 활용하는 투자 유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이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며, 외국인 투자 촉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 고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2021 제2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광주교육연수원 5개 강의실에서 권역별로 각각 진행됐다. 권역별 협의체는 인근 학교 학생생활부장‧학교전담경찰관‧전문 컨설팅 위원 등 동부 관내 총 10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 안내, 권역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은 ‘2022학년도 어울림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구성 및 세부 내용 ▲초‧중등 프로그램 적용 예시 ▲어깨동무 활동 등을 안내했다. 권역별 컨설팅은 각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폭력 대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업무담당자로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24·26일 이틀에 걸쳐 ‘제1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4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2021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자문을 구하며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특강을 기획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특강 강사로 법무법인 제승 김민지 변호사와 조선대 강광민 교수를 초청했다. 먼저 김민지 변호사는 딱딱한 법률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며 교육활동 침해의 개념 및 유형별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강광민 교수가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주제로 감동을 주는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감은 “법률상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28~29일 대회의실에서 ‘동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활동 역량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석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했고, 이틀 동안 총 59명의 학생의원이 참여하며 88%의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부 ‘학생자치활동, 우리도 할 수 있어요’, 2부 ‘안건 제안서 작성의 실제’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리더십의 의미 ▲회의 도구 사용법 ▲회의하는 방법 익히기 ▲학생 자치활동 의미를 알고 실천 방법 찾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좋은 안건이란? ▲안건 제안서 작성하기 ▲동부초등학생의회 실천 사례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 97%가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5%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가 학생 자치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학원 및 교습소 5,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4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원 및 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학생 교육 여건 보호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물품은 학원 등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용 물티슈로 구성됐다. 학원 면적 등에 따라 수량을 산정해 지원키로 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3일부터 택배 서비스로 배송을 시작했고, 11월 중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원과 교습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비말차단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온라인 청소년 인문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온라인 청소년 인문 골든벨은 지난달 18일부터 5일 동안 관내 6개 중학교와 해당 학령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2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화상채널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동구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청소년 인문교실과 연계해 강의내용과 공교육 과정에 맞춘 인문상식 문제를 준비했다. 기존의 서바이벌 방식이 아닌 참가 학생 모두가 대회를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누적 점수제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 8명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와도 같다”면서 “인문도시 동구의 다양한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내년에는 온라인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얼굴을 보면서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일 (재)보성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