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촌중학교는 3일 학생‧학부모‧교사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소프트웨어 코딩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움직이는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절차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아 진행했다. 3층 컴퓨터실에서 열린 대회는 제시된 과제를 코딩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코딩 결과물을 제시하여, 고득점자 상위 5명에게 특별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코딩대회를 통해 날로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달 가운데 인류가 이룩한 기술을 이해하고, 더 나은 기술 시스템을 설계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시간이 됐다. 대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정보교과 수업 시간에 배웠던 프로그래밍을 활용하는 코딩대회가 열려 재미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코딩에 더 흥미가 생겼고 코딩으로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촌중 코딩대회 담당교사는 “미래 시대의 경쟁력이라 불리는 코딩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 수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해오름초등학교는 11월 3일,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기부의 날 행사에 라면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해오름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30만원 상당의 라면 물품꾸리미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해오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물품꾸러미는 준비했다. 백서윤 학생자치회장은 “부모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석미나 학부모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생활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오름초등학교는 해마다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에 걸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의 개발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을 위한 예술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모든 종목을 온라인 운영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양중앙초 합창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 3, 4, 5, 6학년 44명의 단원들이 4월 4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학년별 등교일에 맞춰 방과 후 소수의 인원이 매일 모여 파트별로 연습하고 각자의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안양중앙초 이양기 교장은 “오늘의 결과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소리를 다듬고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 지도교사의 노고와 선생님들의 협조와 응원, 그리고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후원이 어우러진 것이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성희 지도교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년 11월, SK플래닛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개최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2021, 이하 STAC 2021)’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팀‘TIME TO FLY’의 동명 게임을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STAC 2021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 지원 및 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총 81개 학교의 369개팀 중 2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그 중 경기게임마이스고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게임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환경을 구축했다. 게임 개발 시 기본이 되는 교육부터 게임 직무를 이해할 수 있고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학겸임교사와 함께하는 코티칭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여러 특색활동 중 여름·겨울방학 때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실·국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배준영 예결위원, 정운천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이 광주, 전남, 전북 호남권 3개 시도의 지역 주요 현안과 국회 심사과정에서 추가·증액이 필요한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섭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전두환 찬양 및 광주비하 발언 등은 5·18유족들과 광주시민들에게 마음의 큰 상처를 안겨줬다”며 “다시는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광주시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대통합의 정치를 해주고 당 차원의 역사왜곡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 예산 확보 및 대선공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1 아트피크닉’이 어린이 가족의 호응 속에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온택트(Ontact)로 진행된 아트피크닉은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23회에 걸쳐 중외공원(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찾아가는 테마공원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2021 아트피크닉’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유튜브 댓글 이벤트, 지난영상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아트스쿨과 우리가족 아트스쿨은 매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35가족과 당일 현장 접수된 15가족 등 총 50가족이 참여하는 등 총 2050여 가족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트스쿨 체험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 ‘아트박스’는 맘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 인기를 끌었다. 또 찾아가는 과학관, 아트쿡 요리공방, 창의 미술수업, 업사이클링 스쿨 등 특별한 보충수업이 매회 열렸으며, 현장에서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노래·연주·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8일부터 4일간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4일간 2만8530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미술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갤러리와 작가 670명이 참여하고 415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25억70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됐다. 또한, 아트광주21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방문자가 111만91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행사 기간 전시관을 다녀간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았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온라인 공간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최근 미술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명작가 작품에서부터 트렌디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개의 자체 기획전을 통해 지역 원로작가부터 청년작가의 작품까지 조화롭게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생애 첫 작품을 구입했다는 초보 컬렉터부터 신중한 작품 구매를 위해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을 했다는 미술 애호가까지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아트페어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21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 사회공헌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복지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 기업·단체이며, 공모기간은 4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증빙자료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자치행정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사회공헌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등을 평가해 최대 8개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우수프로그램 사례집을 제작해 일선 기관에 배부한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힌 우수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나눔과 배려의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연말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역량검사 및 VR(가상현실) 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AI 역량검사는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5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실제 채용에서 사용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VR 면접은 고글 형태의 기기를 착용하고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30분 동안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도 달라지는 등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실제 응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강・약점, 역량 수준, 직군 적합도 등 결과 분석지와 함께 면접 특강도 제공된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이며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면접 역량을 높이고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