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시설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시설의 복합화・다양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추어 수요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시설지원을 강화하고자 「미래를 담는 학교행정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근무하는 우수한 시설관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과정과 에듀빌(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 및 에듀파인 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시설관리 담당직원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은「미래를 담는 학교행정지원」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과 시 공직자, 재능기부로 참여한 20여 명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3일 서구 관내 정신장애 아들과 살고 있는 80대 저소득 어르신 집 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한 주택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다. 현재 집이 오래되고 수리가 되지 않아 안전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80대 고령에 정신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보수가 시급한 전기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담장 보수, 미장 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집을 고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도 바꿔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공직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섭 시장은 “집수리 봉사단의 노력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로 10년째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지역화폐로 상생카드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용카드 대비 지역화폐가 소비처 전환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자주 접할 수 있다. 광주시 지역화폐 발행 현황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816,637장, 924,153백만원의 발행실적을 보이고 있다. 사용 현황(첨부자료 참고)을 보면, 영세중소가맹점(연 매출 5억원 이하)에 카드수수료 0.2%를 지원하여 누적 집계 344,771개소에 총 576, 608,745원의 지원 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또, `21년 9월 말 기준(1분기~3분기까지) 총 79,342,759,630원의 할인금을 지원하여 지난 2019년 3분기 동안 7,763,262,205원과 2020년 56,942,290,563원(1년 / 4분기 동안)에 비해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영세중소가맹점(연 매출 5억원 이하)으로 소비처 전환 효과는 있었지만, 전체 사용처 사용금액의 34.8%가 도·소매 유통업의 소수업체에 집중되었다는 점은 소비처의 쏠림으로 그 효과가 반감되었다는 점에서 제도 실행에 있어 세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25명에게 장학금 2억2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관내 학교 재학생 가운데 교육감과 각 대학총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99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25명이다.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26명, 예체능특기 22명, 생계곤란 45명, 광주형일자리‧고용우수기업 직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32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학령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 10명을 처음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빛고을장학생 선발 여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각 기관 및 시 교육청소년과(062-613-27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중‧고‧대학생 4021명에게 장학금 총 36억원을 지급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인사혁신 분야 중앙부처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인사혁신처의 ‘정부 인사교류 업무 평가’ 및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수상은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에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경합했다. 광주시는 MZ세대의 공직사회 대거 진입에 의한 빠른 세대교체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소통과 공감’의 인사·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광주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0가지 약속 실천’ ▲소통·이해·공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소통혁신교육’, ‘공직사례집 발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수습’,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직원 배심원단, 근평 공개, 희망인사, 시장 핫라인 등 ‘인사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열린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반려동물등록제 가입이 저조하며, 과태료 부과를 면피하기 위해 일부 반려동물 소유자가 편법을 시도한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일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1년 8월 말기준 반려동물 수가 16만 6천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등록건수는 5만 6,349마리에 불과했다. 또한, 광주동물보호소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유기동물은 ▲2017년 33,674마리, ▲2018년 3,259마리, ▲2019년 3,700마리, ▲2020년 3,613마리에 달했고, 2021년 9월 말까지 2,424마리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의 79.5%가 반려동물 등록제를 알고 있으며, 반려견 소유자 중 72.1%가 동물등록을 했다고 응답했다. 즉, 10명 중 8명이 반려동물 등록제를 알고 있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실제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다. 또한, 한 번 등록으로 인하여 주인이 바뀌거나 소재를 이동했을 경우 등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희성초등학교는 11월 3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중심 ‘과학 창의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 창의 축제’는 학교 특색활동으로 연중 운영되는 발명교육과 연계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등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학급별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로켓 발사하기’, ‘글라이더 날리기’, ‘헬리콥터 날리기’, ‘비눗방울 놀이’ 등 학생 발달과정에 적합하면서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오늘 하루 운동장에서 마음껏 로켓을 발사하며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였다”며, “그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미형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실 수업의 답답함을 벗어나 운동장에서 여러 가지 과학체험 활동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교육이 앞으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며 교육적 일상회복의 의지를 나타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여주여자중학교는 병무청에서 주관한 제3회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여한 여주여자중학교는 지난 대회 장려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주여중 동아리 「여중의 전설」팀은 “눈을 감으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특히 댄스 동아리와 치어리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년 대회도 참여해 장려상을 받았는에 올해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가한 채용기 지도교사는 “여학생들에게 조금은 낯선 병역이 문제이지만 공정병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가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헌용 교장은“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광주국제교류의 날’이 5일부터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광주국제교류의 날’은 대표적인 내외국인 문화 교류행사로, 매년 2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프로그램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 체험, 외국인 퀴즈대회,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문화체험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별강좌 ▲온라인 퀴즈대회 ▲신규 글로벌커뮤니티 영상 소개 등이 마련됐다. 세계문화체험 6개국(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중국, 케냐) 주한외국대사관 연계 특별강좌(주한인도대사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온라인퀴즈대회(외국인 대상 광주 및 한국에 대한 퀴즈풀이) 신규 글로벌커뮤니티 영상 소개(유튜브)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요리교실 ▲이주민생활상담 ▲기부물품 무료나눔 등이 있다. 세계요리교실 6개국(알제리,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페루, 인도) 이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위원회는 3일 오후 옛 신양파크호텔 현장에서 대시민 중간보고회를 갖고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 원칙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민관정위원회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해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 등 3대 원칙을 정했다. 이를 토대로 신양파크호텔 및 부지는 무등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심 공간이 돼 시민 누구나 무등산의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150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구심점이자 생태보전의 출발점이란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 환경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 생태보전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세부적으로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