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노르딕 워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용스틱을 이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바른 걷기 자세를 잡아주며 무릎이 약한 사람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교육은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걷기종류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에 대한 기초이론과 전용스틱을 이용한 걷기 동작에 대해 소개한다. 북구는 걷기 교육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걷기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걷기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 북구민 걷기 커뮤니티를 구성, 우리동네 탐방 사업과 걷기 챌린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위험을 진단하고 과도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에 19.1%였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지난해 23.3%까지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3.3%가 늘어나 2011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구 대표 누리집에 ‘나는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자가진단 참여자는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점검하고 연령별 올바른 사용 실천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그동안 주민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알리고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는 등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을 배우고 좋지 않은 습관은 없는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바라만 보고 있어도 미소를 머금는 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행복한 가족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 공간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가족 사진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9월에 출산 장려 및 공동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과 우수상 작품 2점, 장려상 작품 4점을 비롯해 입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앵글에 담은 우수 작품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몇몇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인옥씨 가족은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올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방문, 아빠의 구령에 맞춰 물놀이를 하는 자녀 사진을 출품해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물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윤씨 가정의 화목함을 엿볼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귀자 할머니의 손주들의 대화 작품도 수작으로 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이 내년 2월 4일까지 석달 가량 진행된다. 동절기 폭설과 혹한기 한파에 따른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125곳이다. 먼저 이달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미세먼지 대응 및 방역관리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폭설과 동파 등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미세먼지 및 방역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 뒤 구청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점검표를 허위로 제출한 경우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현장 점검도 펼쳐진다. 남구는 어린이집 19곳을 선정해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과 폭설 및 동파 등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청정기 관리 실태와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소득 제한으로 제외된 교육비 신청자의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 요청 및 학부모의 교육비 지원금액 인상 제안에 따라 마련되었고 자세한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입학 전형 구분 없이 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따른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지원과 학비 단가 인상,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법정 저소득 대상자(교육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대상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및 사회통합 전형 시행 학교 수익자부담경비(기숙사비, 앨범비) 지원 단가 인상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2022년 3월부터 적용되며,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194억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교육비 지원 확대로 59,000여명의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일 교사 공연단 ‘놀쌤밴드’의 ‘음악으로 나누는 민주시민교육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의 고민과 성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목)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교사 대상 시민교육 수업 성장지원 연수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연수는 포천 교사들의 시민교육 수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천 시민교육 실천 학습동아리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학교 교사들이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며 연구한 수업의 결과를 지역 내 다른 교사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업 참관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연수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을 강화했으며 일부 연수는 온라인 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전체 연수 시간은 8시간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의 고민과 성장 ▲학교자율과정과 시민교육 실천사례 ▲민주시민교육 수업 참관과 사례 나눔 워크숍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다른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눌 기회가 많이 줄어 아쉬운 때 이러한 시간을 갖게 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22.3%)은 전국 평균(23.2%)보다 낮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알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가 최근 3년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675건이었던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는 2020년 2,238건으로 2년 새 563건 늘었다. 작년 한 해 노란우산공제금으로 182억 원이 지급 되었으며, 이는 2019년 지급액 대비 150억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2007년 노란우산공제 출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광주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3%로서 전국 평균 23.2% 대비 낮은 상태이며, 서울 25.0%, 대구 24.4%, 인천 25.1%, 울산 25.3%, 대전 29.8% 대부분의 특광역시에서 높은 비율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광주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역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씩 희망 장려금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화재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접수되는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률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2017-2021.9월 말) 광주광역시 자동화재 속보설비 화재 비율’을 분석한 결과,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으로 오인출동 비율이 99.9%로 나타났고 이중 실제 화재는 0.0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광주시의 자동화재 속보설비에 따른 긴급 출동은 ‘2017년 1,584건의 출동 중 1,583건’이 오작동으로 확인됐고, 실제 화재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또한 ‘2018년 화재출동 2,221건 (실제화재 1건)’, ‘2019년 화재출동 2,938건 (실제화재 3건)’, ‘2020년 화재출동 3,250건 (실제화재 4건)’, ‘2021년 9월말 화재출동 1,864건 (실제화재 1건)’등으로 올해 9월 말까지 매년 99.9%이상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출동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경제고용진흥원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고용진흥원의 광주형 공공배달앱 구축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했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 됐다. 석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치고 7월 정식 출시됐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의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는 게 주된 혜택이다. 중개수수료는 건당 2%로 주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꽤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기존 배달앱 보다 주문 건수가 떨어진다. 20~30대 시민들 10명 중 8명은 공공배달앱을 잘 모른다는 기사도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가맹점수는 5,738개 매출액은 27억 4천만원 거래건수는 115천건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되고 매출감소 대비 고정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 역시 언택트 소비인 온라인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광역시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에 대해 우려했다. 현재 광주시 신용보증재단의 3년간 신용보증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9년목표액은 3억 7천만원 실적은 4억1400만원으로 달성률 112.0%이다. 2020년 목표액 3억 9천만원 실적은 9억1900만원으로 달성률 235.9%이다. 2021년 9월 기준 목표액 5억2500만원 실적 4억7800만원으로 91.1%이다. 3년간 보증잔액 현황이다. 2019년 40.060건, 2020년 59,951건 2021년 63,883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보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증 공급과 보증잔액의 건수도 높아졌다. 김 의원은 “매년 순 사고율은 줄어들었지만, 19년부터 21년까지의 보증현황을 살펴봤을 때 보증 공급률이 100~200%를 넘어섰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시장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증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보증사고 방지를 위해 보증기업에 대한 경영 지도, 즉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