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건국대학교와 함께 국내에서 재배되는 마(산약)의 유용물질을 분석한 결과, 마잎에도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것을 확인했다. 마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식량작물 중 하나로, 한의학, 식품학 등 분야에서 약리 작용과 영양적 특성이 보고돼 있다. 염색체 수가 매우 많고 유전체 구조가 복잡해 유전체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나 학계와 지방농촌진흥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단마, 둥근마 등을 대상으로 생리활성 물질 종류, 함량,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오믹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 결과, 마잎의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우리가 먹는 덩이줄기(괴경)보다 3.6∼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잎 100g당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은 단마 53mg, 둥근마 38mg이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가 100g당 최대 60mg의 항산화물질을 가지고 있다. 둥근마 잎에서는 하이드록시타이로솔(hydroxytyrosol-O-glucoside), 아피제닌(apig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는 3일 2022 미래교육지구 사업 신규지구에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쾌거로 경기권에서는 유일하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손잡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 교육력 성장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도 기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지정은 시가 2011년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인정받고, 미래교육지구로 나아갈 준비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 미래교육 신규지구는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매년 평가를 거쳐 재 지정될 경우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년간 운영해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삼아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진정성 있는 미래교육지구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안양형 혁신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교실 및 올림i의 재능키움실, 뮤지컬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운영하는‘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현직 힙합가수와 연극배우 전문강사들로 구성된 환경미술, 영상, 움직임, 소리, 힙합의 5개 영역 프로그램은 5학년 선생님들과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학생들이 좋아하고 관심은 많지만 지역 여건상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영역이 현실감 있는 진로 수업으로 연결되어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배움과 신기함,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영상’수업에서는 스마트폰 및 캠코더를 통해 주제와 맞는 움직임을 촬영하며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일인미디어를 체험했고, ‘환경미술’수업에서는 도시환경, 공공미술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를 하면서 우리의 실제 삶과 미술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와 관련된 직업은 어떤 분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힙합’수업에서는 나와 친구들의 취향이나 관심사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랩 가사로 창작해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의정부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4일부터 30일까지 독서진행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민락초등학교와 의정부효자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즐거운 책읽기, ▲함께 하는 마음, ▲생명 존중, ▲생각하는 마음 등이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독서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독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2021 경기미래학교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한다. 다음 포럼은 5일 학생이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운영한 미리신나는학교 학생과 교사가 ▲개교 준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사 역할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나눈다. 미리신나는학교는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인 신나는학교(가칭) 학생 개교 추진단이다. 마지막 포럼은 22일 생태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달과 이달에 생태공간을 준공한 생태 숲 미래학교인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 학생, 교사, 교장이 ▲생태 숲 교육과정, ▲사람과 자연을 위한 생태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가 2021년 11월 3일 14시에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전국단위,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하였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하였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를 새로이 마련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3일에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노동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오동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체험중심의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태일기념관 및 수탁기관인 전태일재단과 협력하여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랜선으로 만나는 노동인권 체험교육 영상-응답하라! 노동인권!’ 등을 개발했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전태일기념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노동인권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풀 및 콘텐츠 지원 △교원의 노동인권 이해 및 체험교육 등에 대한 연수지원 △전태일기념관을 활용한 노동존중 학교문화 조성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전태일 열사 51주기와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10주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 1층 서울교육갤러리에서 전태일기념관 주관으로「청년 태일, 노동인권을 말하다」 전시회를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는 서울교육공동체의 노동인권 이해 증진 및 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교육부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경기(안양)을 비롯하여 서울(구로), 부산(연제), 인천(연수), 대구(수성), 대전(유성), 강원(춘천), 충북(청주), 충남(논산, 당진), 전남(영암), 경남(고성)등 12개 지역을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발표하였다. 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양만이 신규 선정 된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안양교육은 10년 동안 운영된 안양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교육지구로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 지정된 지구에는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안양교육은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 연계를 활성화 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중심의 연계와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게 되며, 특히 안양혁신교육포럼의 분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가 2일 ‘마을을 중심으로 용인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일 용인시와 ‘용인혁신교육포럼 제2차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기획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차 기획위원회에서와 같이 학생, 학부모, 교장 등 여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강원하 교육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김은주 의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늘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교육 회복을 위한 지역 특색화 프로그램(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코딩 교육 등), 꿈찾아드림교육, 학부모‧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정담회 운영 등 2021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을 중심으로 용인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에 맞게 3개 마을분과에서 논의된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협의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을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용인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학생주도성 성장 지원, 기후변화교육, 코로나 우울을 이겨낼 학생위기지원 등 시의적절성, 미래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학교-마을 연계를 강화하고 용인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11월 2일, 공주고등학교(교장 전종현, 충남 공주 소재)를 방문한다. 그간 지진 피해가 큰 경주, 포항지역 수능시험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점을 고려하여, 경북지역 이외의 시험장에 대한 지진 및 화재 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점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은 마련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준비상황, 확진 수험생을 위한 수능 거점 병원과 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 확보상황 및 이동지원 대책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계획(10.18.~11.3.)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11월 8일(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능시험장 준비상황 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시도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수능시험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