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월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40번째 전시로, 서영실 일곱 번째 개인전 ‘시간 여행자의 섬’를 개최한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 미래에도 존재할 시간 여행자의 이야기를 평면작품 10여 점과 드로잉, 설치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영실 작가는 “초창기 작업부터 현재까지 나의 삶이 동반된 시각적 변화와 작업적 서사를 바라보는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18일까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부터 매주 1회 월봉서원 강수당에서 ‘광산구, 문화유산 선을 넘다’를 주제로 서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3대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월봉서원을 넘어 지역교류, 남북교류, 해외교류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일 첫 강좌로 문화재청 박동석 문화재전문위원의 ‘북한의 문화유산제도’가 진행된다. 이후 12월9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운영한다. 강임산 국외소재 문화재단지원활용부장의 ‘국외 소재 문화재의 이해’, 황상훈 기분좋은 QX 대표의 ‘문화유산 교류와 활용’,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남북문화재교류 협력방안’, 김경호 전남대 교수의 ‘남에서 북으로 도학로드.-월봉서원에서 소현서원까지-’, 퇴계 이황의 차종손인 이치억 공주대 교수의 ‘퇴계와 고봉, 시공을 넘은 만남’ 등이 차례로 열린다. 퓨전국악공연, 재즈공연, 현악 4중주 등도 선보인다. 서원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골목상권이 ‘위드(With)코로나’ 첫날, 골목경제 회복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쌍암동 첨단미관광장에서 ‘광산구 골목상권 새시로 행복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새시로’는 ‘새로 다시 시작하다’를 의미하는 사투리로, ‘새로운 시작으로’의 준말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맞아 골목상권에서부터 일상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상권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모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는 “골목길 방역의날 운영, 안심식당 확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의 발걸음을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여 골목경제 회복의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그 첫걸음이 ‘광산구 골목상권 위드세일’이다.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광산구의 11개 골목상권 161개 점포가 참여해 10~60% 할인,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상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위축 해소,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선 △골목상권 행복 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을 접목해 만든 도시 홍보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게시 일주일 만에 2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는 10월26일 ‘Finding Hope_희망을 찾아서 광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의 고향이라는 점을 활용해 충장로에 제이홉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던 광주시는 BTS 제이홉과 도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 비즈니스, 대외협력 차원에서 광주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BTS 제이홉의 해외 팬인 여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광주의 제이홉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 곳곳을 여행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여정이다. 특히 단순히 광주라는 도시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J-hope’의 ‘hope’, ‘희망’이라는 주제를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자연, 여행 등 5개의 테마로 설정해 여행 브이로그 형식으로 흥미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2일 이틀 동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장 소통의 날’은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혁신교육 역량 강화 및 생태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첫 날 시작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 행사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지며 학교 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에 따른 생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정초 기용주 교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교장선생님들과 정담을 나누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코로나19 이전 대비 쓰레기 배출량 변화 ②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한 내용 ③광주광역시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한 인식 여부 ④쓰레기 처리 비용인상과 재활용률 제고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 93%가 생활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시민 76.2%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1회용품 등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인식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시민 58.0%는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는 97.0%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분리배출의 방법은 대부분 행정기관 홍보물(34.5%)과 방송 및 신문(33.3%)등을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행정기관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55.6%로 나타나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처리 비용 인상에 대해 48.9%가 공감하였다.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방문의 날‘ 원데이 클래스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동구 평생학습관은 한 해 동안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가운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전시회를 비롯해 평생학습 수업에 참여 중인 22명의 강사가 칼림바, 어반스케치, 네일아트 등에 대한 재능기부 행사를 펼친다. 모집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동구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들의 새로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서 “특히 강사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의 날에 많은 동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이 변화를 거듭하며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촌(富村)으로 불리던 동명동은 옛 전남도청 이전으로 낙후된 구도심 주택가로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옛 정취가 배어 있는 골목과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일명 ‘카페의 거리’가 조성돼 ‘동리단길(동구의 경리단길 합성어)’로 불리고 있다.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라 급속하게 쇠락해가던 동명동이 되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자생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신 꿈꾸는 동명동, 뉴딜사업 박차 동명동은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변신을 꿈꾸고 있다. 2013년 무렵만 해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재개발 대신 마을 원형 보존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택한 주민들 덕분이다. 동구는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사업대상 지역(동명동·산수1동 일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명동이 최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2021 외국인투자주간(Investkorea Week 2021, 이하 IKW 2021)’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한다. IKW 2021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해외투자 150개사, 국내기업 등 2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중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AI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인 AI 융복합, 전장 등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스마트 에너지, 생체 의료기기 등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2021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