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21년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11월 수도시설물이 동결·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수도계량기 전체 13만 6000개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동파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사업소별로 2개 기동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해 수도시설물 동파 시 신속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 12만5000부를 제작해 가정별로 배포하고, 온라인, 구보, 통장단 회의 등을 활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의 경우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참여한 문화콘텐츠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중국 텐센트비디오를 비롯해 라이브펀, EBS 등과 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텐센트비디오, EBS를 통해 애니메이션 IP 버블잼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잼’을 내년 9월 국내외 동시 방영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동시 방영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완구 등의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17년 창업한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광주시가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정,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2019년과 2020년 참여했다. 광주시는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웹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산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작품에 14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300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1년 지원작인 아이스크림스튜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롯데마트, 광주시의회, 광주시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운영, 관리를 위한 당사자 간 상호 협력과 온실가스 감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1일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인류공통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를 목표로 설정해 단계적인 ESG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 ESG :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개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7만956㎡ 중 3만6760㎡에 약 2.5㎿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된다. 설치규모는 월드컵 경기장 운영과 경기장 조망 등을 고려해 용량을 설정했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33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900여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이 8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1마리당 3만원, 최대 9만원까지 총 5000마리에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동물병원 등 시 동물등록대행업체 106곳에서 일제히 시작해 11월 현재 기준 4977건이 등록돼 목표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에 광주시의 지난 9월 기준 반려견 동물등록은 9454마리로 전년도 5804마리 대비 62.9% 증가해 특·광역시 중 동물등록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발생 억제 효과가 가장 큰 반려견 동물등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지원사업과 시민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지속적인 동물등록 지도·점검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식을 향상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동물단체가 동물보호캠페인을 연 18회 추진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6명을 활용해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지역을 중심으로 200여회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봉투 1500개와 현수막 27개, 포스터 700매를 자체 제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일부터 기존 상무지구를 포함해 동천동과 광천동 일대에 공유 자전거 ‘타랑께’ 150대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지역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면서 상무지구 정거장 52개 중 사용이 저조한 19개 정거장은 임시 폐쇄하고, 동천동 및 광천동 일부 지역에 18개 정거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번 ‘타랑께’ 서비스 조정과 함께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회원은 탑승권 기간이 1달 연장되고, 11월 중 신규 가입 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달간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은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대여 시각 기준)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무료탑승 혜택이 종료되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원), 1년권(3만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자전거 공유를 위해 한 자전거당 대여가능 시간은 최장 90분이며, 당일 대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무제한 환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여 및 반납은 기존 상무지구와 동천동 및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 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31) 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많은 의미를 지녔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그 시작점이다.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 금형기능사, 밀링선반기능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광주를 떠났던 이유는 광주에 제가 바라던 적정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임씨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 일자리, 직원들에 대한 복지 기대감 등이 있는 GGM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일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서관 학교는 강의 및 체험 위주의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 20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 및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각 요일별 다양한 주제에 따라 책과 관련한 체험 및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책과 관련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 조명등을 만들거나, 책 전시와 관련한 북 큐레이션의 중요성 및 활용 사례도 체험할 수 있다. 개강 첫날인 5일에는 책이 있는 공간을 꾸미는 북 큐레이션을 학습한 뒤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북 큐레이션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 참가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8일에는 올 한해 자신의 마음속에 인상 깊게 남았던 문구나 생각을 캘리그라피 글로 정리하고, 조명을 활용해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9일에는 가족 구성원의 보금자리인 집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일(금)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치사세 한마음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농산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날은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관을 마련하여 이들 참여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가치사세 한마음 장터’ 개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혔던 사회적기업 및 관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양동과 유덕동 주민 각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른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하여 향후 2년간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 양동 현장민원실 부지에 건립될 양동 다목적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구. 유촌동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목적센터’ 의 사업취지,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운영방향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송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2021년 미래교육사업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이번 진로체험은 학교별로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직접 해당학교로 찾아가 직업소개 및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직업체험에서 1~2학년은 실생활 속 디자인을 알아보고 패션 키트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패션디자이너’ 체험을 하였고, 3~6학년은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RC자동차를 만들어보는‘로봇공학자’, 영상을 촬영하여 편집까지 해보는 ‘유튜버’직업 중 학생별로 희망하는 직업을 체험하였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로봇공학자 라는 직업을 진로체험으로 접해보니 쉽고 즐거웠고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효중 교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다양한 경험으로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적성파악과 올바른 진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