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인문예술과학융합프로그램 『생각을 틔우는 가을』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과학자를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한 '젊은 과학자 양성캠프', 단풍이 붉게 물든 교정 곳곳에 교과 시간에 정성껏 쓰고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예술제',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서 펼쳐지는 '의여고 버스킹', 미술 VR체험'VR로 만나는 고흐', 책 표지 활용사진전 '북 페이스' 그리고 인문, 문학, 과학 분야의 저명한 작가와 함께하는 '초청 강연 시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학술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사)교육과 사람들 연구소(연구소장 김영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협력 운영사업의 하나로 협동 꽃꽂이 '꽃이 될 떼'를 비롯한 설치미술, 토론, 게임 등 10개의 다양한 ‘다가치 시민’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22일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민주시민과 상생의 가치를 연구소의 전문 강사들과 나누며 공유, 존중, 노동인권과 참여의 배움이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를 시작으로 10월 25일 「낙인찍힌 몸」의 저자이자 인종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포럼(제3회 경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에 맞춰 개최되며,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동 정책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혜원 정책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前) 경기도교육연구원 이혜정 연구위원의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디지털 세계의 폭력적 젠더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전혜경 전문강사의 “지원센터 활동 및 청소년 피해자 사례”에 대한 발제, 지정 토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인천 명현초등학교 이해주 교사,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최유경 활동가가 두 가지 발제에 대하여 지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포럼은 도민 누구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2021 평택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나눔 한마당」을 평택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온 ·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1 평택형 고교학점제 연구 · 선도학교에서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내용에 대해 남부, 북부, 서부지구로 나누어 사례 나눔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관리자, 학년 부장, 진로 진학상담부장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고교학점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과정 사례 나눔에서 ▲ 남부지구 평택형 고교학점제 학교 사례(평택고-연구학교) ▲ 북부지구 평택형 고교학점제 학교 사례(효명고-선도학교) ▲ 서부지구 평택형 고교학점제 학교 사례(청북고-선도학교) 등 2021 평택형 고교학점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과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평택형 고교학점제의 발전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여 학생 주도의 2022년 평택형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2021 평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카메라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오늘 피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 교육감은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선생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좌절감과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정 교육감은 오늘 긴급히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다른 학교에는 불법촬영 위험성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경기도청과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학교생활인권과는 피해자의 개별상담을 위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서비스센터와 연계하고, 교육지원청은 경인교대 심리상담소‘마음’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심리 치유와 신뢰 회복을 지원한다. 또, 도교육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올해 수능 시험의 광주 지원자는 1만7,034명으로 전년도 대비 656명이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험생 유형별로 구분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38교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2교에서 응시한다. 확진자는 지정 병원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응시한다. 유증상자를 위해 시험장당 별도시험실 3개씩 확보하고, 별도시험장은 시험실당 5실(실당 4인), 총 10실을 확보해 총 40명이 응시할 수 있다. 병원시험장은 4인실 병상 2개를 확보해 총 8명이 응시할 수 있다. 투입되는 감독관은 관리요원 표함 3,720명으로 경비경찰 80명(시험장당 2명), 응급구조사 40명(시험장당 1명)도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시험실 및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대책으로 수험생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후 입실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정보공개 업무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정보공개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비공개 대상 정보의 세부 기준 정비, 사전 공표자료 현행화 등 정보공개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기관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전정보 공표, 정보 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10개 지표 중 9개 지표는 평균 90점 이상 수준이었지만 원문 공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해 정보공개 추진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록물의 비공개 세부 기준안 정비, 현장 실태점검 및 컨설팅, 전체 직원 연수 및 인식 개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비공개 문서를 공개문서로 전환하는 등 원문 정보 공개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원문정보 공개율에 따른 부서, 기관, 학교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정보공개 취지에 맞게 정보공개의 질적·양적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국민 서비스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일 광산구 산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 ‘좋은직업재활센터’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좋은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30명을 고용해 광주주먹밥과 유기농 쌀과자, 누릉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5·18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주먹밥을 만들어 시청 이룸카페, 전일빌딩 카페245 등 30개소에 납품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시설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주먹밥과 누룽지 등 생산품을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작업장 등 30개 직업재활시설에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에 약 1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근로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일 동구 인공지능 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AI종합지원센터 일일센터장 데이’에 참석했다. 조 부시장은 창업캠프 입주 기업인 스페이스플래닝을 비롯해 광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I종합지원센터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 하나 메고 와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창업캠프 입주 기업부터 예비 창업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및 창업, 기업유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투자 지원, 입주공간, 인력수급, 전담코디네이팅 등 ‘광주형 배낭 패키지’를 지원한다. AI종합지원센터는 종합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으로 센터를 이전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대표는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창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임동재개발정비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임동재개발정비사업은 북구 임동 7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2024년 2월까지 14개동 2490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건설현장을 살피며 건설 종사자의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건설 현장을 지켜주는 건설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건설현장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개발 사업이 투명하게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8일 소상공인 특별주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보훈, 어르신, 장애인, 민생경제, 운수 등 분야의 특별주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16·23·30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교원 및 학부모(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을 성료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와 가정 간 소통과 공감대를 높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쁜 직장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세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도예체험 ▲목공체험 ▲요리체험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교원과 아버지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