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은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주)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하여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는 총 270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이 응모하여 1·2차 서면·대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총 36명이 시상자로 결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수정 의원은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담론의 차원에서 공적실천의 영역으로 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국 최초의 조례답게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성공적인 지원과 실천 사례를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은둔형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서천중학교는 10월 29일 학생자치회 주도로 서천제 ‘ON&OFF’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 학생들은 ▲서천 골든벨, ▲서천 온(溫)라인 마켓, ▲Autumn Stars, ▲나도 Gardener 행사를 통해 지식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연무대에서 꿈과 끼를 맘껏 펼쳤다. 꽃바구니와 가을 엽서 만들기를 통해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1학년 장서윤 학생은 “비록 집에서 축제에 참여했지만 실시간으로 퀴즈 문제도 함께 풀고 유튜브를 통해 화려한 조명 속 친구들의 멋진 공연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동아리, ▲서천 메신저, ▲서천 탐구 속으로, ▲서천제를 말해봐 등을 진행했으며 자율동아리 소개와 발표, 따뜻한 사연 나눔, 재미있는 퀴즈 풀기와 소감문 작성을 했다. 2학년 김태한 학생은 “나의 사연이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되는 것이 신기하고 감동적이었고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중학교 학생자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10월 29일 용인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공통행정업무 통합지원을 위한 TF 협의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진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던 교원호봉 획정, 기간제교사 인력풀, 공기질 측정 등 학교 공통행정업무지원에 대한 현장에서의 체감도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TF 위원들은 교원호봉 획정, 기간제교사 인력풀 지원, 공기질 측정 업무 등은 과도기를 지나 정착되고 있고 현장에서도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처리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신설된 업무 등이 과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이며 그에 반해 기존 업무는 사라지지 않고 있어 행정업무경감이 아직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은 "학교자치 시대를 맞아 교육지원청도 시대에 맞는 역할 변화가 필요하며, 학교 교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단위 학교에서 수행 중인 공통적인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일초등학교가 10월 29일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찾아오는 도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고 장식해보면서 성취 경험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여가 생활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의 유익한 효과가 기대되는 활동이다. 중일초등학교 나눔반 학생들은 이 날 흙을 만지며 여러 모양으로 변형해보면서 탐색해보고 코일링 기법으로 도자기 램프를 만들어 보았다. 이날 성형한 작품은 초벌 후 11월 26일 2회기 활동 때 채색하여 도자기 램프를 완성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나눔반 학생들은 “흙을 만지는 느낌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이 성장하는 데 큰 양분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기계· 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방역과 민생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재개를 돕는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와 ‘문화예술인보둠센터’를 11월1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이용섭 시장은 29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계획’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부도와 폐업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과 최소한의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0만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되며 ▲경영진단, 상권 및 사업타당성 분석, 맞춤형 마케팅지원 등 종합컨설팅 ▲정책자금대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 등 금융지원 ▲창업부터 도약 및 성장, 프랜차이즈화 등 단계별‧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전담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센터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소상공인의 경영진단부터 문제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지원한다. 또 중앙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합 안내해 적극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에서 2021년 한해에 선보인 다양한 구정 정책 가운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정책 5가지를 뽑는 주민 설문조사가 2주간 실시된다. 남구는 29일 “2021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 설문조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 설문조사는 모바일 앱인 ‘남구엠보팅’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되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주민 설문조사 실시에 앞서 예비심사위원단을 구성, 본청 각 실‧과‧소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한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실시, 구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정책 추진에 따른 체감도 등을 반영해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책 8가지를 압축했다. 주민 설문조사 대상에 오른 정책은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약속’ 개최 ▲구정 소식 유튜브 ‘주간남구’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추진 ▲백운 대성시장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으뜸효 남구TV 실버노래 자랑 추진 ▲진월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 추진 ▲코로나19 감염증 선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늘행복 프로젝트의 연대 단체들이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늘행복마을건강센터(광주의료사협),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7개 기관과 마을복지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접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을 돕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늘행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봄사업 연계‧협력, 참여 주민 발굴과 자원봉사 연계, 홍보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공동체 구현에 나서자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김영숙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고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AI-뉴딜 미래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AI-뉴딜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형 3대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에너지가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시대에 대비한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한 결과를 공유하며 3개 뉴딜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에너지는 특별발제를 통해 ‘수소산업 표준도시 광주’를 제안했다. 미래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전주기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주가 표준도시를 만들기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길행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민 공감 AI 디지털 라이프’ 모델을 제안하며 세부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인공지능+메타버스 체감도시 조성 ▲청년 참여형 인공지능 실증 도시공간 구축 등을 통해 광주형 스마트 리빙랩 선도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하자고 제안했다. 김광란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