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제42조의5 제2항에 따라 재외동포와 외국인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운영 방법,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읽기, 듣기, 쓰기)은 총 6차례(제80회~제85회)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말하기 평가를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최초 시행할 예정(1회)이며, 2023년부터는 시행 횟수를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읽기‧듣기‧쓰기 영역 중심의 기존 한국어능력시험 방식으로는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범시행(2021년 하반기, 2022년 상반기)을 거쳐 말하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회 한국어능력시험 말하기 평가는 2022년 11월에 국내에서만 한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3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토픽Ⅰ, Ⅱ)을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시행하기 위해 2022년에 시범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가 한시적으로 줄어든 2020년, 2021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0년까지 총 6,632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실시했던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부문 이외에도 교직원의 안전교육활동 우수사례 부문을 추가하여, 실제 학교현장에서 실시된 안전 교육 우수사례들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였다.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학교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기간(2021.8.11.~9.30.) 동안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가 28,934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교육활동 분야에 총 726편이 접수되었다.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학교급, 부문별로 입상작 101편(대상 16편, 최우수상 31편, 우수상 54편)을 선정하였고, 대상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서 2022년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로 구성된 교육분야 청렴실천 민관 협의체로, 교육 유관기관, 교원단체,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언론사 등 도내 14개 기관(단체)과 함께 경기교육의 청렴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19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제2차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서면개최하고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인터뷰 릴레이 캠페인,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운동 ‘청렴퀴즈’,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인터뷰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학교운동부 청렴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인기 스포츠 스타를 인터뷰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운동 청렴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불법찬조 예방 등 공직사회 안팎에서 알아야 할 법령을 퀴즈로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교육청 청렴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하도록 시설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설계도서에 경기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이듬해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직원용 각종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에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매뉴얼, ▲교직원용 연수자료, ▲ 카드뉴스, ▲이해충돌방지송을 담았다.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매뉴얼은 유사법령(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비교, 신고 절차 같은 행정사항, 사례 중심 법령 설명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직원용 연수자료로도 제작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송은 도내 교사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렴공연단 이해충돌방지 교육 영상자료 5편을 제작해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자료와 대국민 홍보자료로 만들어 각급 기관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내년 5월 19일부터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자료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안착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결실과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용전들노래와 놀이마당’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돼 오다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농요’다. (사)용전들노래보존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들노래가 재현되며 이어 죽방울놀이, 진도북놀이, 무등산 호랑이 탈춤 등 흥겨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전들노래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현한지 22회째를 맞는 용전들노래는 북구와 (사)용전들노래보존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염방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28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계 공무원과 덕남정수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덕남정수장은 일평균 21만㎥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구, 남구 및 광산구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은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 도시계획·정보통신·스마트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협의회는 ‘광주 스마트도시조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정기구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선으로 이 조선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 안건 중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는 호환성, 확장성을 가진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안전·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열리는 제7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사)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주최로 매년 포럼과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7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광주시와 중국 청두시 등이 참여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와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미래혁신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3개의 포럼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과 노사상생모델로 생산된 캐스퍼 생산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규제완화특구 광주의 입지 현황을 소개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력과 다양한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투자강점과 인공지능도시 광주를 홍보해 한·중 투자잠재자와 투자의향기업에게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알리바바, 하이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적인 IT 선도기업과 네덜란드 연기금운용공사, 이스라엘 요즈마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대도약과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센터 컴퓨팅자원 확대 및 실증환경 지속 고도화 ▲국가 데이터 댐과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해 혁신기술 서비스의 원스톱개발 거점 구축 ▲인공지능 및 데이터산업 정책·연구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확대 개편 ▲인공지능사관학교 확대 및 스타트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기업·인재 유치 ▲해외 기업·연구자와 공동연구 등 글로벌역량 제고를 추진한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19.12.), 디지털뉴딜(’20.7.) 등 범국가적 역량 결집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디지털 전환 등의 성과를 낸 만큼 향후 권역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댐‧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온라인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고 포천 지역 청소년들이 원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정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발표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진로, 인권복지, 환경안전, 문화예술 분야 등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부서 검토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정책을 학생들이 발표했다. 대표 정책은 ▲꿈의대학과 청소년수련시설의 연계 ▲청소년의 안전한 쉼터 설치 ▲깨끗한 하늘만들기 ‘푸른하늘의 날’ 지정 ▲참정권 교육 의무화 등이다. 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천일고 박성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청소년들의 주장과 의견이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불러와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우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