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125만4000여 명이며, 광주시는 이중 99.0%에 해당되는 124만2000여 명에게 3105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9월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부터는 동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았다. 광주지역 신청·지급자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80.5%,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광주상생카드 19.5% 등 순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남구·광산구가 99.2%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가 97.9%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9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자인데도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모든 대상자가 지원금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 명단을 자치구에 제공했다. 더불어 동별로 고령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월 28일에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특·광역시 하수도 사업 국비보조율 개선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하수도 설비, 개축사업에 대한 특·광역시 국고 보조율을 국가 보조사업 전국 평균인 50%로 상향 · 하수도 사업은 수계별 ·지역별 관리가 필요한 국가사업임에 따라 국가의 책임을 다할 것 등이 포함 됐다. 하수도 사무는 도(道)의 경우 대부분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특·광역시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가 맡지 않고 광역지자체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하수도 사무는 중요한 공적기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정지원이 사례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특·광역시 하수도 사무의 시설 확충 분야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10%에 그치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행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을 7개로 세분화 하고 각 사업에 대한 보조율을 10~80%로 정하고 있다. 보조율 기준은 시․군이 높고 광역시가 낮으며 특별시는 아예 기준 자체가 없다. 하수도(관로, 처리시설)는 시민안전 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드림(林) 행복드림(林)’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생활환경과 다른 장소에서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유도는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향기요법, 명상 및 산책활동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자연 속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오는 30일에는 ‘은둔 자녀의 주요 생각과 감정 이해하기’, 11월13일에는 ‘은둔 자녀의 개인, 가정, 학교, 사회관련 요인 확인하기’, 11월27일에는 ‘은둔 자녀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 배우기’를 내용으로 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2차 교육 전인 11월12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광주시와 사단법인 심리건강연구소, 주식회사 폴인사이트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구성해 소통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도 가지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5개년(2022년 부터 2026년 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위축됐던 시민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광산구 관내 공공시설 9개소 및 민간체육시설에서 총 12개 종목의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 게이트볼,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배구, 생활무용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10월 중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부분 개회식을 생략하고, 소규모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2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상식을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열기도 했다. 또 생활무용대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초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11월에도 테니스, 검도, 풋살, 걷기, 축구, 족구, 농구 등 1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위드(With)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11월에는 현장, 대면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의 경험과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케냐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광주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연수사업에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 사업을 제안,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11월3일까지 비대면으로 케냐 국가인권위원회, 사법부 소속 고위급 및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인권의 이해, 인권메커니즘,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사례 등을 강의한다. 실시간 세미나(Zoom)방식으로 케냐 정부의 인권관련 행정시스템, 제도, 지표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케냐 현지의 인권상황을 기반으로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 및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 후 케냐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과 전략적 계획을 수립한다. 또 해당 연수 기간 케냐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략적 계획 내용 중 지방정부 관련 주제의 목표달성여부를 조사하고, 미진한 점을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우수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연수 종료 후 KOIC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The 뽀짝’이 2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학교 밖 청소년이 더 가까이 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The 뽀짝’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등 1억원을 투입해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내에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연주 시의원, 최미정 시의원,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 기관인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영상·녹음스튜디오, 독서실, 자치기구 활동실 등을 조성했다. 영상스튜디오는 카메라, 조명과 배경지, 편집용 고성능 노트북 등이 갖춰져 있어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은 1인실과 2인실을 구비해 화상수업, 인터넷강의 등을 들을 수 있다. 광주시는 ‘The 뽀짝’이 개소하면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노동자인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동천마을 1단지아파트와 쌍촌주공아파트에서 총 6회(30명)에 걸쳐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필수노동자란 의료, 돌봄, 물류 등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적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코로나 펜데믹 발생으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동주택근로자는 입주민의 재택생활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높고, 업무 가중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여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리상담을 추진했다. 서구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동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아동들의 보육 품질을 위해 유촌동에 국공립 유덕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2018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하나금융그룹과 서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기존 건축물은 1996년 준공된 보육시설로 시설이 노후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유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47.60㎡,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서 보육실 5개와 교구실, 옥상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모서리 부분 곡선 처리, 손 끼임 방지 등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양질의 공공보육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축되어 기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동안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학습자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인 ‘인공지능(AI) 정보교육실’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정보교육실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협력적 활동을 중심으로 놀이와 간단한 조작 활동 등의 직접 체험 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구성 및 개발 원리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인공지능(AI)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 교육활동으로 자율동아리 ‘과천 퓨처스’ 및 4~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동아리는 블록코딩, 인공지능 로봇 활용, 인공지능 코딩 교구 활용 수업과 실습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전교생 대상 ‘AI 미래 교육 주간’, 3~6학년 대상 ‘온라인 코딩 파티 시즌1’에 이어, ‘코딩 로봇 부스 체험’과 ‘비버 챌린지’행사를 개최했다. 코딩 로봇 부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코딩을 하고 내가 코딩한 결과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고 말했다. 김송희 과천초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