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리초등학교는 10월 28일 학교 인근 숲에서 ‘가을철 숲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가을 숲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숲속 생태 놀이를 통해 숲 놀이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갖도록 학교 인근 숲에서 가을철 숲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을철 숲속 체험 교실’에서는 학생들은 가을 단풍잎과의 눈 맞춤 활동, 학교 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통해 학교 인근 주변의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활동을 통해 나무가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되었다. ‘숲속 체험 교실’에서는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숲이 전해주는 숲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 상리초등학교는 “이번 가을철 숲 체험 교실과 숲 연수를 진행하고 숲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과학활동 및 관련 생태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가을철 숲 체험 교실을 통해 학교 주변의 실제적인 생태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실제적인 활동을 구성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생물다양성 교사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재두루미를 주제로 ‘2021 여주 생물다양성 수업길잡이 워크북’을 개발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하였고, 이를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 재두루미 옛이야기 ▲ 재두루미 모습 알아보기 ▲재두루미 되어보기 ▲ 생태놀이 체험하기의 4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에 필요한 준비물은 연수꾸러미 형태로 각 학교에 무료 배송되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본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추후 여주 양화천 재두루미 탐사활동을 진행해 여주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체감하고 관내 학교에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과 생태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철 교육과장은“여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재두루미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온라인 광주김치마켓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축제를 문화누리카드 지역문화축제의 한시적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기간 홈페이지에서 각종 김치와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컴퓨터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사용 등록’ 과정을 완료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광주김치마켓에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해썹(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김치업체 10곳이 참여해 배추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비건 김치, 혼밥 김치 등 이색적인 김치를 선보여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결제 서비스를 통해 체육용품, 목공예품, 음반, 서적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1일부터 5일간 각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김치트럭’을 운영한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을 주제로, 세계 김치축제 홈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29일,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30일에 열린다. 김치경연대회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를 거친 20명이 지난 15일 지정종목인 숙성김치로 1차 경연을 치렀으며, 오는 29일은 지정종목인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자유선택김치로 2차 경연을 실시한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19팀(단독 또는 2인)이 학생부, 일반성인부, 외국인부 3개 분야에 참여한다.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게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김치 장인 발굴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제3차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공모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해체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전액 국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되면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처럼 구조물의 변형이나 이상 징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오는 11월 6일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책을 통해 남구민이 하나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28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족 구성원은 물론이고 남구민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갖는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독서문화 체험에 참여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남구민 책으로 여행, 치유의 시간’으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북 페스티벌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는 관내 어린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나사렛 어린이집과 봉선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20여분간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이 끝난 뒤에는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 9월에 실시한 글쓰기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북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 및 남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산책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화 산책길은 동화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평생주택 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1371억을 투입해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지난 9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책임설계자가 광주형 평생주택의 디자인전략 및 설계개념과 의도, 검토하고 있는 단위세대 평면 형태, 공간 배치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84㎡)을 도입하고, 다양한 평형(34㎡, 59㎡, 84㎡) 세대를 같은 층에 인접하도록 배치,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교육자치·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열린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이 청소년 공간조성 및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양평혁신교육지구사업 중 마을학교 사례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마을학교 사례는 양평단월초등학교-단월중학교-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의 교육·청소년 상담·방과후 긴급돌봄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합하는 마을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효정 양평군혁신교육협력센터 장학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 기관과 기관의 연계와 협력체제 구축, 양평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양평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으로 가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월면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9년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부속합의를 시작으로 양평지역 전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협약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10월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작해 지난 6년간 모두 915개원 감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국 사립유치원 수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총 5,517건을 지적했고, 신분상 징계 384건과 재정상 511억 원을 처분했다. 또 비위행위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유치원은 27개원, 감사거부로 고발한 유치원은 21개원이며, 현재 소송 중인 유치원은 20개원이다. 현재까지 감사를 거부하는 유치원은 6개원이며, 이 가운데 2개원은 미운영 상태이고 4개원은 같은 설립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6개원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사립유치원 감사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모든 사립유치원 감사에 시민감사관을 포함했다. 또 2018년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2019년 1월부터는 별도의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한 공공감사단을 신설해 감사를 본격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 하안남초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논의되고 있는 요즘, 9월부터 전교생이 전면등교를 하고 있다. 2021학년도 2학기 교육부 등교수업 지침에 따라 [전교생 400명 이하, 학급당 학생수 평균 25명 이하인 학교]에서는 전면등교가 가능하게 되어, 하안남초에서는 9월 6일부터 전면등교를 통한 교육의 회복에 한 걸음 먼저 나아가고 있다. 철저한 방역 수칙의 범위 안에서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년별 교육과정 협의체를 구성,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즐겁게 배우며 성장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하여 운영하고 있는 하안남초등학교에서는 '동네 한 바퀴 미션', '북페스티벌', '학생주도 공정무역 프로젝트' 등 학년별 알찬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다시 열린 학교 안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아볼 수 있다. 학부모들 역시 안전에 대한 걱정이 다소 있지만 보육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학력저하에 대한 걱정 또한 해소되어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를 이뤘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이지만, 광명 관내 작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