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 창수초등학교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 방한 외투를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창수초는 유치원 포함 전교생 28명의 소규모 학교로 6학급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방한복 지급도 그 하나로서 기획됐다. 또한, 창수초는 전입생에게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전입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창수초는 매년 두 곳의 발전소에서 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포천파워와 ㈜포천민자발전에서 각각 지원받는 매년 약 1,500만 원, 800만 원의 발전기금은 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및 전교생 대상 학생 특별프로그램(미술교육) 운영, 체험학습 등의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방한복을 지급했다. 이날 방한복 지급식에서 6학년 이수아 학생은 “창수초의 졸업생으로 마지막 겨울을 친구들과 같은 외투를 입고 지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수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신뢰받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네스코 학교인 용인 죽전고등학교는 10월 27일과 11월 1일에 ‘슬기로운 채식 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 2050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채식과 기후 위기의 연관성을 알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슬기로운 채식 생활’에서는 ▲우리 지역 용인의 로컬푸드 나누기, ▲동물권 영화제 홍보, ▲채식 급식 찬성! 반대! 토론 배틀, ▲채식 탐구 퀴즈 대회, ▲사진으로 찾는 농장 가축의 모습, ▲채식 관련 책 안내하기, ▲ 채식 요리 사진전 등 채식 관련 내용으로 구성했다. ‘채식 요리 사진전’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거리감이 느껴지던 채식을 직접 요리해 먹어보면서 채식과 친근해질 수 있었고 채식의 장점을 많이 알게 되었다.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죽전고등학교 한관흠 교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교육 과제이며 학생들이 직접 지구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이끄는 기후 위기대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7일 관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만나 ‘우리 고장 안산을 위해 우리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관산초 학생자치회가 리더십 향상을 위해 윤화섭 시장을 초청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학생 30여명의 눈높이에 맞춰 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가르치며, ‘안산’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자랑거리를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윤 시장과 함께 안산을 위해 현재와 미래에 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갔다.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진 특강에서 윤 시장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춰 질문에 답변했다. 일일 교사 체험과 함께 윤 시장은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안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산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출생 및 학생수 감소에 대응하여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학교 모델인 서울형 통합운영학교 운영 공모를 추진한다. 이음학교는 교육활동과 학생성장의 유연한 연계, 교원과 시설 등 학교의 통합, 적정규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학교의 유지·발전을 도모하여 가정과 마을의 교육공동체를 공고히 하는 것을 추구하여 인구 감소 시대에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 모델이다. 저출생 및 인구감소와 서울의 지리·역사적 특성 등 다양한 변화 요인에 따라, 서울에서 이음학교 모델 구축과 확산은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서울의 학교는 도시 형성과정에서 주택(부동산) 개발과 학생 유입에 따라 학교가 한 곳에 모여 설립된 경우가 많아(전체 학교의 약 35%) 학교 통합운영에 알맞은 상황이다. 특히, 동일부지 내 학교(250교)는 사립 중·고 비율이 많고(202교 80.8%), 인접부지 학교(202교)는 공립 초·중 비율이 많은(151교, 74.8%) 특징이 있다. 둘째, 학생수 감소에 따라 지역별 및 학교급별로 다양한 변화에 대응을 위한 학교의 재배치, 통·폐합 등이 요구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어머니 1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내 맘(Mom)을 부탁해’를 운영했다. ‘내 맘(Mom)을 부탁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생활과 자녀양육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어머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 챙김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은지 원예심리상담사를 초빙했다. ‘꽃과 소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참여 어머니들이 자신의 감각(시각, 후각, 청각, 촉각)과 상태(신체, 감정,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다. 꽃바구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항상 아이들과 남편을 먼저 생각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에서도 오늘 제작한 꽃바구니의 꽃을 보며 한 동안은 행복한 마음을 느낄 것 같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7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생활 습관병 극복 및 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채소·과일 균형 섭취를 위해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농림축산식품부·광주시청 주최,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 주관)’은 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채소·과일의 균형섭취가 지구와 기후를 살릴 수 있다는 교육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캠페인은 ‘통으로 아삭!! 채소·과일 많이 먹어요’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교직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감을 통으로 아삭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고,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급식 및 구내식당에서도 월 1회 ‘고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지구환경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위해 웃음이 있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인권 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광주 사회복지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분야 1년 이상 업무 경력이 있는 종사자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결과가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되었다.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발제한 이선미 연구위원(광주복지연구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90.6%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정노동 강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54.8%가 ‘강한 편이다’, 20.1%가 ‘매우 강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감정노동 정도는 종사자의 심리 정서 상태인 ‘소진, 일가치감, 직장생활 만족도, 이직 의도, 우울’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조사 결과 사회복지 시설종사자보다 공무원이 상대적으로 소진과 이직 의도,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남부·북부청사 과장 이상 관리자,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준비된 사회를 위해’를 주제로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 이미영 원장이 맡아 강연했다. 이미영 센터장은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에서 차별과 불균형을 인지하고, 나아가 성 평등의식과 실천의지, 성인지력에 기반한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조직 안 남성과 여성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로 성 평등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성 관련 범죄는 성 문제를 넘은 인권 문제이며, 관리자 역할 인식은 물론 성인지 감수성 강화로 각자의 성숙한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여성’ 또는 ‘남성’이라는 성별의 틀을 벗어나 수평적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특히 관리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힘써 맑고 아름다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G&J갤러리 등 전시·공연 시설에 대해 내년도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대관시설은 비엔날레전시관 1~5관 및 거시기홀, 200석 규모의 시립미술관 강당, 3000석 규모의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이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전시 및 공연행사를 중심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갤러리 전시장(330㎡)은 광주·전남 지역작가를 우선해 대관한다. G&J갤러리는 지역 출신 작가에게 대관료 할인 및 양질의 전시 공간과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위드 코로나가 예정된 내년에는 G&J갤러리 전시공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공연행사다. 시설별 특성에 따라 대관 가능일이 다르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최종결과는 11월 말에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7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광산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업비 925억5200만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입해 58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340여 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7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매장사업단 등 26개 사업단을 통해 1625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종효 부시장은 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노후 걱정없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다지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