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이용섭 시장, 국가정보원지부장, 최순건 31보병사단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류진산 공군1전투비행단장, 고민자 소방본부장, 박상설 331군사안보지원부대장, 김승규 민간드론운용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은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광주시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사건 발생 시 촬영용 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현장으로 즉각 날아가 재난 등 비상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 종합상황실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테러, 재난, 통합방위사태 등 국가 위기상황은 물론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 각종 사고 등에 적극 대응해 재난대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3월12일 개최한 광주시 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드론 운영을 위한 기관장 토의를 실시해 기관별 드론운용 능력, 통합드론 운용을 위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통합드론 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통합드론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와 관계기관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하남2지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누면 배가 되는 행복한마당 정보드리Go(고)·마음드리Go(고)·행복드리Go(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 5곳이 참여해 주민이 지역 내 복지기관의 정보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스탬푸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희망메시지 나무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위드(WITH)코로나’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메타버스에서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산구는 27일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광산구의 ‘특급전략’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광산구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이원 생중계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시민 100명이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공연 관람, 광산구 미래전략 3자 대담 토크,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등이 진행됐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대비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전 공직자가 치열한 자기주도학습과 분야별 전문가 300여 명과의 간담회 등을 하며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전략’을 양대 축으로 ‘H.A.P.P.Y WAY(해피웨이)’ 비전을 수립했다.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이란 의미와 더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의 날(매년 9월27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광주시 주최, 광주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문인 북구청장,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향식 광주시관광협회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여행코리아 김항조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등 11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 관광인 감사패를 받았다.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인들이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의향, 예향, 미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8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월 첫 증가로 돌아선 이래 8월까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 8월 출생아 수는 676명으로, 전년 동월 603명보다 12.1%인 73명이 늘었다. 이로써 광주의 올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5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75명에 비해 11.1%인 554명이 증가했다.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지난해 8월 2만2402명 보다 0.5%인 111명이 줄었고, 8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18만15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7259명에 비해 3.0%인 5699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시리즈Ⅰ·Ⅱ·Ⅲ를 발표해 추진해 왔으며,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여성가족재단과 6개부서가 협업해 28개 과제를 종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한 광주형 난임부부 추가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1단계를 추진한 결과, 2개소에 대해 최초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했다. 식약처는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해썹 의무적용을 위해 주요 수출국인 중국 정부(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와 지난 9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협약 내용에 따라 인증평가를 실시했다. 인증평가는 해썹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총괄 수행했으며 서류‧현장 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하이아오테(QINGDAO HAIAOTE FOODS CO.,LTD.)’와 ‘리니아진(LINYI AJIN FOODS CO LTD)’ 2개소에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 인증서’를 10월 20일 발급했다. 향후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조사 · 평가를 실시하여 안전관리인증의 유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썹 의무화 첫 시행임을 고려하여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의무적용 시행 시기 이전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평가가 진행 중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교원단체들과 공동으로 27일 오후 협의회 회의실에서 ‘교원의 상상을 정책으로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차 교원단체 연합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가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청년, 교원,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토론회」 중 교원 분야로 지난 7월에 이어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5개 교원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가 공동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5개 교원단체는 교원단체 간 의견 공유를 통해 현장중심의 학교자치 활성화 방안으로 돌봄서비스나 교육과정 개정 등 교육현안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정온 돌봄정상화팀장은 ‘국가수준, 책임있는 돌봄을 요구한다’, 좋은교사운동의 현승호 교육문화개선위원장은 ‘돌봄청 신설을 통한 통합적 돌봄 체제 구축 방안’,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의 최봉선 정책위원장은 ‘배움이 즐거운 초등교육 여건 만들기’, 실천교육교사모임의 천경호 수석부회장은 ‘‘함께 갈 30년’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 모니터링 체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초 창단된 ‘창업가정신함양교육 지원단’은 학생 대상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교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체험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문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초·중·고 학생 대상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프라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지난 26일 개최된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거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또 학교급에 맞는 창업체험 교육 운영 방안과 향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창업 체험 동아리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동관 위원은 “우리 기관은 학생 대상 창업체험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속 교직원들의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온라인 현장 중계 방식으로 ‘2021년 청렴문화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문화연수’는 교직원들이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에 대한 내용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팝페라 공연, 청렴연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소속 교직원 29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청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과 강연에 더해 연수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 골든벨 시간을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의 효과를 높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청렴은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들고, 그 실천이 일상 속에서 반복돼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문화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동아여고)에 정이사를 선임해 학교법인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낭암학원 감사 결과 교원 채용 부적정,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등으로 임원 8명 전원에 대해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했다. 2016년 9월부터 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사립학교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 또 법인 정관과 인사 규칙 등을 정비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를 구축했고,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전・현직이사협의체, 동아여중・고 학교운영위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시교육청에 총 18명의 낭암학원 정이사 후보자를 추천 요청했다. 지난 25일 정이사 8명을 최종 결정했고, 시교육청에서는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정이사를 선임해 통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학교법인 낭암학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