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3일간)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19년까지는 현장 및 토론훈련 등 복합훈련을 실시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호우·태풍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실시하지 않고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하여 토론훈련 중심으로 관내 주상복합건축물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붕괴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구축 등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자체훈련과 국민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짜임새 있는 재난 대응 매트릭스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훈련기간 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파트에 버려진 자전거가 지역 아이들의 꿈을 싣고 힘차게 달릴 수 있게 됐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수)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리한 방치 자전거 10대를 비아성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 것. 이는 지난 8월 첨단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마을의제인 ‘우리동네 애물단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사업’에 따른 것이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파트 2곳(라인5차, 벽산)에 방치된 자전거를 직접 수거해 말끔히 수리했다. 자전거 수리에는 총 4회에 걸쳐 수리와 안전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수리한 자전거를 지역아이들을 위해 기증키로 했다. 김용수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에 이어 자전거타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1. 행복씨앗드림팀 행복인식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인식교육은 행복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론 학습 등을 통해 ‘행복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경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책임연구원, 홍영일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30명으로 이뤄진 행복씨앗드림팀은 지난 9월부터 총 7강 16시간에 걸쳐 교육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익소송에 대한 비용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공익소송 비용지원을 위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법률분야, 세무·회계분야 등 각계각층의 외부전문가 및 구의원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주재하에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피고로 한 송정 숲안애2차 아파트 보증사고 소송비용 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안건 가결에 따라 소송으로 인해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소송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익소송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앞으로도 억울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목적으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등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첫 공연이 시작되는 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소리에 단풍 드니’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나는 국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국악한마당을 펼친다. 또 헤어진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천향’, ‘칠갑산’ 대금 독주곡을 비롯해 사물판굿, 꽃그림과 부채가 어우러진다하여 ‘화선무’라고 이름 붙여진 즉흥적인 춤사위가 일품인 한국무용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어 남도풍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남도민요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깊은 가을날 상설’ 라는 주제로 명품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우리들의 용기있는 삶을 응원하는 곡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11.15.~’21.3.15.) 총 9회(19일)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겨울철 대설‧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배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기후변화 대응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차감을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업으로 추진 중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며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상 1‧2층과 지하 1층에는 총 800㎡ 크기의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남구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수평 정원 및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광주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및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냉‧난방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의 농도 저감을 통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청정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자연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마음껏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우선 복지관과 문화관, 체육관이 있는 지하1층에는 로비와 이동로를 중심으로 벽면녹화가 진행된다. 벽면에 구멍이 뚫린 코르크 식생보드를 부착해 각각의 포트홀마다 흙을 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여성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인 소심당 선생을 기리는 조아라 기념관 및 1980년 5월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불꽃처럼 강렬한 삶을 남긴 이강하 화가의 미술관을 위탁 운영할 비영리 법인‧단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 운영자 모집은 남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와 남구 양림역사문화마을 문화관광 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서류 접수는 내달 3일부터 4일간 양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소심당 조아라 기념관의 경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현재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현재 이곳 기념관에는 소심당 조아라 선생의 유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조아라 선생의 정신계승 사업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강하 미술관의 위탁 운영자 신청 조건은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로,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 단체에 한한다. 이곳 미술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문을 연 뒤 매년 새로운 기획전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예술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위탁 운영자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펜데믹(세계적 유행) 장기화 속 업무증가로 지친 보건교사에게 심신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힐링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 27일과 11월 3일간 2회에 걸쳐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정원만들기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힐링과 체험활동을 통한 배움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의 힐링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는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한 학교 코로나19 대응 업무담당자인 보건교사들 중 희망자를 조사하여 15명씩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올해 참여하지 못한 보건교사들은 내년에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보건교사 대상 역량강화 직무연수과정 중 11월 24일에 실시하는 연수에는 마음건강전문의를 초빙하여 「코로나업무로 지친 보건교사들에게 코로나시기 속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연수도 준비 중에 있다. 김진선교육장은 “이번에 준비한 힐링연수를 통해 코로나업무로 지친 보건교사들에게 쉼과 원예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회복력을 강화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가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인 만큼 3개 기관이 생활안전, 지역교통, 학교폭력 예방 등 각 분야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범죄예방시설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법 안전망 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9건 ▴범죄・학교폭력 예방 로고젝터 26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1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7건 ▴조례 제・개정 2건 등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상설실무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시의성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북구는 북부경찰서가 요청한 생활안전 관련 건의사업을 검토해 총 5억 2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학교장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