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운영 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질서유지의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전년보다 3.16점 오른 총점 81.06점으로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유통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성과다”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26일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추진하는 대선과제 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3개 시도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위해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화(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대국민 향유 활용 여건 조성(마한역사문화자원 국가문화재 지정 및 승격 확대, 마한역사문화자원 복원 정비, 관광자원화 및 홍보 등) ▲마한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 확립(기초 조사연구, 유적 조사연구, 학제간 융합 심화 연구)를 대선 주요 정책과제로 공동 건의했다. 나주 영산포에서 출발한 200여명의 마한 후예단의 자전거 대행진을 필두로 마한문화행렬단이 호남권 마한 19개 소국의 깃발을 들고 600만 시도민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대선과제 채택 염원서’를 광주·전남·전북 지사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웃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유휴 공간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더민주·서구3)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 공유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로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우람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광주대 최동호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간 부설 주차장 공유, 학교 시설 개방, 주차공유 예산확충 및 제도적 보안, 공유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송형일 의원은 “학교시설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학생안전과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차공간 나눔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26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 한상(韓商)인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6월 ‘월드옥타 초청 지역기업 수출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및 YBLN(영비지니스리더네트워크) 12개국 회원들과 광주시 지엘(GIEL) 참여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참여 기업제품은 ㈜누리오 공기청정기, ㈜허머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디알텍 제빙기, ㈜메디케이의 휴대용 살균기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 24개다. 또 상담회에서는 월드옥타 영국 런던지회에서 차세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숀성현 회원은 영국 경제무역 동향 및 향후 전망, 영국 수출을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 중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생산하고 있는 ㈜허머 신홍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지역 부품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지역 자동차 업체의 생산현황 및 미래차 전환 대응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과 함께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해 오는 12월까지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차체, 샤시, 의장, 전장 등 기존 부품기업과 가전·광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연관기업 중에서 총 100곳을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을 주도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 미래차 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회와 정부에 관련예산 반영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29회 광주여성대회’가 26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변화를 꽃피우게 하는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회는 지역 여성의 역량 결집과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석호·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2개 단체 및 자치구 회원 등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모범이 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무등여성대상은 최영륜 전남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귀감이 되고 지역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주어지는 선진상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광주여대 안산 선수가 수상했다. 또 45세 미만 여성 봉사단체인 ‘영 클럽’ 회원 7명에게 여성리더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희망을 담은 장학금이 전달됐다. 곽선희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삶의 축으로서 변화를 꽃 피우게 하는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 그리고 평택시의회는 10월 26일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2021 그리고 2022’라는 주제로 「2021년도 하반기 평택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21년도 평택혁신교육포럼은 ‘씨실과 날실이 되어 여럿이 함께 한 걸음을 만들다.’라는 비전 아래 6개의 분과(교육과정 위원회, 혁신교육 운영협의회, 학교 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 마을 배움터 운영위원회, 지역 향토사 교육지원 협의회,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와 기획위원회로 구성하여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평택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구체화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하반기 평택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는 공동위원장(교육장, 시장, 의장)과 함께 도의회 의원(김재균 의원, 송치용 의원)과 시의회 의원(강정구 의원, 곽미연 의원) 그리고 6개 분과별 대표 7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2021 그리고 2022’라는 주제 아래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2022지구 사업의 내용과 예산 계획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2021 평택혁신교육지구 14개 사업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내외 동시대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되었던 미술시장의 폭발적인 관심과 변화를 이어나갈 '아트광주21'이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 아래, 단기적 행사를 넘어서 다양한 사전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미술문화 생태계 재생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본전시 95개 부스로 운영되며 15개국 70개의 국내외 전문갤러리(국내 56, 국외 14) 와 아트광주21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기획전의 자체부스 25개로 구성된 전문 아트페어이다. 지역 및 국내외 화랑이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며 아트광주 자체부스의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전통과 현대성을 겸비한 지역작가들의 의미있는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예술의 거리 프로젝트, 대인예술시장 활성화 사업, 광주 장애인 미술단체 참여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와의 연계 부스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배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체 작가는 모두 535명이며 국내갤러리 참여작가 341명, 해외갤러리 참여작가 60명, 아트광주 자체기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 ‘빛고을50+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구 학동에 마련된 ‘빛고을50+센터’는 광주시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45~64세)의 일과 여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개관식은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 정찬기 빛고을50+센터장, 임택 동구청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회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퍼포먼스,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50+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와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장년층의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제공 및 연계 ▲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장년층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과 운영 ▲50+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현장에서 화요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공원 내 어린이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 현장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실국장 이상 간부 12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사항 및 쟁점 보고 및 논의, 이용섭 시장의 당부, 우리의 결의,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시설이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는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788만3,000㎡를 지켜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라 전국이 동일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전국 74개 추진) 먼저 김석웅 환경생태국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추진사항 및 쟁점 사항을 보고했다. 김 국장은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공원면적 확보율(90.4%)이 높고, 전국 최초로 초과